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2022년도 4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 위원들은 청주시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공유재산 취득, 서원보건소 이전신축 공유재산 취득 등 총 19건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 위원들은 부서별 안건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돼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며 "청주시 전체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유재산심의에서 가결된 안건 중 취득·처분하는 재산의 기준가격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취득하는 토지의 면적이 1천㎡ 이상인 경우 및 처분하는 토지의 면적이 2천㎡ 이상인 경우 등 규모가 큰 건은 추가적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통해 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2일 청주시가 운영하는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생명누리공원 내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청주시 최초로 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이다. 지난 19일 개장해 8월 19일까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일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이 시장은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책임자에게 안전요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문 안전교육을 수료한 안전요원 4명과 간호요원 1명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전시관(오송컨벤션센터) 수용토지 토지주들이 충북도에 전시관 건립 사업 중단과 각종 의혹을 조사할 특별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청주전시관 수용토지주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충북도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어 "보상협의회 회의록 조작 의혹과 총사업비 조작의혹, 행정절차위반 의혹 등 진실규명을 방해하지 말라"며 "사업을 중단하고 의혹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구(舊) 어용대책위원회 6인은 우리 토지주들과 전혀 교감이 없는 무자격 어용주민대책위원회가 보상협의회에 가담해 보상농단을 저지르고 그들은 서둘러 보상에 합의하고 3년전 2019년 8월 썰물처럼 빠져나갔다"며 "억울하고 황당한 우리 비상대책위는 이후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무자격 어용 보상협의회로 하여금 1~3차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82조 및 동법 시행령 제44조 제44조의 2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나아가 의무적 보상협의회 절차를 위반하였기에 이 사업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토지 수용위원회는 사업시행자가 보상협의회 설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설치하지 않고 신청한 수용재결은 부적합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이 21일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1기 청주시 노인보호 모니터링단' 6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80만 명 이상 시 지역 중 청년·여성고용률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이범석 시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내년도 국비 1억 3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게 됐다. 또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포함)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2년부터 매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송(바이오), 오창(반도체, 2차전지)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통한 첨단·미래산업 중심지 '대한민국 BIG3 산업일자리 표본도시 청주'를 목표로 BIG3 산업인프라 구축, 기술고도화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지역산업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목표 4만7천763개를 뛰어넘는 5만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2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단체조직협동상과 생활개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단체조직협동상은 남이면생활개선회가 수상했다. 우수 생활개선회원으로 선정된 남일면 이경희 회장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낭성면 박영자 부회장 등 20명의 회원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장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아가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의 중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있어 우리 청주시생활개선회가 더욱 빛이 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가 지역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촌여성단체로 그 역량을 널리 발휘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2 하반기 청원구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시의원 10명과 구청장, 과장 등 공무원 9명이 참석했다. 흥덕구 각 부서와 시의원들은 올해 주요사업과 내년 추진하게 될 주요 사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현재 청원구가 직면한 환경, 교통, 보건 등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과 그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한 의원들은 현재 청원구의 심각한 환경문제와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거론하면서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해결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며 "구청도 적극인 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앞으로 청원구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의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에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와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관계자들이 21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을 방문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삼계탕 등 건강식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은 21일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 결과물을 경로당 등에 나눠주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를 했다. 이날 사직2동 직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구)와 청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부채와 휴지걸이 등을 배부했다. 사직2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구입한 재료(양말목-재활용품)를 업사이클링 제품(휴지걸이, 부채 등)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시민의식을 제고허눈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봉사에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마을 업사이클링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맑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재숙)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보호 운동에 나선다. 흥덕구는 지난 20일 흥덕구청 서가 '도담다담'에서 구청, 읍·면·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 푸른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흥덕구 푸른환경지킴이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와 1회 용품 사용이 늘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해 심각해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흥덕구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로 시작돼 의미를 더한다. 푸른환경지킴이 운동은 4가지의 주요과제로 진행된다. 우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결의대회·재활용 선별센터 견학으로 1회용품 사용의 심각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산업단지·다세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직원·주민 참여하에 연 2회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260여 명의 흥덕구 주민자치위원이 읍·면·동별 환경 취약지를 선정해 릴레이로 청결활동을 펼치는 '우리함께 클린DAY'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일상 속 '흥덕 쓰담'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환경보호 활동에 자
[충북일보]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주지회가 아동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는 지난 20일 한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청주네트워크 최영주 대표와 연합회 이연숙 청주지회장이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식생활을 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현재 청주에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는 21 곳으로 637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동의 식습관은 성인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아동기의 식생활교육은 성인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양 기관은 영양 문제를 유발하기 쉬운 청량음료·고지방식품·패스트푸드 등의 과잉섭취, 과일·채소의 섭취 부족과 아침 결식에 따른 영양문제를 아동들과 함께 고민한다. 최영주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대표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확산으로 우리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맞벌이 가구의 증가
