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시정목표와 직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성과 책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큰 틀이 이제 짜여졌다"며 "앞으로 각 실국별 핵심사업을 공약, 현안사업 등에서 찾아 선정해 주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추진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핵심사업의 성과와 결과는 실·국장, 부서장이 책임지도록 운영하겠으니 민선 8기 시정운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인사운영을 위해 전반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험과 능력이 뛰어난 직원이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보건소 직원들이 코로나19로 고생 많았다"며 "최근 독감 유행 조짐이 있어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시스템을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갔지만 자연재해 대비 태세 소홀함 없도록 평소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청 본관동 철거 의사를 강력하게 밝히면서 철거여부를 놓고 갈등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철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시민사회단체는 '존치' 입장을 내며 대립하는 모양새다. 이 시장 등 '철거론자'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존치론자'는 △외관 및 배치 △경제적 효율성면에서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외관·배치 면에서 이 시장 등 '철거론자'들은 △일본식 건축양식 모방 △4층 증축·내부구조 변경으로 인한 원형훼손 △다수의 비슷한 근대건축물 사례 등을 이유로 든다. 이 중 일본식 건축양식을 모방했다는 게 주된 이유로 지목된다. 시청 본관의 옥탑은 후지산, 로비 천정의 꽃무늬는 욱일기를 형상화했고 난간은 외부로 돌출된 우리나라 전통구조와는 다른 일본식 구조를 답습했다는 왜색 논란이 있다. 같은 건물을 바라보는 '존치론자'들의 시각은 다르다. 존치론자들은 본관이 청주시의 옛이름인 '주성(舟城)'을 상징하는 배 모양의 건축물이라고 설명한다. 4층으로 증축하기 이전의 3층 건물은 배 몸체가 부유하며 위로 솟아오른 옥탑 부분은 돛대로 나타난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었다. 또 수평선으로 비유되는 무심천은 본관의 층을 구분하
[충북일보] 류형섭(왼쪽) abc볼링장 대표가 지난 8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을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노유미 동장에게 김선물세트(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2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올해 16회 축제는 2020년 초정행궁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축제다. 공식행사의 백미인 어가행차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세종대왕 초정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서울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본행사 기간인 10월 8일엔 초정행궁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어가 도착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10월 7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악 신동 김다현 양이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신명 나는 우리 음악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마당은 시민참여형 행사로 열린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를 스토리로 한 음악극을 비롯해 조선유람단, 춤·노래 등의 시민문화 콘테스트, 재즈와 국악 한마당, 국악 공연과 조선시대 옛 거리퍼포먼스, 청풍명월 초정약수 가요 한마당 등이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월 8일 오후에 열리는 '재즈와 국악 한마당'에는 청주 내수 출신의 유명 래퍼 원슈타인이 특별 출연한다. 관람객은 세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축사가 밀집·단지화된 지역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축산 장비를 보급해 스마트 축산단지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밀집지역 내 농가에 스마트 축산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시설이 낙후돼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분뇨 처리 등에 대한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대표적인 스마트 축산장비는 환기팬, 자동사료급이기, 안개분무시설, 사료배합기 등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작동이 용이해 농가가 농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축사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로 스마트 축산 ICT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174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2022년 9월 말 농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장비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인력 부담을 해결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농번기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내 역점사업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7~8월 혹서기로 중단된 생산적 일손봉사는 가을철을 맞아 더욱 일손이 필요한 곳에 투입돼 지역 내 농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 해결사로 나선다. 지원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시민으로 삼삼오오 단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은 인력 지원의 혜택을 받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2만5천 원의 실비와 상해보험 가입 지원,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일손봉사를 원하는 단체(12인 이하)는 시 일자리정책과(043-201-136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내·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소통 서포터즈 하프타임 토크를 개최했다. 소통 서포터즈는 '일 중심 성과창출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강조한 이범석 청주시장 1호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전 직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발했다. 소통 서포터즈는 X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팀장급(미들보드)과 MZ세대를 대표하는 10명의 직원(주니어보드)으로 구성됐다. 소통 서포터즈는 4개월 동안 각 세대가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하프타임 토크에서는 현재 각 조의 연구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하고 연구 방향을 토의했다. 토의에서는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영상촬영방법과 촬영 콘셉트 등을 논의하고, 세대가 공감할 만한 콩트와 실험을 짰다. 하프타임 토크에 참석한 주니어보드의 한 참가자는 "이번 하프타임 토크를 통해 서로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초석을 다시 한번 다졌다"며 "우리 시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소통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 사직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변종태)가 운영하는 자율방역단이 지난 8일 해충방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후 주택가와 하수구, 공원 인근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일제방역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모범업소 5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판매 품목의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됐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업소는 △차케바라 커피혁명(청원구 새터로 59) △김추일 떡갈비·돈가스(청원구 상당로 314) △고래얌얌(서원구 서원남로 60-1) △장미본가생고기(흥덕구 가로수로1154번길 21-17) △아름다운사람들(상당구 용담로63번길 42)이다. 청주 시내에선 이번 5개 신규 업소를 포함한 7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5개소에 대해 9월 중 신규 지정에 따른 웰컴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으로는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하고, 각 사업장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원·산림분야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회의를 했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지난 8일 임시청사에서 공원과 산림 담당 3개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공원·산림분야 활성화 방안 발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변화된 요구에 부합하면서 양질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선 공원 내 물놀이장·체육시설·조경 등 공원마다 특색 있는 시설 도입, 대규모 꽃단지 조성, 등산로 개선, 정부 지원 사업 발굴, 공원 리모델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근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여가와 휴식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만큼 공원에서의 휴식,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관련 건의사항이 전체 건의사항의 12%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선진지 벤치마킹, 국비확보 모색 등 공원·산림 분야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며 "열심히 일하는 부서는 예산과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병국(왼쪽)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날 보듬의집, 광화원, 행복한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물놀이 무사고 14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물놀이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에 크고 작은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14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개소를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또 각 물놀이 유원지에는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530여 개를 사전에 정비 완료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예방대책과 안전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6월부터 3개월간 각 물놀이 지역의 전담관리제 운영 및 물놀이 안전요원 36명을 집중 배치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했다.