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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 껑충

올해 4~5월 이용객 전년대비 1만명·207% 늘어
시설 사용료 수입은 6천544만원·129% 증가
숲놀이터 전국적 인기몰이·휴양 명소 각광

  • 웹출고시간2022.06.09 17:14:26
  • 최종수정2022.06.09 17:14:26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의 지난 4~5월 이용객은 전년 동기대비 207%, 시설 사용료 수입은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옥화자연휴양림 모습.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의 이용객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옥화자연휴양림의 객실을 전면 개방한 4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은 207% 증가하고, 시설 사용료 수입은 129%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용료 수입은 6천544만9천 원, 이용객 수는 1만1천522명 각각 늘었다.

휴양림 측은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와 함께 이용 객실 전면 개방 이후 숙박시설과 캠핑장 이용이 급증한 데다, 지난해 개장한 숲놀이터의 전국적 인기몰이에 힘입은 것으로분석했다.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에 휴양림이 많지만 접근성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옥화자연휴양림이 가족들의 휴양시설로 단연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찾아오는 다양한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 최고의 휴양시설로 간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에 위치한 객실에서 맑고 조용한 자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게 트인 캠핑장과 물놀이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충북 지역의 휴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최근 개장한 숲놀이터가 아이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야간에는 산책로의 조명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치로 '야경 맛집'이라 불리며 휴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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