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설) 회원 30여 명이 13일 가운데 내수읍 덕암천(청암교~도원4교) 2㎞ 가로변 일원 코스모스 꽃길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022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추가 회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9~64세 장애인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 장애인 본인은 우선 지원대상이다. 수강료는 월 8만5천 원 범위 내에서 최대 5개월간 지원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회원은 7월부터, 신규회원은 8월부터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이 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시설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체육교육과(043-201-2074)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02-410-1298~9)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았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안전보건 분야의 최고 수준 국제인증 제도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인증을 충북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인증 제도는 사업장 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 제도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에 제정한 국제인증제도다. 사업본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자 ISO45001 인증을 추진했다.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구축 △공정별 위험성평가 실시 △내부심사원 양성 및 내부심사 실시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해 ISO 요구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정비해 왔다. ISO45001 인증분야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시설에 국한되지 않고, 도심에서 진행되는 상수도 관망 공사를 포함한 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일련의 모든 사업과 행정에 대해 충북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김성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ISO45001 인증 획득으로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가 취약계층 다섯 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단장했다. 청주시는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 회원 50명이 지난 11일 취약가정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다섯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다섯 가구는 현지 사전방문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회원들은 업종별 전문기술과 재능기부 능력으로 5개조를 편성, 도배 장판 교체·전기 절약형 LED 전구 교체·집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한 수혜자는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여기저기 고장이 났지만 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고치지 못했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집수리 봉사로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말끔해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분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장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하고자 매년 취약가정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가정 응원과, 청주시 공동체 활동 복원에 새마을단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격려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생산적 일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7만1천377건에 283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26만2천256건, 274억 원 대비 9천121건, 9억 원 증가한 수치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과세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지난 1월과 3월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기는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 ARS(상당구 043-201-5000, 서원구 043-201-6000, 흥덕구 043-201-7000, 청원구 043-201-8000),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043-201-7942), 은행 CD·ATM 기기 등으로 할 수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금(3%)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았다.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천22억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시는 신속집행 기조를 이어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등으로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 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는 선금을 지급하고, 각종 연구용역비와 전산개발비는 앞당겨 지급하는 등 전 부서가 한 뜻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33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를 기점으로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한 뜻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이 3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김병국 의원을 선출해 더불어민주당의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다. 시의원이 여야 동수로 구성돼 최다선·최연장자 김병국 의원이 의장을 맡는게 확실시 되는 상황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의장을 가져오기 위한 물밑작업이 불가피해졌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지난 10일 충북도당에서 당선자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6선의 김병국(69) 의원을 3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4선의 박정희 의원과 3선의 이우균 의원은 의장 후보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원내대표로는 3선의 박노학 의원이 추대됐다. 김 의원은 3대 시의회를 구성하는 시의원 가운데 최다선, 최연장자다. 김 의원은 옛 청원군의회에서 3선을 지냈고, 청주시의회에서도 1~3대 모두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청주청원상생발전합의안에 따라 옛 청원군(읍·면) 지역 시의원에게 우선권을 주는데다, '청주시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김 의원의 의장 선출은 확실해 보인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시 가선거구'는 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충북일보] 김종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충북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원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0일 김수갑 충북대 총장으로부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충북대 정문 앞의 '충대정문 오거리'엔 보행자용 신호등의 시인성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불법현수막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계속 게시돼 신호등을 가리는 일이 잦았다. 이에 서원구는 산업교통과와 건축과가 협업해 보행자 신호등의 위치를 바꿔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 지주의 위치를 바꾸어 불법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도록 조처했다. 김종오 구청장은 "충북대학교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당연한 교통안전에 대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서원구가 될 수 있도록 학교 등 기관과 시민의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재숙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지난 10일 칭찬공무원 릴레이를 통해 선정된 4명의 직원과 격려 식사를 하고 있다. 