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할 게임 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1월 17~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현장에서 '충북공동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 BTB로만 참가했던 게임센터는 3년 만에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장진출 가능한 게임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지역 게임 기업이면 지스타(G-Star) 2022 '충북 공동관' 지원이 가능하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한 게임업체 가운데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비즈니스 미팅 공간, 전문 통역(영어), 출입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즉시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보유 기업일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희망기업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나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www.cbgame.or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 529-116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배드민턴체육관 공모 당선작으로 신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응모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진행한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축설계용역 공모에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청주시 심사위원회는 이 가운데 신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공모(안)에 대해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계획과 체육관 기능에 최적화된 친환경 입면, 자연과 조화로운 건축계획이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당선작으로 뽑았다. 청주시는 배드민턴체육관에 대한 실시설계를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청주배드민턴체육관은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에 조성 중인 생활체육공원, 암벽장, 야구장 인근에 들어선다. 국비 40억과 도비 47억을 포함, 총 175억 원이 투입돼 배드민턴장 12면이 조성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부터 12월 고지분(4개월간)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를 10% 감면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위축과 심각한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가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이번 감면으로 상수도는 46억 원, 하수도는 36억 원 감면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민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일괄 10% 감면 적용해 9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31일 청원구 양청리에 있는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대표 김병열)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지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과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 판로개척 등 경영상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 'STICK'을 개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인증을 획득했다. 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공공 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 선정됐다. 김병열 파이어킴㈜ 대표이사는 기술개발과 인증획득에 노력한 창업기업이 초기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판로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술개발에 전력한 혁신기업들이 지속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현안 전달에 이어 각 읍면동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장들은 "시정 주요사업이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사항, 업무추진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찾아 나서달라"며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우리들기업(대표 이무석)은 3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천만 원 상당의 추석 송편 3천㎏을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했다. 청주시는 기탁된 송편을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천5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들기업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5천600만 원 상당의 설 떡국 떡과 추석 송편을 후원했다. 올해 설에도 3천75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6천㎏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무석 대표는 "명절을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택거래량 지속적 감소와 주택가격 하락세 전환 등의 사유를 들어 세 번째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청주시는 31일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청주지역 주택거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주택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됐다고 판단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값 단기간 급등과 투기수요 유입차단을 위해 2020년 6월 19일 오창읍·오송읍과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청주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요청은 지난 2020년 11월과 올해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청주시는 한국부동산원, 통계청 자료 등을 바탕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개월 연속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상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곳이다. 국토교통부는 직전 2개월간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5대 1을 초과했거나 국민주택규모 주택의 월별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10대 1을 초과한 지역,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증가한 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30일 청주시청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청주시 소외이웃 등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봉사활동, 명절위문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지속 운영하게 된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년간 9천800만 원 상당의 저소득 가정 명절위문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생필품, 식료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계약체결 때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 팔을 걷었다. 청주시 계약담당자와 기업인협의회는 30일 문화제조창 발전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체결 때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방안을 놓고 간담회를 열었다. 시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계약부서 담당 팀장과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임원은 이 자리서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사업설계(계획)단계부터 지역업체를 우선 반영하고 조달물품구매 때 지역업체를 먼저 적용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시 본청과 산하기관 전 계약부서는 사업발주 때 설계단계부터 지역업체를 최우선 배려하고 관외업체를 선정한 경우 반드시 사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달물품(관급자재) 구매 때도 조달등록 지역기업 제품인지 확인 후 발주를 의뢰해야 한다. 