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권수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초문화재단 심산아트홀에서 '권수미·유지수 피아노 듀오 연주회(사진)'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서초문화재단의 기획 시리즈 '2024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하나로 마련됐다. 두 연주자는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 네 번째 기획 연주자로 초청돼 슈베르트&피아졸라(Schubert & Piazzolla)의 1대의 피아노와 네 손을 위한 작품들만 연주한다. 서리풀 작곡가 탐구 시리즈는 세기에 걸쳐 명작을 남긴 거슈윈, 슈만, 그리그, 바흐, 코렐리, 차이코프스키 등 친숙하면서도 개성 있는 작곡가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을 초청해 오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권 교수는 "슈베르트의 사랑과 피아졸라의 열정을 담은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청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을 곁들여 더욱 즐거운 음악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원전 '일상에 향기를 수놓다'를 오는 1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수(繡)나들이 동아리는 지난 2017년 직지문화의 집(옛 흥덕문화의 집)에서 생활자수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이 오랜 시간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만든 자수 모임이다. 회원들은 꾸준한 모임을 통해 다양한 자수 작품을 연구하고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러 자수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정교한 바느질로 섬세하게 표현된 예술 작품과 다양한 실생활 용품들을 통해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자수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송호정 교육박물관장은 "자수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일상의 향기를 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수나들이 작품 모음 -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원 작품 모음. 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수나들이 전시 포스터 - 수(繡)나들이 동아리 회
[충북일보] 서울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영동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나눔교실은 교육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교육 봉사로 5~10일 진행된다. 이 기간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학과 체험,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동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법 △진로상담 △비교과 활동·시간관리법 △모의면접 등으로 이어진다. 박병욱(1학년) 영동고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가 생겼다"며 "막연하게만 느껴진 나의 진로에 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고진훈 서울대 국어교육과 학생은 "나눔 교실을 통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세종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보육교사 일반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보육교사 1급 승급 과정, 원장 사전 직무교육 과정으로 이어졌으며 총 346명이 참여했다. 보수교육을 담당한 조경희 교수는 "유보통합의 변화로 걱정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는 보육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음으로써 부모와 함께 영유아를 즐겁게 보육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수곡중학교 테니스부가 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됐다. 수곡중 테니스부 이장준·김찬혁(3학년) 학생과 정상교·신재호(2학년) 학생은 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서울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곽기호 테니스부 코치는 "단체전 우승은 테니스부 학생 10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자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서한문을 발표했다. 윤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삶의 여정을 결정하는 여러 관문 중 하나인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윤 교육감은 "끈기와 인내로 노력한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목표를 향해 흘린 땀의 가치를 믿고 남은 시간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면서 차분하게 채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능까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지켜줄 것과 주변 친구들과 응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여러분 곁에는 항상 함께 공부한 든든한 친구들,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부모님,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이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며 "남은 100일 동안 끈기와 인내로 여러분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김진균)는 5일 '2024년 소방점검능력평가'에서 도내 38개 업체 중 점검능력 평가액 10억5천647여만 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점검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의 △점검실적 △기술인력 △관리업 경영기간 △신인도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능력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모든 주요 부분에서 충북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 학교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충북학교안전공제회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지역 학교의 소방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소방 시설의 점검과 유지보수를 철저히 수행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교육청 ◇유·초등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승진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 △오병미 진로교육원장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김덕여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수호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이정희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윤옥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류원호 영동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혜원 음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김남주 단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권혜숙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신선희〃△정연우 교육국 인성시민과 장학관 △김선희 행정국 재정복지과 장학관 ◇초등 교장·특수학교 교장·유치원장 승진 △김승래 청주 한벌초 △안인혁 청주 내수초 △박준희 제천 화당초 △서성애 제천 명지초 △조종현 제천 장락초 △박선례 보은 세중초 △박주희 보은 산외초 △김기종 옥천 청성초 △홍성의 옥천 군서초 △양채영 영동 초강초 △김미영 진천 상신초 △김덕수 증평초 △조완원 괴산 명덕초 △전호영 음성 하당초 △김영인 단양 가평초 △이기현 단양 가곡초 △한호동 단양 영춘초 △김영순 충주 혜성학교 △제천 의림유 변현옥 △조경이 음성 금왕유 ◇ 초등 교장·유치원장 전보 △고영희 청주 주중초 △김백락 청주 증안초 △김선숙 청주 경덕초 △김진순 청주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는 '54회 교육자료전'을 열어 1등급 2편, 2등급 2편, 3등급 1편 등 5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등급별 입상자는 △1등급 장서경 한송중 교사(개인), 이기애 오송솔미유치원 교사·김지혜 영동유치원 교사·기승혜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3명 공동) △2등급 손정숙 영동유치원 교사(개인), 남궁수진 양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임다혜 율봉유치원 교사(2명 공동) △3등급 신용진 장야초등학교 교사·이현주 죽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2명 공동)다. 1등급에 입상한 교육자료는 10월 중 한국교총이 주최하는 전국 교육자료전에 충북 대표로 출품된다. 교총은 해마다 현장의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성화 및 연구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자료전을 개최하고 있다. 