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이색적인 버스 도우미 때문에 화제다. 매일 아침 8시 10분이면 어김없이 진천 버스터미널에서 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하루도 빠짐없이 학생들 등·하교 지도를 해주는 오헌철(61)교감이 그주인공. 오교감은 제일 먼저 버스에 탑승을해 한 명 한 명 학생들이 오를 때마다 활기찬 목소리로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풍경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지금껏 4년 동안 학성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하면서 매일같이 버스 탑승지도를 해주고 있어 어린이들이 항상 친할아버지 같아 든든하다. 매일 아침이면 만나는 학부모님까지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오 교감선생 덕분에 학성초 학생들은 날마다 학교버스 타는 일이 즐겁다.학성초등학교는 버스 두 대를 이용해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고 한 대의 버스는 교감선생이 나머지 버스는 교사들이 번갈아 가며 매일 등하교 지도를 해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내고 있다.오헌철 교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버스 도우미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너무나 좋아해 매우 기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생거진천군민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는 참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에 선정된 송영옥(57)센터장은 "그동안 전 김윤희 센터장과 회원들이 너무나 많은일을 해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저도 전센터장과 각단체장들이 해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건전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이 고향인 송 센터장은 민주평화통일 진천군자문위원, 진천군 업무 평가위원, 진천읍 주민자치위원, 전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초대회장,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 생거클럽 회장, 묵사랑 모임 회장, 진천군노인자문위원, 전 진천군 도서관 운영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9지역 1지대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각사회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왔고 취미는 등산.진천/손근무 기자
농촌진흥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수박 산학연협력단(단장 이광해 소장/진천군농업기술센터)은 진천군의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품질향상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산학연협력단의 기술위원 및 수박연구소 전문가 등 운영인원 30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팀은 하루 2개 팀으로 나눠 진천군의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 농가 80여 호에 대해 현장지도활동을 추진하여 진천군에 주로 발생해 온 수박흰가루병, 덩굴마름병 등의 곰팡이성 병과 진딧물, 응애 등의 충해와 더불어 각종 생리장해에 대한 진단 및 관리요령 지도에 주력했다. 특히 그동안 발병이 제한적이고 병명이 알려지지 않았던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MNSV), 과실부패병에 대한 진단 및 방제요령을 지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협력단 이광해 단장은 "진천군은 기존 농업인과 신규농업인 간의 재배기술 격차를 협력단의 현장 활동을 통해 줄여 나가는 한편 진천군 수박의 고품질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제65회 치아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실시한 보건복지부 지역 구강보건사업부분에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 근무하는 허선미(의료기술7)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수상한 허선미씨는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오지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이동진료 및 치과진료 20개마을 82회 1천250명의 환자들에게 치과진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 무료의치 61명, 장애인 고정성보철사업 10명, 어린이 건강한 치아만들기 사업 4천552명, 학교 구강보건진료 1천962명, 정신장애우 구강관리지원 102명, 구강보건의날 및 행사시 구강보건 홍보교육 2만2천10명, 거동불편한 환자 가정방문 22회 560명에 대한 군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번에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0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에 인명피해 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취약지역 대하여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단체인 진천군해병대전우회의 상주·순찰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책임감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에 대해 지난 6일 군청 재해대책상황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요원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인명 구조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진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공무원이 실시했다. 이에따라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성수기인 7~8월 관내 물놀이 취약지역에 분산 배치되어 물놀이 행락객 안전사고 및 행정기관 업무연락 등을 수행하게된다. 