청주시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때 지역업체 이용여부를 확인하고, 관급자재 상세구매내역을 매월 홈페이지 정보공개 창구에 게시, 지역상품 이용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가 이처럼 강도 높은 방안을 내놓은 것은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공공기관이 앞장설 경우 구매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핵심가치인 '소통'을 2023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녹여낸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내년도에 새로 시작하는 '청주형 온라인 상권활성화 플랫폼 구축' 등 5개 부서 8개 사업 등 주요시책이나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부서별 실질적 의견수렴에도 적극적이다.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원회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을 거쳐 관주도의 일방적 계획수립에서 벗어나 사업별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소통'에 대한 실·국 단위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역점사업을 구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계획수립 전 시민과 소통하는 과정으로 형식적인 의견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전 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직원 1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소통, 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기초반 2강의, 실전반 4강의 등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미래시대를 대비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6급 이상 직원들은 기초반에서 메타버스 개념을 이해하고 아바타 꾸미기 등 체험에 참여한다.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은 실전반에서 ZEPETO 플랫폼을 통해 직접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규황 행정지원과장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직무역량을 키우고 조직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종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된다. 청주시는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하나로 문화생활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2회 추경에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을 3억6천만 원 증액 편성한다. 문화누리카드 기발급자의 경우 9월 1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개별 카드에 1만 원이 자동 추가 충전되고,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가 신규카드를 발급할 경우 11만 원이 충전된다. 발급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이나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예산 내 신청자 선착순 발급이기 때문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발급을 서둘러야 한다. 다만, 1만 원 추가충전을 위해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재발급·재충전)이 중단되고, 9월 1일 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이용이 중단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에 추진할 '40대 공약, 88개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고,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약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먼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장민원 해결버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청주시민 소통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 7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이어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분야로 무심천과 미호강이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되고,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청년보금자리 지원 등 13대 공약, 35개 실행계획이 세워졌다. 세부적으로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 청주 원도심 활성화,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 등이 눈에 띈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분야에서는 첨단농법 도입을 통한 농업선진화, 소로리볍씨 전시관(박물관)조성,
[충북일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청원생명축제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청주시 대표축제 '청원생명축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온라인은 라이브 커머스로, 오프라인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축제장 판매 극대화, 먹거리의 즐거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행사장을 아름답게(야간·조경 강화) 등 5가지를 성공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번 청원생명축제는 단순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축제가 아닌 청주지역의 전통적인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6월부터 야외 공간에 코스모스길, 축제장 거리에 다채로운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4월부터 외부 주차장을 물색해 축제장 근처에 7천600여㎡ 정도의 3주차장과 충북교육문화원에 1만6천500여㎡ 정도의 4주차장을 확보했다. 4주차장은 방문객들이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을 갈 수 있도록
[충북일보]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유해물질의 하천유입을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이 청주시 산업단지 6곳에 2025년까지 설치된다. 청주시는 29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한 청주지역 산업단지 6곳에 국비 1천203억 원 등 총 1천7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이 들어서는 청주지역 산업단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현도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6곳이다. 완충저류시설은 면적 150만㎡ 이상이거나 폐수배출량 1일 5천t 이상 등 법에서 정한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에서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유출수와 오염물질을 함유한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정률은 30%로 2023년 완공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2016년 환경부 설치·운영계획 승인에 따라 2020년 11월 착공돼 오염물질을 이송하는 관로와 저류 시설 매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철근,