참여대상과 범위도 본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교급별의 교원이 참여할 수 있고 더 나은 수업환경, 더 풍요로운 교실 문화를 위해 직접 개발, 제작한 실물 교육자료를 선보이고 경연한다. 충북교총 주관 교육자료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교육자료들은 일선 도내 유치원 초·중등학교 수업에 공유돼 수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재직자, 구직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탄소감축평가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과정은 최근 5주간(6월 28일~7월 26일·30시간)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협업을 통해 운영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탄소중립과 DX, 기업에서의 탄소 및 환경경영, 전 과정 사고·탄소집약도 평가 등에 대한 이론·실습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및 감축관리 국내·외 법규와 규제, 기후 위기 대응 표준화 동향, 배출거래제도·EU(유럽연합) 탄소국경세, 탄소 라벨링 개요·프로세스, 기업·지자체 탄소감축 프로젝트 사례 등도 소개됐다.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재직자, 구직자 등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습득했다. 김준범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자격증은 탄소감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민간자격증"이라며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항공우주전문가 양성을 위해 충북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나로(NARO)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 나로 우주탐구교실은 자연과학교육원 지구과학실험실과 천체관측소에서 진행되며 5~6일 초등반(4~6학년)을 시작으로 6~7일 중등반, 7~8일 고등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나로 우주탐구교실 천체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동 개발한 오픈 프로그램 WWT(World Wide Telescope)와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초등반과 중등반은 1일 차에 각각 태양관찰 목걸이와 3인치 반사망원경을 직접 만든 뒤 태양을 관측하게 되고 2일 차에 WWT 사용법을 익힌 뒤 실습한다. 고등반은 1일 차에 3인치 반사망원경을 만들어 태양을 관측하고 2일 차에 '파이썬을 활용한 선형 회귀 모델 생성·허블 법칙 구현하기' 등 실습을 한다. 정관숙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기반의 천체 프로그램의 조작적 능력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교육연구정보원과 ㈜KT가 업무협약을 했다. 교육연구정보원과 KT는 지난 2일 청주 서원구 ㈜KT 충북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보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 △정보 교육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AICE 교원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SW·AI 분야 교육 운영 협력의 하나로 교육연구정보원과 KT는 '토요 SW·AI 가족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조봇과 함께하는 창의 여행 △VR로 만드는 우리 가족 이야기 △MODI(코딩 학습기구)로 놀면서 체험하는 코딩원리 △Al코디니(인공지능 코딩 학습 서비스)+loT키트로 인공지능 이해하기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능력시험이다. AICE 교원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를 준비하는데 AI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도록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충북지역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직지과학사랑 연구회(회장 조지은·증평중학교 교사)가 최근 몽골에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몽골 과학 교사 49명이 참가했다.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녹여낸 △매직 튜브와 미스테리 박스 △전동기에서 스피커까지 △산화와 환원 △카미날큘즈 △지진의 비밀 △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그리고 지속가능성 등 6가지를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현지에서 교육 방식을 공유했다. 두 지역 과학교사들의 교류는 이번이 4번째로, 몽골 남고비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려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몽골의 과학 교육 현황을 배우는 '몽골의 과학' 시간도 가졌다. 몽골 교사인 세렝그도 소브단치맥씨는 "과학 수업이 너무 흥미롭고 설렜다. 학생들에게 더 배우고 싶은 희망을 주는 새로운 교수법을 찾는데 이 연수가 큰 도움을 줘 연수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인옥 몽골 교사 교류 단장(청주공고)은 "직지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3일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두 번째 단계인 상상교실을 운영했다. 상상교실은 지난달 13일 운영된 호기심 교실을 이수한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학생발명전시회에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에 관한 기존 특허나 유사 아이디어 검색을 위해 키프리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트를 검색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유사 특허를 검색하고 개선하는 시간도 보냈다. 상상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가 생각한 발명품은 흙의 습도를 측정하는 수분센서가 작동해자동으로 물을 주는 화분이었는데 이미 유사한 특허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놀랐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토의하면서 어떻게 변형시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정관숙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은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과정이므로, 기존 기술이나 물건을 검색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책과 함께하는 여름예술공방'을 운영하고 '여름방학인문예술특강'을 진행한다. 여름예술공방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을 주제로 △그림책과 함께 라탄바구니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작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인문 예술 융합 활동이 마련된다. '알쓸음잡 : 음악으로 인문하기'를 주제로 한 인문예술특강은 5~9일 진행되며 초등학생 5~6학년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내 마음 속의 클래식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음악가들 △우리 음악, 국악의 모든 것 등 고전문학과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날에는 영동 국악체험촌으로 인문예술테마기행을 떠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한 인문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분야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일이면 100일 앞으로 다가온다"며 "수험생들은 지금 더위와의 싸움, 자기와의 싸움, 미래와의 싸움으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물러서지 말고 꿋꿋하게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목표나 기한이 가까워질수록 목표달성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마감효과(deadline effect)라는 것이 있다"며 "남은 100일은 꿈을 향해 나아가기에 충분한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윤 교육감은 "큰 시험은 결국은 마지막에 체력전이기에 항상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임을 유념해야 한다"며 "각 학교 교직원과 교육가족은 한여름의 열기를 이겨내며 수험생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현장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오는 24~30일 개최되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해서도 "학생 선수들의 실력 발휘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8월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사서 추천도서는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과 일상탈출의 욕구를 반영해 키워드를 '해방'으로 정하고 '삶의 탈출구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선정됐다. 