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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이차전지 생산시설 안전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4.07.11 10:32:20
  • 최종수정2024.07.11 10:32:20

엄재웅(오른쪽) 충주소방서장이 이차전지 관련 시설에서 현장 행정지도를 벌이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이차전지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충주소방서는 최근 관내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에이치그린파워 공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지 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계기로, 선제적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터리 보관창고와 생산라인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전반적인 화재 안전 관리 점검, 유사 화재 사례 전파,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에 관한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이에 앞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개별 업체에 대한 관리 카드를 정비해 위험물 배치도 확인과 체계적인 진압 방법을 공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엄재웅 서장은 "전지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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