[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11일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선풍기 10대(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선풍기는 충주돌봄에서 최근 진행한 일일카페 '착한카페 사람人'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백수진 대표는 "올해 더위와 장마가 일찍 찾아와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주는 ㈜사람인 충주돌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질병과 장애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더베이스호텔 with ㈜이로움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의 일환으로, ㈜이로움이 9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초복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로 기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암직동 20개 경로당 어르신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의 체험부스와 공연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로움은 올해 처음으로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미선 이사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단체와 협력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사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상담사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사들이 가치감과 존재감을 가지고 번 아웃을 예방하며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건국대학교 LiFE2.0사업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최근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충북 지역의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원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술 교류 세미나, 산학 연계, 재직자 교육 등이 논의됐다. 행사에서 교통대와 건국대의 연구 분야 소개, 충주시의 산업육성계획,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북부권 혁신센터 사업,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사업 등이 발표됐다. 특히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재의 지역 이탈 방지 방안과 우수인력의 지역 정주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북의 RISE 기본계획 중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논의가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최근 대학본부에서 중원융합회와 함께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 선도 및 지역기업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충주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모임인 중원융합회와 교통대 LINC 3.0사업단 간의 공유·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길 중원융합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성장,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충북권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지역기업과 충북권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그동안 충북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중원융합회와는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자원을 결합해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중앙하이츠아파트 김수현 이장이 11일 지역 내 한부모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평소 청소년, 특히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 이장은 이번 나눔 활동에 대해 "이번 치킨 나눔으로 가정에 잠시나마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를 위해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한부모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장은 대소원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서충주에서 '우리동네 치킨 맛집 행복담닭'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대소원면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소태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음식 전달과 함께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등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명진개발에서 베지밀 200팩, 소태막걸리에서 막걸리 400병, 무지개 농장에서 계란 200판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복날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복날을 맞아 좋은 행사를 개최한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시정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1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8개 국소본부 총 104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먼저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ICT기반 신산업 혁신센터,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 특구 조성,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그린수소 생산기지 등이 착실히 공정률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동충주 산업단지를 비롯해 법현·드림파크·엄정 산업단지 조성 공사도 순항 중으로 알려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직동과 살미면 재오개를 잇는 발티터널, 의료원과 안림택지를 잇는 연결도로가 각각 올해와 내후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점차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연수9호 어린이공원 주차장, 서충주 기업도시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아동체력인증센터, 청소년 놀이시설(야현방탈출)과 같은 시설도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전반적으로 과제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지만, 관련 사업을 연결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관리 해 달라"며 과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당
[충북일보] 충주 다온봉사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11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다온봉사회는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가구에 싱크대, 침대, 옷장, 책상, 도배장판, 이불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또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시장상, 국회의원상, 도의장상, 시의장상 표창도 진행됐다. 다온봉사회는 2023년부터 매주 1회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가노인을 위한 도시락 준비와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날도 아침 일찍부터 도시락 준비와 경로식당 봉사를 마친 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110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결용품과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키트를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주유진 회장은 "이번 기념 봉사행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다온봉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 키트에 담긴 다온봉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주덕초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성 국악 밴드 파인트리가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취타악기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를 이용해 교과서 속 음악, 생활 속 국악, 대중음악 커버곡, 민요 및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용고, 운라, 자바라, 나발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연주곡 '신뱃놀이'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악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악기로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악기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1인 1악기 예술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지사협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정민교 위원이 기탁한 간편 영양식, 안순환 통장이 재활용품 판매 수익으로 제작해 기탁한 인견 바지 등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폭염과 호우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호암직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점검해 긴 여름 동안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학기 독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의 특색교육인 '책 속으로 퐁당 놀이 속으로 퐁당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의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활동으로 동화 '요셉의 낡고 작은 오버코트가'를 함께 읽고 새활용(업사이클링) 개념을 학습했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낡은 청바지로 가방, 모자, 실내화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이를 활용한 '청바지 새활용 패션쇼'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학부모는 "독서축제 이후 자녀가 그림책 읽기를 즐기게 됐다"며 "유치원의 유아·놀이중심 교육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이 11일 유치원 실외놀이터에서 '찾아오는 물놀이 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유아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치원 측은 대형 슬라이드세트, 분수터널, 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에서는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질서 있게 놀이를 즐겼으며, 분수터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여름의 더위를 식혔다. 또 한쪽에 마련된 풀장에서는 유아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까 정말 재밌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다른 유아는 "물놀이를 하니까 시원하다. 다음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놀이도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계절별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제2회 성남초 워터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측은 운동장에 대형 수영장과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학부모회에서도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입장했으며, 물속에서 오래 버티기, 잠수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물놀이 전에는 수상안전교육도 실시되어 물속에서의 호흡법, 누워 뜨기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가 워터파크로 변한 것 같아 신기하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신났다"고 표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와 생존수영체험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남초는 이번 워터파크 행사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질환자 및 고위험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16주간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근력 및 유연성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 제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얻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종 수료자 42명의 사후 측정 결과, 평균 근육량 0.8㎏ 증가, 체지방률 2.7% 감소, BMI 0.6㎏/㎡ 감소, 콜레스테롤 6㎎/dL 감소 등 눈에 띄는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최종 수료자의 61%인 26명이 체지방률 1% 이상 감소하는 등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운동 후 하체가 탄탄해지고 근력이 강해진 것을 느꼈으며, 운동을 일상적으로 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현재 '3기 혈관튼튼 운동교실'이 진행 중이며, 4기는 9월부터 모집하여 10월 초 운영 예정이다. 