한편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관내 물놀이 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여름철 물놀이 사고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고등학교(교장 송승필)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 학생들에게 무료로 조·석식을 제공하게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사고 있다.1977년도에 개교하여 7천여명의 훌륭한 졸업생을 배출한 비상하는 진천고는 2006년도에 학생들의 기숙을 위한 웅지관을 개관하여 지방자치단체인 진천군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천군 장학회로부터 2010년 2월말 기준 5억여원정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기숙형공립고등학교를 운영하여 오던 중 지난 3월부터는 웅지2관을 증축 개관하여 전체학생의 20%정도인 1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여건을 조성했으나 이를 운영하기 위한 재정적인 면에서 학부모의 부담 없이는 운영할 수 없는 어려운 난관에 당면하게 됨에 따라 학교 측에서는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된 학교관계자인 전용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정은 기숙사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은 진천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학교의 애로사항을 설명한 결과 진천군 장학회로부터 기숙사에 입사한 학생 전원이 자비부담 없이 무료로 조·석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됨에 따라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은 향후 각자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기숙사 학생 128명은 현재 조식과
국내 유일의 종(鐘)박물관과 연계해 세계 최고의 한국범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작 전통기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주철장(鑄鐵匠) 전수교육관 건립공사가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주철장 전수교육관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군비30억)이 투입, 당초 60억원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지난해 국비 지원이 10억원 줄어들면서 정상적인 교육전수관 역할 수행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진천군은 한국 종 체험과 전통기술 전승이라는 설립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소 규모로 사업규모를 줄이고 군비지원을 30억원으로 대폭 늘려 지난해 12월부터 건립 공사에 들어가 예상대로 내년 7월말 완공예정이다.진천 종박물관의 세계 명소화를 위해 진천군 역사테마공원내 종박물관 옆에 연면적 2천191㎡,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종박물관과의 연계 운영으로 범종 체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 종(鐘)문화를 널리 알리는 터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 종 복원연구센터, 기술 전수교육장, 한국 종 체험관, 세미나실, 전수교육자 숙소 등이 조성될 주철장 전수교육관은 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 주철장의 복원기술
이강완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지난 1일 유영훈 진천군수 취임식에 참석하여 (재)진천군 장학회에 장학금 2천15만원을 기부해 각별한 고향사랑을 느끼게 해줬다.특히나 2천15만원의 장학금은 2015 진천시 건설에 의미를 둔 것으로 알려져 고향발전을 위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이강완 회장은 "2천15만원의 장학금 기부는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바람과 희망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계속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재경진천군민회는 2000년도에 결성하여 지금까지 재경 출향인과 진천군민의 가교 역할은 물론 민간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이강완 재경진천군민회장은 이월면 장양리 출신으로 지난 6월 5일 2010년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에서 군민회장으로 인준되어 고향사랑 사업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대원다이캐스트공업(주) 대표이사/서울특별시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이사/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 등에 재임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5일 진천삼수초학부모와 학생 30여명이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을 읽는 행사를 마련해 좋응 호응을 얻었다.l 학생과 학부모가 나란히 앉아서 각자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 읽고 있는 모습은 아름답고 행복한 하나의 그림이다.이 행사는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야심 차게 출발한 2010년 학부모학교지원사업의 학부모동아리 '책 그네' 활동이다. 책 그네란 밀어주고 당겨주는 어머니 모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머니들 스스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녀들이 따라하길 바라는 마음과 자녀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밀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의미한다. 이 활동은 2010년 6월부터 12월까지 1, 3주 토요일에 학부모책읽기, 학생 책읽기, 책을 읽고 학부모, 학생이 함께 독서토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선정하여 매월 시상할 계획으로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의 의욕을 높이고 있다. 진천삼수초에서는 이 활동을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학교독서교육에 대한 관심 증대와 책 읽는 어머니들의 모습, 진지하게 토론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이고, 직접 독서 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4회 수업연구발표대회에서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 4학년을 담임한 차경미 교사가 1등급으로 입상하여 2010학년도 수업스타로 선정됐다. '교실수업 도약 및 수업 우수교사 선발'을 위하여 해마다 실시하는 이번 연구대회에서 차경미 교사는 'RME(네덜란드의 수학자인 한스 프로이덴탈 교수가 '인간 활동으로서의 수학'을 내세우며 주창한 '현실적인 수학교육'(Realistic Mathematics Education) 철학으로 계산위주,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 수업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실제 삶 속에서 출발하는 살아 있는 재미있는 수학을 말함)를 적용한 신나는 수학 시간 만들기' 라는 주제로 수학 교과 부문에 참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차경미 교사는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력 및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이야기 자료를 재구성한 흥미 유발, 실생활과 관련된 구체적 조작 활동을 통한 개념 형성, 연극놀이를 도입한 학습 내용 정리로 심도 있는 수학 수업을 진행했다. 