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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보건소, 오는 28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유관기관과 19명 3개 점검반 편성
흡연실 기준·금연구역 준수 점검

  • 웹출고시간2022.09.07 16:16:10
  • 최종수정2022.09.07 16:16:10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6일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해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원보건소는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집중단속 기간을 맞아 지난 6일 PC방 등 지역 내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야간 합동점검은 청주청원경찰서와 서원구 환경위생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관계자 등 총 19명이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반은 PC방 등 공중이용시설과 평소 민원발생이 잦았던 상습 민원신고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했다.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로 적발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가 처분될 예정이다.

점검반은 낮에는 청사와 의료기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주로 점검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PC방과 음식점, 실내체육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원구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상 공중이용시설 7천614곳과 '청주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정한 공원, 버스정류소 등 666곳으로 총 8천280곳이다.

이번 집중 점검기간엔 15%인 1천242개소 이상에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계기가 돼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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