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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국토사업 국비 7억 확보

청주시 대중교통정책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22.08.28 13:11:08
  • 최종수정2022.08.28 13:11:08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2차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는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국토는 현실세계의 객체를 디지털세계에 복제해 국토자원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서 디지털트윈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교통, 환경, 행정 인허가 등 5개 분야 우수한 사업을 발굴했다. 청주시는 교통분야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을 제시해 선정됐다.

청주시는 내년 10월까지 국비 7억 원, 지방비 7억 원 등 14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배차시간, 운영횟수, 노선정보, 인구이동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교통체계 확보에 나선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 구축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스마트교통분석시스템은 현재 청주시에서 필요한 대중교통 시뮬레이션 분석도구를 제공한다. 3차원 디지털트윈 가상도시에서 정책실험을 통해 실세계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특히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수천 가지 경우의 수를 과학적인 수치계산을 통해 산출하는 등 신뢰성 높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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