[충북일보] 청주실내빙상장 관람석 1천여 석이 '무더위심터'로 운영된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청주실내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주실내빙상장은 빙질 관리를 위한 내부 온도가 12도로 유지된다. 공단은 이 특성을 이용해 2층 관람석 1천19석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단 스케이팅 이용 시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해야 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70-7355)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빙상장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준수와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시설 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1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성화동에 소재한 ㈜본시스(대표 이언주)를 찾아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혁신적인 경영과 투자, 신기술 개발로 꾸준한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 애로와 불필요한 규제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시장은 제품생산 공정 등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시스는 통합민원발급기, 안내키오스크 등 디스플레이 장비와 다양한 센싱기술을 활용한 지문인식센서 등을 제조하는 청주시 유망기업이다. 본시스는 기업은 2009년 국내 유일한 컬러인쇄가 가능한 '컬러통합민원발급기', 단일탄성막 패드의 '인감스캐너'를 개발해 관공서와 금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비탈면 경보 시스템'은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오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술 경영 혁신을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규제개
[충북일보] 민선8기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이범석 시장의 공약을 점검해 40대 공약·88개 이행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인수위는 2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수위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43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8일 △행정·청년·여성 △산업·경제 △문화·복지·체육·환경 △도시·교통 등 4개 분과로 출범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원 15명과 전문위원 5명과 청주시 파견직원 11명 등 31명이 활동기간 총 5차례의 전체회의와 24차례의 분과회의를 했다. 인수위는 이 시장의 공약 관련 부서 현안보고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예산과 실현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40대 공약과 88개 이행과제를 도출해냈다. 시정방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와 관련해선 △공감과 소통의 행정서비스 실현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에 따른 7개 이행과제가 선정됐다.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와 관련해선 △무심천·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빙테마파크 조성과 민자유치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가 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모전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구강관리를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페인송을 공모했다. 상당보건소 최현민, 정유나, 김진영, 박상수 주무관은 '건치스트'라는 팀명으로 '구강관리 해야지?(Prod. Blue caramel)'라는 캠페인송을 만들었다. 최 주무관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노래를 통해 구강건강을 실천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송을 만들어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널리 알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2022년 보건의료 통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하복대시장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장 내 개별점포에 열·연기 감지기를 설치하고, 공용부분에 화재수신기와 자동속보기(소방관서에 화재발생·위치 통보), CCTV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화재위치가 신속히 감지돼 소방관서와 상인들에게 자동 통보가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7억8천900만 원을 투입해 16개 전통시장 중 12개 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이미 선정된 두꺼비시장과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하복대시장 등 2개 시장에 대한 사업비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두꺼비시장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복대시장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복대시장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비상설시장인 내수시장과 재개발로 상인회가 해체된 복대시장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원마루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 알림 시설이 있어 초동진압이 가능해 큰 피해가 없었다"며 "이번 사업이 상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안전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중 개최 예정인 '2023년 재난관리평가 설명회'에서 민선8기 첫 기관표창으로 대통령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해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92개 기관 중 청주시 등 전국 5곳(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방침 달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새마을문고 청주시지부와 협업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총 3천 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동문고 차량이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 배치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어린이 관련 신간도서 500여 권이 비치됐다. 이동문고는 무료 도서대여뿐만 아니라 독서캠페인과 독서지도 활동을 병행한다. 또 방문객 안내와 환경정화 활동, 미아보호소 운영 등을 통해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동문고가 더욱 확대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가족단위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발전하고 힐링명소가 되는 옥화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규 공무원 48명(12개팀)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꿀-JAM도시 청주 바로알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분야인 메타버스 특강과 신규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청주시의 꿀-JAM(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을 찾아 탐구해보는 시정견학 등 MZ세대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20일 1회차 과정인 '메타버스 특강'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개인별 아바타를 선택해 게더타운(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상세계 안에 마련된 강당에 집결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메타버스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는 법 등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신규 공무원들은 오는 8월 25일까지 팀별로 청주시의 진정한 '꿀-JAM'을 찾아 시정 견학을 진행한다. 8월 26일엔 메타버스 게더타운에서 조별 결과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청주시 미래의 주축이 될 MZ세대 신규 공무원들의 참신한 꿀잼 거리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정 견학을 통해 청주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국비 보조를 받아 어린이보호구역 200개소 중 시종점 불일치 등 불합리한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지침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되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정된 기준에 맞도록 정비하는 것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표시 불일치 지점에 대해 일치화, '여기부터' 문구 또는 어린이보호표지가 누락된 표지판 교체 등을 중점으로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난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총 예산 17억1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구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명확화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김종대·이홍순 회장이 20일 모충동을 방문해 조민숙 동장에게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 10세트(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식), 흥덕초등학교(교장 임태빈),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관계자들이 20일 흥덕초에서 특색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란도란 수다방'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일 금천새마을금고에서 'Knock Knock한(넉넉한) 행복금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00만 원 상당의 미숫가루를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LS일렉트릭이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LS일렉트릭의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사업비로 해 지역 내 3개 가구에 대한 '온기 가득한 집 만들기'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LS일렉트릭은 농촌지역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거개선(해당 가구) △LED등·무선스위치 교체(마을 전 가구) △소규모 축사 배전반 교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엔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전국 대학생봉사단, (사)어울림, 아름다운 하우스, 충북대 하투맨동아리가 자원봉사와 후원자로 참여한다. 시는 지난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2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5개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주거개선 공모에 참여한 곳은 △미원면 △미평동 △가덕면 등 3곳으로 시와 LS는 현장확인 후 3개 가구를 선정했다. 소규모 축사 배전반 교체는 △북이면 1곳 △ 오송읍 2곳 등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원면 종암마을의 노인과 자녀가 동거하는 수급가구에 대한 주거개선 사업은 지난달 말 시작됐다. 대학생봉사단과 미원면 깔끄미봉사단, LS임직원 60여 명이 투입돼 공사 전 집 청소를 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