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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충주시 청사,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다

잔디광장과 산책로 조성, 휴식공간 확대

  • 웹출고시간2024.07.11 10:33:05
  • 최종수정2024.07.11 10:33:05

충주시청 순환 산책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사 광장 정비와 시민 편의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으로 충주시청이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최근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 보강작업, 청사 광장 배수 및 방수작업, 천연잔디 식재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청사 광장에는 잔디밭과 보행로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야간 산책을 위한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도 설치됐다.

시민 안전을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청사 후면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5면)을 만들어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고, 직장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위한 전용 등·하원 주차장도 조성했다.

또 의회동 뒤편 녹지공간에 '숲 속 산책길'을 새로 만들어 기존 산책로와 연결했다.

이로써 시민들은 푸른 녹음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더 넓은 공간을 얻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언제든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충주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으로 시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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