영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걷기 클럽 친구들과 일상에서 해방되는 내용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작가 김혜정·출판사 사계절)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이혜령·킨더랜드) △마음 소화제 뻥뻥수(김지영·국민서관) △호랭떡집 (서현·사계절)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비룡소) 등 10권을 선정됐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학교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해보는 청소년 소설 △쉬프팅(범유진·다산책방)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노정래·다른)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지나영·자음과모음) △셰이커(이희영·래빗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자음과모음) 등 10권이다. 일반인·교사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그림 한 점의 이야기를 다룬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정여울·웅진지식하우스)을 비롯해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거야(가바시와 시온·동양북스) △해방의 밤(은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1~2일 '여름방학 플레이(PLAY)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심 과학 탐구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과학교실은 '천방지축 장애물 회피 자동차', '밀당의 고수! 자석 파헤치기', 'LED 전구로 반짝이는 반딧불이', 태양으로 굴러가는 바퀴' 등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방학 동안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과학 체험 교실을 통해 학습 공백을 보완하고,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직속기관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학부모 모니터단 등 1천4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2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정현우 러너웨이 대표는 이날 연수에서 강사로 초청돼 '유쾌한 힐링과 마음관리'에 대해 강연하며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김선희 군남초 영양교사는 '안전한 학교급식,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 맞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녹색 생활습관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연수는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가 제공됐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며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지역 14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68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24~30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 등 경북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기업체 등에서 1천7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충북 학생들은 26개 직종에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1위, 2위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를 앞두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일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본 뒤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고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그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 현장에도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며 에듀테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진 가운데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 노력이 충북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월 충청권 유일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SoftLAB)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된 충북도교육청, 한국교통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향후 5년간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1일 업무협약을 했다. 세 기관은 이날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환경조성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활성화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강화 협력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통해 축적된 자원 공동 활용 △기타 에듀테크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돼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이 두 영역의 결합을 통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산업 혹은 그런 교육 방식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북일보] 청주 서현초등학교는 오는 9일까지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노벨 융합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인 서현초는 독서와 공학이 융합된 '노벨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며 창의융합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라는 책을 읽고 레고 로봇으로 코딩 프로그램을 제작해 바다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레고 로봇 코딩을 하고 작동시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개발한 로봇 코딩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다 쓰레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호 교장은 "창의융합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1~2일 유아 8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가족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전한 가족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나선 유아와 가족들은 사랑코스, 행복코스로 나눠 5개 체험터에서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과일꽃타르트 만들기'는 특별 체험으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중 자녀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한 여름방학 가족 체험이 충북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오전 청주 세광고등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함께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조성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1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1호로 챌린지를 시작했다. 윤 교육감은 김 지사의 지목을 받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윤 교육감은 등교하는 세광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밥심쌀심', '아침밥으로 힘차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다. 도교육청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생활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윤 교육감은 "이번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가 촉진돼 재배 농가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교육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총학생회는 교직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6일 한국교원대와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KNUE 예비교사 꿈나무 진로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는 고등학생, 현직 교사,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학생·학부모 관계의 균형'을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14개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박현선 입학학생처장은 "예비교사 꿈나무 진로교육캠프는 교직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우리대학의 학사 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한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