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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취약계층 다섯 가구 보금자리 새단장

  • 웹출고시간2022.06.13 17:14:44
  • 최종수정2022.06.13 17:14:44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가 취약계층 다섯 가구의 보금자리를 새단장했다.

청주시는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 회원 50명이 지난 11일 취약가정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다섯 가구에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다섯 가구는 현지 사전방문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회원들은 업종별 전문기술과 재능기부 능력으로 5개조를 편성, 도배 장판 교체·전기 절약형 LED 전구 교체·집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한 수혜자는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여기저기 고장이 났지만 형편상 어려움이 있어 고치지 못했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집수리 봉사로 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말끔해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분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장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하고자 매년 취약가정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처럼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살아가는 취약가정 응원과, 청주시 공동체 활동 복원에 새마을단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직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시설에 격려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생산적 일손봉사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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