운동교실 참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충주시 당뇨교육센터(855-3555~6)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은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있음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사 광장 정비와 시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으로 충주시청이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최근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 보강작업, 청사 광장 배수 및 방수작업, 천연잔디 식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청사 광장에는 잔디밭과 보행로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야간 산책을 위한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도 설치됐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청사 후면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5면)을 만들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고, 직장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위한 전용 등·하원 주차장도 조성했다. 또 의회동 뒤편 녹지공간에 '숲 속 산책길'을 새로 만들어 기존 산책로와 연결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푸른 녹음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더 넓은 공간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언제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주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으로 시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이차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충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에이치그린파워 공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지 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계기로, 선제적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터리 보관창고와 생산라인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전반적인 화재 안전 관리 점검, 유사 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에 관한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이에 앞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개별 업체에 대한 관리 카드를 정비해 위험물 배치도 확인과 체계적인 진압 방법을 공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재웅 서장은 "전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택견 창작무예극 '소원을 향한 걸음 걸음 걸음'이 오는 14일 호암예술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024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에서 영감을 얻어, 소년 김구가 택견을 배워 일제에 대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은 6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범의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공연의 특징은 당시 불렸던 전래민요의 선율을 차용한 음악을 사용해 시대상을 반영하고, 공연의 긴장감과 박진감을 높인다는 점이다. 천정엽 보존회장이 총감독을, 시립택견단 이주빈 단원이 연출을, 시립우륵국악단 오하라 단원이 음악감독을 맡아 진행된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청년 택견인 이주빈 단원은 "무예의 도시 충주에서 독립운동가와 택견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지는 극인 만큼 무예의 예술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을 통해 택견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젊은 택견인들이 대거 참여해 택견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0일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 비전 발표대회와 모의 면접 대회로 구성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근내관에서 진행됐다. 꿈 비전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은 공무원, 은행원, 홍보마케터, 호텔리어, 공기업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희망과 준비 과정을 확인했다. 모의 면접대회는 기업체 인사팀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면접 자세를 점검하고, 취업 가능성을 가늠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회계과 임서연(3년) 학생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발표하는 것이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발표를 잘 마무리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 (국민의힘, 충주) 국회의원이 10일 충주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집중폭우로 인한 재해위험 지역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서원복 국민의힘 시의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원들과 함께 충주시 산척면 광동마을의 대규모 농지 개간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토사 유출 위험이 큰 곳으로, 이 의원은 "지난해 괴산댐 월류 등으로 하류지역이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었다"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일행은 작년 침수 피해를 입은 살미면 토계리 배수펌프장과 풍동 강변 아파트 일대의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정용학, 서원복, 강명철, 최지원, 고민서, 홍성억, 신효일, 김영석, 이옥순 시의원과 충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 의원은 "강과 하천 주변, 산사태 위험지역과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계속된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점검하고, 향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0일 충주민속5일장에서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지구대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과 최근 변화된 보이스피싱 수법 등을 안내했다. 김화균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진화하고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찰과 지속적 캠페인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했다. 경찰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알리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유태 중앙지구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와 교통사고는 피해자에게 크나큰 아픔을 주기 때문에 지속적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충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0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기업들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최, 건국대 LiFE사업단과 한국교통대 LINC3.0 사업단 주관, 충주시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사인 코스모신소재를 비롯해 12개사에서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시는 2022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 개소, 2023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설립 등 혁신 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들과 기업들이 협력해 차세대 첨단소재 분야의 산학연관 상생협력을 추진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사를 확대해 충주의 신성장산업 고도화를 이끌 계획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센터장은 "협의회가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첨단소재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이 충주시의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도약의 발판이
[충북일보] 충주 영신내추럴이 10일 초복을 맞아 충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치를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된 배추김치는 2천600㎏(1천690만원 상당)으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천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노인복지관 650명,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400명, 충주종합사회복지관 200명이다. 영신내추럴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4억 3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해왔으며, 식재료비 지원과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신내추럴 김미선 대표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후원해 주시는 영신내추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천에 거주하는 익명의 월남참전유공자가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30여 년간의 군 생활을 하고 월남전에 참전한 이 익명의 기부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소 어렵게 모은 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작게나마 전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이번이 첫 기부라고 밝힌 국가유공자는 "평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크나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의 연설 중 모두의 보훈을 강조했던 국가유공자 복지실현에 관한 말을 듣고 힘을 보태리라 다짐했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월남 참전유공자들께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감사하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바이오협회와 RX(Reed Exhibitions)가 주최하는 국제적 규모의 바이오 컨벤션으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는 25개국 2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카탈란트 등 업계 선도 기업들도 함께한다. 충주시는 3일간의 홍보관 운영을 통해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와 '충주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산업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내 기업발표 프로그램과 전시 부스를 통해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인지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바이오 기업 유치를 통해 충주시를 바이오산업 신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은 2029년까지 서충주 신도시와 대소원면 일원에 약 68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 30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