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실천사례), 5개 분야(그리기,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진행된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하여 그리기, UCC·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상담(교)사는 이주배경(다문화)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북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 ◇5급 승진 △반미영 자치연수원 △안정은 남부출장소 행정지원과장 △신은숙 노인복지과 △장은경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 △곽원섭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상훈 오송바이오진흥재단 △김유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안효숙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안효숙 △조덕연 〃△정현구 〃 △김창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 디지털 기계시스템과가 폴리텍대 전체 학과 250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학과평가에서 1위를 했다. 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 대학으로 전국에 40개의 캠퍼스 2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률, 취업 유지율, 자격증 취득률, 입학률, 양성률(입학 정원 대비 졸업생 수), 산학협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2023년 졸업생 취업률 95% 달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 거뒀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경기 침체에도 취업 범위가 넓은 기계과 특성을 살려 CJ제일제당, 동서식품, 오비맥주 등 식품회사와 녹십자,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포스코, 한화솔루션 등 제조 기업으로 다수 취업을 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청주폴리텍대 인근에 있는 한국야금(KORLOY, 코오로이)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고 있다.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최근 변화하는 산업에 맞춰 설비보전 분야의 교육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25년 변경·신설되는 '설비보전 기사'와 '설비보전 산업기사'의 국가자격 기술 시험장을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6일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박정희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참관하고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68명이 출전했으며 CNC밀링, 모바일 로보틱스, 공업전자기기 등 26개 직종에서 실력을 뽐내게 된다. 윤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에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원 고갈이란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기술은 개발되고 융합하며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기술 발달로 인공지능(AI)이 일상생활 곳곳으로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요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충주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2027년 12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교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며 발명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중부권 35개(대전 8, 세종 1, 충남 14, 충북 12)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권역 내 유·초·중·고(학생 수 68만 명)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발명 교원 양성 등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특색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발명 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예정지는 충주시 남한강로 26 탄금공원으로, 교육관(세계무술관 리모델링, 5층)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26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범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과 학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차 총장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차 총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 한국교원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문화제조창 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세계시민교육 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연수에는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15명과 다른 시·도 교사 14명 등 현직 교사 29명이 참가해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이 올해 제작한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교과서를 검토한 뒤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강의를 전담해 온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강사 2명이 참석,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센터는 앞으로도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구회와 협업해 도내 공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해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상호연계성, 빈곤, 인권,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다양성의 존중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배운다. 충북센터는 청주대와 충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3
[충북일보] 김태형(56·사진) 27대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7일 취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부교육감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교육감은 40회 행정고시로 1997년 공직을 시작했으며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미래교육기획과장, 호찌민 한국교육원장,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내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력을 보유했으며 2020년에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교육감은 "윤건영 교육감과 호흡을 맞춰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바이오 연구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기반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맞춤형 항노화 디지털바이오헬스 연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윤재석 약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충북대 약학과, 제약학과, 정보통계학과, 의학과 및 생화학과 교수진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노화관련 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항노화 치료타겟 발굴·약물 재창출에 대해 연구한다. 디지털과 바이오 양손잡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동교육 과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바이오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9시 '2024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07명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 분야에 응시한 55세 남성인 이 모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분야에 응시한 20세 여성 최 모 씨다. 공개경쟁 부문 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42·장애 1·저소득 2) 63명 △전산 3명 △사서 5명 △기록연구 1명 등 72명이며, 경력경쟁 부문 분야별 합격자는 △시설관리 29명 △운전 6명 등 35명이다. 공개경쟁 부문 교육행정(일반) 분야 합격자 60명 중 남성이 18명(30%), 여성이 42명(70%)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경력경쟁 부문 시설관리 분야 합격자의 96.6%(28명)는 남성이었고 여성 합격자는 1명이었다. 운전 분야 합격자(6명)는 모두 남성이었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0.93%(1명) △21~25세 24.30%(26명) △26~30세 42.06%(45명) △31~35세 18.69%(20명) △36~40세 5.61%(6명) △41~45세 4.67%(5명) △46~50세 1.87%(2명) △51~55세 1.87%(2명)로 26~30세가 가장 많았