칭찬공무원 4명은 △건축과 장희덕 주무관 △운천신봉동 장국영 주무관 △봉명1동 신지원 주무관 △봉명2동 이지희 주무관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확대구축 사업'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시는 총 30억 원(국비 18억 원, 시비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행자보호시스템 △대중교통 혼잡정보 제공시스템 등 총 8개 분야의 스마트 교통 환경 기반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주의 대표 재래시장인 육거리 시장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횡단보도 등 교통약자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안전에 힘썼다. 스마트횡단보도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검지선에서 차도로 진입시 경보알람이 송출된다. 시내버스의 혼잡도 정보는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알려준다. 버스 혼잡도 정보는 청주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 이용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주요 교차로 교통량 수집시스템 확대 구축 △하상도로 재난교통관리시스템 연계 △위험도로(산성도로) 돌발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확대 연계 △교차로 LTE기반 신호제어시스템 확대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시
[충북일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청주시가 아동과 함께 웃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고삐를 당긴다. 청주시는 지난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오 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아동복지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아동친화도시와 관련된 교육·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경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32개 전략사업 이행점검 및 결과 보고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2022년 아동친화예산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 후엔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민관 합동 릴레이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다. 캠페인은 사회 전반적으로 아동 권리 존중과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동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피켓 들고 아동권리 존중 다짐 인증사진 찍기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지난 10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관리 실무 교육'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한국관광공사,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한다. 청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직지실에서 오세동 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 충북도 박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스마트관광 인프라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전국 40개 응모 자치단체 중 청주시를 포함한 총 6개 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소요사업비 총 70억 원 중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청주 디지로그 앱'을 제작한다. 이 앱은 관광 정보를 개인 성향과 일정에 맞게 AI로 추천하고 교통, 숙박, 관광지, 식당 등의 예약과 결제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앱은 또 청주시의 관광자원에 대한 숨은 가치와 의미를 관광 브랜딩, 오디오 도슨트, 증강현실(AR) 등을 통해 색다르게 발굴하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청주를 찾는 관광객이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세동 부시장은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청주 관광이 새로운 변화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11일 유관기관과의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실시해 8건을 적발했다. 청주시는 이날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가 증가하는 과속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창읍 가좌리 사거리 도로에서 불법오토바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륜차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 돼 무질서한 운행과 그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5월 현재 불법이륜자동차 처리건수는 706건이다. 2021년도 전체 504건수보다 40% 증가했다. 이날 단속사항은 오토바이의 번호판 훼손, 불법튜닝 등 불법이륜차와 교통법규 위반행위다. 집중단속을 통해선 불법 소음기 튜닝을 포함한 8건이 적발됐다. 시는 이들 8건에 대해 △고발(1건) △과태료부과(1건) △계도(6건) 처분할 계획이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가리는 행위',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미사용신고 불법이륜차'에 대해 집중 단속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이륜차에 대한 원상복구명령, 고발 등 보다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친환경 유기농업 선도기업인 흙살림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농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흙살림은 지난 10일 괴산의 농자재센터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과 함께 농자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태근 흙살림 회장을 비롯해 반주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성기남 흙살림연구소 회장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흙살림은 지난 1991년 충북 괴산에서 미생물 연구회로 출발했다. 31년이 지난 현재 친환경농업 관련 교육, 컨설팅, 연구, 자재 생산, 유통 등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는 친환경 농업 포털 기업으로 성장했다. 흙살림은 올해 31주년을 맞아 '흙을 살리는' 다양한 농자재를 생산하는 농자재센터를 흙살림의 출발지인 괴산에 구축하게 됐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괴산이 유기농업의 성지로 나아가기 위해 협력하고, 다양한 역할을 위해 괴산에 농자재센터를 통합하게 됐다"며 "농민들과 함께 하는 조직으로 꾸준히 성장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지금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이 유기농 엑스포를 만들어 주신 분"이라며 "올해 9월부터 열리는 세계유기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8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별자리의 기원과 봄철의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3회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회차 별누리 교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별자리의 기원과 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 △별자리판을 공작해보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청주시통합예약' 체험견학(https://www.cheongju.go.kr/ticket/main.do)을 통해 오는 14~15일 양일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학년(1~3학년) 25명, 고학년(4~6학년) 15명 등 총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체험학습'을 참고하거나 천문관(043-201-0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범도민적 참여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청주시는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생명실에서 범도민협의회 시·군 순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반주현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김선겸 범도민협의회 부위원장, 청주시 범도민협의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고회에서 엑스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용미숙 기획본부장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 도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청주시 범도민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5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충주시(4. 