[충북일보] 2022 청주직지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 외천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청주시 후원과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리틀야구 저변확대와 야구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5개팀, 1천125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며,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양성평등정책 허브역할을 수행할 가칭 여성센터 사무실 공간을 선정하고 명칭공모에 나섰다. 청주시는 다음 달부터 옛 청주복지재단이 사용했던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 여성센터 사무실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교육, 풀뿌리여성동아리 육성·여성리더 발굴, 여성네트워크·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업무를 맡게 될 여성센터 명칭도 공모한다. 명칭공모 방법은 '청주시 여울림센터', '청주시 여성행복Dream(드림)센터' '청주시 성평등문화센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의견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는 지난 26일부터 시작됐으며, 9월 13일까지로 청주시 시민소통플랫폼 '청주시선'(https://siseon.cheongju.go.kr/homepage/mai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참여는 청주지역 14세 이상이면 '청주시선' 가입 후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뽑아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여성센터는 상당구 상당로 164에 있는 지상 3층 건물 518㎡ 가운데 옛 청주복지재단이 사용했던 262㎡ 규모의 공간에 조성된다. 여성센터는 청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기한연장이나 징수유예 등 지방세 지원에 적극 나선다. 청주시에 따르면 천재지변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선박·자동차·기계장비를 멸실일 또는 파손일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가 면제된다. 다만 면적·가액 등 초과 부분은 과세된다. 또한 침수피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자동차의 경우 파손일 또는 침수일부터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청주시는 이와 함께 취득세 등 신고납부 지방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재산세 등 부과고지 지방세에 대해서는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징수를 유예할 예정이다.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도 1년 범위에서 유예될 수 있다. 호우피해 시민은 피해사실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한연장·징수유예의 경우 청주시청 납세자보호관(043-201-1167)에게, 지방세 면제의 경우는 청주시 관할 구청 세무과(상당 043-201-5253· 서원 043-201-6253·흥덕 043-201-7255·청원 043-201-8255)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에 계획 중인 청주 공예·공방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공예·공방거리 조성사업은 2018년 10월 기본 계획이 수립돼 지난해 6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달 시설 리모델링과 연결통로 실시 설계를 마쳤다. 사업비 23억8천200만 원을 들여 청주시 내덕동 173-56 일원 건물 5개동 15실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청년공예(디자인) 작가들이 창작·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청주 공예·공방거리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젝트룸에서 지역 공예작가들과 내덕동 공예·공방거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공예·공방거리 리모델링을 포함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간담회에 참서한 지역작가 9명으로부터 청주 공예·공방 거리를 청년 작가들의 창작·창업 기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했다. 유리·섬유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중진 작가들은 이날 공예·공방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4층 디지털자료실에서 DVD를 대출한다고 밝혔다. 오창호수도서관의 DVD자료는 도서관 내 디지털 자료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일반도서처럼 대출도 가능하다. 대출 기한은 1회 15일이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한연장, 상호대차, 통합반납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7월 '스윙키즈(강형철 감독)', '강철비2(양우석 감독)', '쥬만지 넥스트 레벨(제이크 캐스단 감독)' 등 총 21점의 DVD를 확충해 현재 2천564종의 DVD를 소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자료검색·이용→DVD검색)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95)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스페인어 어학 동아리를 개설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은 언어특화도서관으로 코로나19 확산 전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관련 문화교실과 어학동아리 등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2년이 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제한으로 상당부분 운영이 중단되거나 폐지됐다. 스페인어 어학 동아리는 9월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안에 있는 이야기 방에서 모임을 진행한다. 스페인어 공부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원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청원 '어학동아리'에서 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2차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는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국토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디지털세계에 복제해 국토자원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트윈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통, 환경, 행정 인허가 등 5개 분야 우수한 사업을 발굴했다. 청주시는 교통분야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시해 선정됐다. 청주시는 내년 10월까지 국비 7억 원, 지방비 7억 원 등 14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배차시간, 운영횟수, 노선정보, 인구이동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교통체계 확보에 나선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현재 청주시에서 필요한 대중교통 시뮬레이션 분석도구를 제공한다. 3차원 디지털트윈 가상도시에서 정책실험을 통해 실세계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특히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과학적인 수치계산을 통해 산출하는 등 신뢰성 높은 시뮬레이션
[충북일보] 청주시는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대표 윤도원)이 지난 2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 장(1천만 원 상당)을 구입해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된다.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는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들이 청원생명축제에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KB국민은행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가정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축산물 판매로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원생명쌀이 올해 전국 최초로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유지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우렁이 농법으로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 내년에는 국산인 '알찬미'와 '해들'로 품종을 전면 교체하며 또 한 번의 변화를 시도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이 지난 24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16년째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쌀이라는 단일브랜드로 16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것은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초라는 게 청주시의 설명이다. 청원생명쌀은 2007년 충북도내 농산물 가운데 처음으로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6년 세계 최초로 '로하스' 제도를 도입했다.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나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인증결정일로부터 1년이며, 해마다 심사를 거쳐 연장한다. 로하스(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웰빙에 사회와 환경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과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25일 주요 간선도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이면도로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는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