[충북일보] 청주 용암초등학교가 LS일렉트릭과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과학·생태교실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1~22일 용암초 5학년 학생 95명과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 대학생 20명, 직원 봉사단 8명, 임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에는 '에코 사이언스 클래스(ECO Science Class)'를 주제로 한 친환경 과학 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주택 만들기,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 제작하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화산분출 상황 체험하기, 풍력기차 제작하기 등을 통해 친환경 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소셜 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이 용암초 유휴부지에 우리나라 자생식물 1천200포기를 심은 생태숲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직접 식물을 심어본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식물 25종을 관찰하고 생태도감에 꼼꼼히 기록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희귀식물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앞으로 환경·생태교육에 관심을
[충북일보] 예술가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만나면 어떠한 창작물이 나올까. AI 기술 발달로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등 논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충북에서 붓으로 그려낸 그림과 AI의 창작물을 한 장소에서 선보인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박물관은 오는 9월 1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블랙스완(Black Swan)_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민족미술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작업에 생성형 AI를 반영한 창작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교육박물관의 '대학 문화자원 공유사업(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경수·배기헌·서영란·이채연·정지현·김성심·한지운·이수영·구명회·최윤경·민경준 작가 참여한 기획전 '블랙스완_ 블랙 앤 화이트'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창작의 영역인 예술의 경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예술가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제안한다. 예술가들이 생성형 AI를 만나면 어떠한 창작물이 나올지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논의할 수 있다. 전시 기획자인 정의 작가는 "한평생 컴퓨터와 거리가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제천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다. 지역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은 지난 23~24일 제천제일고에서 진행됐으며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태 제천제일고 교장은 "지역 연합 해커톤은 지역 교육 발전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682명, 석사 60명, 박사 57명, 명예박사 2명 등 801명의 석학을 배출했다. 이날 후기 학위수여식에는 김윤배 총장,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 청석학원 산하 각급 학교장, 학위수여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여진 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 학생은 이날 후기 수석 졸업으로 총장 표창과 금메달을 받았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명예사회복지학 박사를, 고양개(高揚凱) 호익건설 유한공사 총경리 겸 타이베이시 원산구 주민서비스 이사장은 명예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이며 오늘 여러분이 받은 학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의 열매인 동시에 여러분의 능력을 지역사회와 국가에 널리 펼치겠다는 약속의 징표이기도 하다"며 "오늘의 엄중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한다. 26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위해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우진산전, 우진기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충북대는 지난 6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충북 철도 컨소시엄을 구축, 철도산업의 지산학연 연계 생태계 조성·고도화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충북도와 국가 철도 관련 과제발굴, 기획, 신청에 협력하고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협력과 충북 철도산업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동참한다. 미래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기반 구축과 기술지원, 지역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충북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지역의 지자체, 기업, 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 철도 산업 연구에 지(地)·산(産)·학(學)·연(硏)이 협력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충북일보] 제우스 파이팅 챔피언십 '제우스FC 08' 이종격투기 프로대회가 25일 오후 2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플라이급 챔피언을 결정하는 8강 토너먼트를 포함해 황영진 선수와 이민주 선수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정찬성 선수의 코리안좀비MMA, 양감독의 팀매드, 권원일 선수의 P-BOY MMA를 포함해 전국 명문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4일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자재 활용 과학탐구 실험연수를 운영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는 학생들의 과학 실력다짐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심화 탐구 실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지구과학 과정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지구과학 탐구 문제 발견'을 주제로 Image J(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phyphox(스마트폰 물리실험 애플리케이션), BIG KINDS(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의 스마트 도구를 직접 활용해 실생활 속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도출해 보는 실습이었다. 과학교사들은 △물리학 과정 '탐구 실험을 통한 다각도 운동 분석' △화학 과정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게 하는 화학실험' △생명과학 과정 '전기영동장치를 활용한 ACE 유전자 확인 실험'에도 참여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과학 교사의 탐구·실험 중심 수업 및 탐구 지도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형 노벨과학 인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총 3조7천952억 원 규모의 '2024년 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당초 3조7천373억 원 대비 1.55%인 579억 원이 증액됐다. 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세입 예산안은 △특별교부금 교부 등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 수입 4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과 민간 이전 수입 11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 수입 등 자체 수입 22억 원 △금융자산 회수 18억 원 △전입금 107억 원 등 579억 원이 담겼다. 