차경미 교사는 "앞으로도 교사의 본연의 업무인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자기 연찬을 지속할 것이며 그 결과가 동료 교사와 아동들에게 유익하게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천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내에 CCTV를 설치해 좋응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동양정보산업(사장 박경희)의 도움을 받아 외부인 단속이 더 필요한 본교 취약지역에도 CCTV를 설치하여 총 12대를 설치 운영하므로써 안전한 학교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요즘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한 어린이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으로 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앞으로도 전직원과 배움터 지킴이를 활용한 교내 순찰을 강화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2일 금연, 금주, 학교폭력 및 비만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초대강사는 사단법인 국제절제협회 나상길 청주지부장을 초청, 마술로 주의집중을 시키며 동영상 자료와 실제 자료들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강의에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짧은 시간에 다양한 주제로 접근, 심각하게 손상된 폐를 보며 담배의 폐해를, 음주로 인한 뇌손상 사례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건강한 음식과 운동의 효과에 대한 실례 등은 학생들에게 깊게 각인된 듯 마지막 구호를 외칠 때에는 각오의 눈빛들이 대단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아래 기념식 및 제1회 여성가요제를 개최했다.1부 기념식에는 모든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 가정 탄소 1t 줄이기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10년후 세상을 맑게 하기 위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권익증진에 앞장선 회원 10명(주부교실 최안옥외 9명)에 대한 시상과 여성단체를 적극 지원한 분들께 감사패도 전달했다.제2부에는 여성회관에서 학습한 댄스스포츠 팀이 댄스를 선보였고 MC 채주봉씨의 사회로 처음 개최된 여성가요제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팀의 출연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초대가수로 너훈아, 위금자, 김용국씨가 출연하여 흥미로운 행사가 진행됐다.화랑관 로비에서는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여성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정보센터 홍보 및 사업안내도 이뤄졌고 여성회관 프로그램인 서예, 의류제작, 홈패션, 홈베이킹, 떡강좌, 화훼장식사의 수강생 작품전시회도 가져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이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어디에서든 여성의 역량을 최대한
(재)진천군 장학회는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이사장 등 장학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임원변경건, 명문고육성사업 사업비 및 지원방안건, 2010 장학생 선발대상인원 결정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이사회에 앞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특별장학생(명문대학교 입학생)과 관련하여 올해 특별장학생인 송영광 학생(서울대 인문학부 1학년)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다.(재)진천군 장학회는 인재양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3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2014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하여 장학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진천군이 제1의 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유영훈 이사장은 "미래사회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로 효율성을 높여 인재양성은 물론 경쟁력 있는 명품교육도시를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개인정보의 고의적 유출 및 오·남용 사례 등 빈번한 발생으로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처리단계별 관리·보호를 강화하여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2일 월례조회 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인식제고 교육 자료는 '공공기관 CCTV 개인영상정보 이해하기'로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동영상교육 자료로 상영시간은 14분 정도였고 교육 내용은 CCTV 개인정상정보 수집, 활용 및 제한, 파기 등 개인영상정보 취급시 절차 및 주의 사항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대민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에 대규모 체육문화공원조성 및 충북체육고교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충북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사업비 500여억원을 들여 진천군 일대 99만여㎡에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충북체육고를 옮기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이곳에 조성되는 체육문화공원에는 종합운동장과 체육관은 물론 생활체육시설인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청주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는 충북체육고(1991년 개교)는 교육.훈련시설이 낡고 비좁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체고 시설이 낡고 비좁은 데다 주민과 엘리트 체육 선수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재산세를 50% 감면하기로해 관심이 되고 있다.군은 지난 3일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천군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 및 고용창출 촉진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른 고용보조금을 지급받는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부동산 재산세의 50%를 줄여주기로 했다.하지만 고용보조금 최초 교부결정일부터 고용창출 인원이 1년 이상 계속 유지되지 않으면 감면 재산세를 추징해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군은 이번 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20일까지 접수한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선 5기 제37대 유영훈 진천군수 취임식이 1일 오후 2시 도의원 및 군의원 당선자, 각급기관사회단체장 진천군 직원, 당선자 가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거행됐다.