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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기 바른 식습관 형성 '맞손'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아동센터연합회 청주지회

  • 웹출고시간2022.07.21 15:25:47
  • 최종수정2022.07.21 15:25:47

최영주(왼쪽)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대표와 이연숙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주지회 회장이 지난 20일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충북일보]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주지회가 아동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는 지난 20일 한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 청주네트워크 최영주 대표와 연합회 이연숙 청주지회장이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식생활을 교육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현재 청주에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는 21 곳으로 637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아동의 식습관은 성인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아동기의 식생활교육은 성인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양 기관은 영양 문제를 유발하기 쉬운 청량음료·고지방식품·패스트푸드 등의 과잉섭취, 과일·채소의 섭취 부족과 아침 결식에 따른 영양문제를 아동들과 함께 고민한다.

최영주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 대표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확산으로 우리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체험 중심의 식생활교육이 요구된다"며 "청주시에 식생활교육지원센터나 체험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교육 체험관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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