세출 예산안을 살펴보면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 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 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 원 등 학력제고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투자된다. 또한 △학생스마트기기(이로미) 113억 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 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운영비 14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 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현장안착을 위한 사업비도 담았다. 아울러 학교 재정운영 어려움 해소·자율성 확대를 위해 공·사립 학교 운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는 '21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등부 대회는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으며 16개 팀이 참가했다. 청주농고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출전했다. 청주농고 관악부는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4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방과 후,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주기량 향상에 힘을 쏟은 결과다. 악장인 윤시황(3학년) 학생은 "올여름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연습이 많이 힘들었지만,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자작나무와 자일리톨로 알려진 나라, 캐릭터 '무민'이 태어난 핀란드가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의 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매년 11월 30일과 12월 1일 2일간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가 개최된다. 슬러시에 참가하려면 참가비(올해 기준 스타트업 395유로·투자자 1천95유로)를 내야 하는데 지난해에만 전 세계 1만3천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인구 550만 명, 면적 33만8천㎢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나라인 핀란드가 '스타트업 천국'으로 성장한 것은 대학, 기업, 정부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에 있었다.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원동력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은 알토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토대는 핀란드 에스포에 있는 다학제적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2010년 헬싱키 공과대학교, 헬싱키 경제대학교, 헬싱키 예술디자인대학교가 합병하며 설립됐다. 알토대는 교육과 연구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강조했는데 기술, 경제, 예술, 디자인 분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알토대 디자인팩토리랩(Design Factory Lab·DF Lab)과 스타트업사우나는
[충북일보] 올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은 재수 이상인 'N수생'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39개 의대 가운데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N수생 비율은 수도권 의대보다 비수도권 의대가 더 높았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39개 대학 의대 신입생 현황'을 보면 충북대 의예과 1학년 49명 가운데 39명(79.6%)은 모집 당시 재수 이상 졸업생인 N수생이었다. 모집 당시 고3 학생은 9명(18.4%), 나머지 1명(2.0%)은 기타(검정고시 등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3명 가운데 30명(69.8%)이 'N수생'이었고 13명(30.2%)이 고3 학생이었다. 충북대 다음으로 N수생 비율이 높은 대학은 △이화여대(78.9%) △계명대(76.5%) △고신대(72.2%) △연세대 미래캠퍼스(71.4%) △영남대(70.9%) 순으로 분석됐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대(20.7%)였다. 성균관대(21.4%)로 서울대 다음으로 N수생 비율이 낮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대로 살펴보면 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류명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주무관과 유혜영 충주혜성학교 주무관 등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이 평가 기준이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 부문은 기준 점수(95점 이상) 미달로 선발하지 않았다. 류명애 주무관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우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혜영 주무관은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목도나루학교 행정실장, 이한진 제천제일고등학교 주무관, 이호철 금천중학교 행정실장, 정희영 충북도교육청 주무관은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행정실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절임배추 재활용 소금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살포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한진 주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국제수의료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뒤 돌아왔다. 김근형 수의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국제수의료봉사단은 수의과대학 교수, 재학생과 대학원생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국제수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14박15일 일정으로 국립농업대 수의학과 학생들과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했다. 국제수의료봉사단은 하노이 유기동물센터에서 유기견 및 유기묘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고 내과진료, 약욕, 광견병 및 종합백신 접종 등을 진행했다. 하노이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계류 중인 거북이의 기생충 관리, 원숭이의 피부병 검진 등을 진행했다. 국제수의료봉사단은 동물원 견학을 통해 동물의 복지에 대해 고민하고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연구소도 견학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충북대학교 동물병원,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삼일의료기, 삼양애니팜, 베링거인겔하임, 젠바디, 24시이음동물의료센터, 리본동물의료센터, 부평·천안SKY동물의료센터, 본동물의료센터, 24시청주나음동물메디컬 등 기관의 후원이 더해져 실효성을 높였다. 국제수의료봉사단은 지난 20일 의과대학 합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취업과 학습을 융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충청대는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하이텍고등학교, ㈜MTS코퍼레이션과 기업 맞춤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계기로 충청대는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시설·기자재,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반도체·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충청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며 산업체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MTS코퍼레이션은 모빌리티, IT, 배터리, 반도체 등 차세대 글로벌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생산기술 전문회사다. 2023년 기준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직원 1천5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SK 하이닉스 전문인력 공급 업체이기도 하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2일 오전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고창섭 총장과 1천43명의 졸업생(학사 622명·석사 328명·박사 9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있다. 고창섭 총장은 "오늘 이후 여러분은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여러분의 모교인 충북대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든든하게 지지하는 버팀목으로 여러분 곁에 존재하겠다"며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