7.) △보은군(4. 13.) △옥천군(4. 28.) △증평군(5. 4.) 등 도내 11개 시·군을 모두 찾아가 보고회를 했다. 조직위원회는 시·군 범도민협의회 위원들의 홍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축구장 480여 개 넓이의 도심 공원·녹지를 조성해 '푸름 숨 쉬는 탄소제로 도시'를 만든다. 청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비해 25개 공원을 개발하는 등 도심 내 344만3천78㎡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를 확보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지역 곳곳에 위치한 420만㎡의 면적에 추가 조성되는 25곳을 더하면 청주는 1천 개 이상 축구장(7천140㎡) 면적의 공원·녹지를 보유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는 25개 공원 중 17개 공원은 자체 조성, 8개 공원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원·녹지사업 면적은 국제규격 축구장 484개 수준이다.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매봉공원(29만㎡) △구룡공원(28만㎡) △원봉공원(17만㎡) △월명공원(10만㎡) △영운공원(8만㎡) △홍골공원(12만㎡) 등 6곳의 총 공원시설 면적은 104만㎡다. 비공원시설면적까지하면 145만㎡다. 앞서 지난 2020년 개장한 △새적굴공원(14만㎡) △잠두봉공원(18만㎡)을 포함한 총 8곳의 민간공원 면적은 177만5천㎡다.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2020년 7월 시행된 공원 일몰제를 대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됐다. 현재 매봉공원 등 6곳의 민
[충북일보]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2012년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성검사를 받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는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및 면허 취소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정기적성검사 대상자 868명 중 정기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은 211명(24.3%)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예정이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날부터 기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012년에 면허를 받은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 신청 시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상반신 사진 2매(3.5×4.5㎝ 여권용 규격), 제1종 운전면허 신체검사서(제1종 자동차운전면허증취득자 신체검사서 대체)를 지참하고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적성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적성검사 만료일 이전까지 연기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설 안
[충북일보] 청주시가 물가관리에 나섰다. 청주시는 9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신학휴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소비 증가까지 이어져 물가상승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전국 물가상승률은 5.4%, 청주시 물가상승률은 6.0%로 물가상승 기조는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개인서비스 물가와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을 관리하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부서별 물가안정 노력과 현장에서의 물가 점검의 어려움,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물가상승률이 매달 최고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부서, 소상공인, 소비자단체와 힘을 모아 물가안정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주에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수곡1동은 이날 노유미 동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 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전상유족, 공상군경유족, 무공수훈자유족, 보국수훈자유족, 신규등록자 등 관내 20명의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노 동장은 "국가유공자 가정에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며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완희 시의원이 '원구성 협상'에서의 강경기조를 예고했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42명의 청주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1명으로 동수다. 이에 시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샅바싸움이 예고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 당선인들은 전날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당선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국회의원)과 박문희 청주시상당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참석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표결을 통해 박완희 청주시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박 원내대표는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주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시의회, 다양한 교육과 현장 간담회를 통한 민생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원내대표는 강경모드로 시의회 원구성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 동수 의석 상황에서 원내대표의 역할이 중요한
[충북일보] 청주 청원구 오창부영사랑으로 연합 어린이집(5·6·7·8단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오창읍을 방문해 정일봉(가운데) 읍장에게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성금 96만9천100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주시민 의견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전 인수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 시정 운영 기조 및 정책 수립 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에 대한 질문은 향후 정책 추진 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된다. 설문조사는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청주시선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정책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청주시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민선 8기 시정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대다수가 공감하는 신속·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옛 청주시 복지재단 사무실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을 전면 개방한 4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은 207% 증가하고, 시설 사용료 수입은 129%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용료 수입은 6천544만9천 원, 이용객 수는 1만1천522명 각각 늘었다. 휴양림 측은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와 함께 이용 객실 전면 개방 이후 숙박시설과 캠핑장 이용이 급증한 데다, 지난해 개장한 숲놀이터의 전국적 인기몰이에 힘입은 것으로분석했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에 휴양림이 많지만 접근성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옥화자연휴양림이 가족들의 휴양시설로 단연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다양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최고의 휴양시설로 간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에 위치한 객실에서 맑고 조용한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게 트인 캠핑장과 물놀이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충북 지역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