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8월 초에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청석굴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해
△권혁찬(청주시 행정지원팀장)씨 여혼=18일(일) 오전 11시 더아리엘 5층 스카이가든홀(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8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에 첫 입성한 초선의 박승찬(더불어민주당·비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광폭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조례 제·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모두 실시한 유일한 의원이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개정안은 7일 열린 7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 의원은 기존 조례는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제한하는 독소 조항이 많다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날 박 의원은 '칸막이 행정' 등 청주시 행정의 문제를 지적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앞서 '방서지구 정신병원' 해결책 마련 의지 유무에 대한 시정질문도 있다. 박 의원은 "당선 전 의원연구지원사업을 하면서 문헌 조사와 선진지 견학, 간담회, 토론회 등을 기획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었다"며 "시민들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주공6단지(입주자대표 이재윤) 입주민과 외부인들이 7일 단지 내에서 3년 전부터 재배중인 바나나 나무에 올해 처음으로 열린 바나나를 구경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집중단속 기간을 맞아 지난 6일 PC방 등 지역 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야간 합동점검은 청주청원경찰서와 서원구 환경위생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관계자 등 총 19명이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반은 PC방 등 공중이용시설과 평소 민원발생이 잦았던 상습 민원신고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했다.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로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가 처분될 예정이다. 점검반은 낮에는 청사와 의료기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주로 점검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PC방과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원구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상 공중이용시설 7천614곳과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정한 공원, 버스정류소 등 666곳으로 총 8천280곳이다. 이번 집중 점검기간엔 15%인 1천24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추석 명절 인사를 통해 "청주시민 여러분, 유난히도 후덥지근하고 비도 잦았던 이번 여름을 보내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리두기 없이 보내는 첫 추석 명절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며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 방역에도 유념하셔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저를 포함한 4천여 명의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생활민원이나 어려움이 발생할 때 '청주시365민원콜센터'로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청주시는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고, 항상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만에 이뤄진다. 지난 6일에는 청주시 직원들이 가경터미널시장 등 15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과 제수용품, 먹거리 등을 구입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북부시장을 찾아 과일, 떡,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격려했다. 오세동 부시장도 7일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관계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부서별 지정시장에서 자율 참여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며 "각 전통시장상인회도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 좋고 다양한 물품을 갖추고,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으로 고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9일과 11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신재생에너지관 1층 체험교실과 제2관 어린이체험관 앞 광장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고리끼우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됐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 제기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당일 방문 입장객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태관으로 전화(043-201-0557)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청주시 안전보안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했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매달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시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위험요인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대비 행동요령 리플렛을 배부하고 코로나19 기본방역수칙,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자원봉사대(회장 박화순) 회원들이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과 홀몸노인 80여 가구에 전달할 나박김치, 돼지고기 감자탕, 청태무침 등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이날 ㈜우리들기업이 기탁한 송편과 함께 전달됐다.
[충북일보] 이상률(가운데)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7일 구청장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2명에게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선물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통장협의회(통장 김인숙) 회원 30여 명이 7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지역과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박승찬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청주시에 '원도심 마스터플랜 TF팀(가칭)' 구성을 제안했다. 신청사 건립·고도제한·지하상가 관련 문제 모두 '원도심'과 관련이 깊은 만큼 업무 효율과 행정 연속성을 위한 부서간 연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7일 열린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청주시정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의 현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이 지적한 청주시 행정의 문제는 △연속성 없는 행정 △부서 간 부족한 협업이다. 박 의원은 "청주시는 행정의 연속성이 사라져 신뢰를 잃었다. 정책이 하루아침에 180도 달라진다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찬성에서 반대, 반대에서 찬성하는 정책이 있다면 최소한 명분이라도 만들고 진행해달라. 시장이 시켜서 하는 것인지,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안쓰럽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180도 달라진 행정'은 이범석 시장의 원도심 고도제한 해제 기조와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이어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이재숙 구청장이 7일 구청사에서 석소동 화재피해가구에 성금 8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대일기업, 흥덕발전협의회, 아모르아트 ㈜한국애경컨벤션,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성금 모금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