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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반기 9천583억원 신속집행 추진

오세동 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회
"지역경제 살리는 마중물 역할 최선"

  • 웹출고시간2022.06.13 16:48:38
  • 최종수정2022.06.13 16:48:38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33개 부서 관계자가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 가격 인상, 금리인상 등 다양한 국내·외 경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쏟았다.

지역의 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1분기 2천22억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시는 신속집행 기조를 이어 사무관리비와 도로사업비, 각종 공사 등으로 상반기 중 총 9천583억 원 집행을 추진한다.

특히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는 선금을 지급하고, 각종 연구용역비와 전산개발비는 앞당겨 지급하는 등 전 부서가 한 뜻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요 33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를 기점으로 사업의 집행 부진사유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한 뜻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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