제37대 진천군수로 취임한 유영훈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4기 군정을 수행하면서 진천의 비전을 2015 진천시 건설을 목표로 설정하고 중부신도시와 국가대표 훈련원 등 국책사업의 차질 없는 착공과 우석대 아셈 진천캠퍼스건립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 진천 2교 가설, 34번, 17번 국도 기간망 확충, 시의 요건에 맞는 군 관리계획 정비 등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하고 26개업체 1조 5천117억원을 투자유치하여 건강한 도시, 행복한 진천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또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유치와 우수 농특산품 공동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군립도서관, 판화미술관건립, 주철장 전수교육관 건립은 물론 명문고 육성사업 지원,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도시로 조성했고 2008년도에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국도정 시책 정부 합동평가
진천군은 '2010 인구주택총조사' 및 '2010 농림어업총조사'실시에 따른 실시본부를 구성하고 1일 오전 10시 본관 1층 통계작업실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구성한 실시본부는 정상래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실시부장으로 구성하며 주요 업무로는 관계관 회의 참석, 조사요원 선발 임명 및 교육, 조사업무의 지휘 감독, 현지 실사지도 등 조사의 업무 중북 및 누락을 방지하여 체계적으로 현장 조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실시본부를 구성했다. 실시본부 운영기간은 1일부터,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3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진천군에서는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 대상 가구가 안심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은 물론 전산적인 보안체계를 마련하여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채택병)은 30일 정범구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이강을 충북농협 지역본부장, 김문규 충북농협 이사, 이영희 진천군지부장, 정광섭 군의원, 관내 주요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연면적 3천119㎡로 15억2천여만원이 투자가된 시설로 선별장,집하장,저온저장고,사무실을 갖췄고 완전한 유통센터 구축으로 우수한 품질의 수박,단호박등을 공급할 수 있는 기틀마련으로 공선출하회 육성과 공동선별,공동계산 확대를 통한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채택병 덕산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 대표적인 우수 농·특산물인 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수박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12회 생거진천 덕산꿀수박 축제'가 오는 3일 덕산꿀수박 작목회 주관으로 한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수박 생산시기에 맞춰 관련기관과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어울려 수박을 주제로 '수박씨 멀리뱃기' '수박들고 달리기'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한 도·농 상생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은 그동안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GAP시설로 품질관리를 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천군에서도 재배시설지원, 수박대학, 상담소 운영 등 전국제일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과즙이 부드럽고 아싹하며 당도 높은 고품질을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물론 각종 홍보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생거진천 덕산꿀수박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그 맛을 인정하는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에서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확산을 위해 도시소비자를 초청 농산물 직거래로 도·농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산현장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지난 1일 서울 개봉동 주민자체센터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실시한 소비자 그린투어의 주요내용으로는 덕산 석장리의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에서 공동과제포로 운영한 감자밭을 찾아 감자캐기 수확체험을 한 후 문강도예에서 전통생활기술체험으로 천연염색 손수건과 스카프를 만들어 보며 자연의 색이 물들어가는 과정을 보며 매우 신기해 했다. 오후엔 초평의 작두콩가공단지를 방문해 작두콩가공품을 시식했고 직거래장터를 열어 토마토, 오이, 마늘 등을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었다. 또한 진천군의 대표적 특산품인 쌀 가공단지로 이월의 탑라이스단지를 방문, 이호영 대표로부터 생거진천쌀의 우수성과 가공시설을 둘러보며 대통령상을 3회나 수상할 만큼의 진천쌀의 우수성을 인정했다.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우리지역의 관광명소인 동양최고의 목조건물인 보탑사와 김유신장군 탄생지, 종박물관을 둘러보고 진천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됐다. 소비자 대표인 장재순씨는 "감자캐기 체
유영훈 진천군수가 30일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실시한 자원봉사는 민선 4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날 실시되어 의미가 남다르다.유 군수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급식봉사를 매월 1회 실시해 관내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에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경로식당을 찾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유 군수는 7월 1일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진천군수로 취임하면서 건강한 복지진천을 군정목표로 삼는 등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군정을 펼칠 계획이다.유 군수는 "봉사활동은 행복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눠서 행복해 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