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4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EBM통합의학센터 허봉수 원장을 초청, '밥상이 의사다' 라는 주제로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섭생중심의 식생활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허 원장은 고려대학교 응용영양학 석사과정을 거쳐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 박사를 취득하여 전통적인 한방체질 이론에 대해 종합적 연구를 해 왔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식품치료학 겸임교수와 한국섭생의학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서로는 '밥으로 병을 고친다', '체질에 따라 먹는 웰빙 새싹 채소', '내 몸에 맞는 음식 궁합 등 다수가 있다.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11월8일 오후 4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초청,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며 20일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임효식)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제3호를 선정, 20일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에서 임효식 봉화로타리클럽 회장과 정지권 백곡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봉화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된 사랑의 집짓기 3호점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산속에서 홀로 사는 송모(75) 씨로 그동안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봉화로타리클럽 도움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올 겨울을 보내게 됐다.사랑의 집짓기 3호점은 18㎡ 스틸하우스 구조로 사업비 1천400만원을 투입해 준공했으며 생거환경, 상산에너지, 중앙전기에서 후원하여 정화조, 가스배관, 전기 등을 설비했다.임효식 회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함께 가는 공생발전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청원군새마을회 조방형(57·사진) 회장이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방형 회장은 지난 96년 3월부터 새마을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지회 운영 전반에 조언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새마을운동 현장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이 사업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후원자 역할을 해 왔다.조 회장은 청원군 새마을회를 99년 전국 최우수지회, 2004년 전국 최우수 협의회, 2007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부문 전국 최우수상, 2007년 폐 자원 모으기 전국 우수상, 2008년 전국 우수 새마을회로 이끄었으며 2009년 전국 우수지회로 선정돼 자립상을 수상하는 등 청원군 새마을회를 전국에 가장 모범적인 새마을회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또 녹색생활교육, 대청결운동, 주민의식교육, 4대강사업 홍보와 미생물을 활용한 EM 활용법 교육과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에너지절약 및 쿨맵시 캠페인 전개, 스마트코리아운동, 폐자원모으기운동,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운동 등을 전개해 새마을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전개하는 기틀을
진천군이 복지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2012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내년도 사회복지 군민 참여 토론회를 2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표갑수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장, 한상경 진천군주민복지과장, 장주식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민간전문가, 공공기관 근무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기반, 노인 및 장애인 생활안정기반 조성, 여성의 취약계층 지원, 저속득층의 기초생활보장 및 서비스연계,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 육성 등 내년도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토론회에 참석한 한상경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개진된 의견 중 실현가능한 사업에 대해선 진천군에서 정책반영을 할 예정이며, 군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은 충청북도 등에 대한 정책건의를 통하여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복지사업 의견수렴을 위한 사회복지 토론회는 각 시군을 순회하며 이루어지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하여 지역특색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군이 성실납세 유도를 통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을 위해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책자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지방세 책자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 중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56쪽 분량으로 1천부를 제작해 관내 신규와 3년 미만 입주 기업체에 배부된다.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세목별 지방세 납부안내 △지방세 세율일람표 △지방세 용어 △2011 지방세 법령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구제제도 안내 △기업체에 대한 지방세 감면제도 △지방세 수납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내용 등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이번에 제작된 책자에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지방세 내용과 기업의 세무담당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지방세가 세목별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어 세무행정서비스 제공과 세수누수 현상 사전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월별로 부과되는 지방세 내용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납세자가 납기 내에 납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은 관내 기업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 확대
청원군이 지난달 25일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1만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의면 대청호반에서 열린 제9회 청원생명 쌀 대청호마라톤대회에 대한 추진 결과 보고회를 19일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제9회 청원생명 쌀 대청호마라톤대회를 되짚어 보고 평가를 통해 개선사항 등의 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대회에 대한 소감과 향후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내년도 대회 일정을 2012년 10월7일 일요일에 개최키로 결정했다.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천혜의 자원인 대청호와 청남대가 어우러진 환상의 코스를 만들어 지난해보다 1천119명이 늘어난 8천146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역대 최대의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각 코스별로 특색 있게 조성한 꽃길과 다양한 부대행사, 짜임새 있는 대회 운영 등으로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메이저급 대회로서의 발전 가능성의 확인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대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근무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오는 25일 청주시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우수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251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격려하여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하는데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소는 한방진료사업과 인프라구축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한방진료실을 운영해 연간 7천439여명 의료 취약계층에게 한방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한방가정방문사업은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사업지침)에 의거 뇌졸중, 거동불능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각자의 신체상태에 맞는 진료, 침, 투약 등 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방 가정방문 서비스 환자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중풍예방교실, 한방청소년기 월경장애교실운영, 한방사상체질교실운영 등 지역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한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진천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를 24~25일 2일간 오후 7시에 진천군 진천읍 화랑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 의 일환으로 공연하게 되었으며 진천군이 주최하고 극단 새벽 주관으로 펼쳐진다.염쟁이 유씨는 지난 2006년도 서울연극제에서 관객 평가단이 선택한 인기상 수상작이며 2007년 서울아트마켓 팜스초이스 선정, 2008년 및 2009년 전국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 2009년 및 1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계절문화나눔사업'으로 서울 대학로와 전국투어를 통해 한국 연극의 위상을 새롭게 하는데 일조한 명품 모노드라마이다. 염쟁이 유씨는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이나 관객들이 죽음을 무겁고 지루하게 다루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깨져버린다. 소박하고 진솔한 염쟁이의 삶을 유쾌하게 표현한 염쟁이 유씨는 배우 '유순웅'이 무대에 올라 1인 15역을 도맡아 하는 연극으로 등장인물로는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 장례 전문 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어떤 부자와 그의 큰 아들, 작은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19일 미래를 함께 가꾸는 생거진천 명품교육을 위해 진천지역 기업, 기관과 교육기부 교류협약을 체결햇다.학교 내적인 자원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기부 교류협약에 동참한 기업, 기관은 (주)체리부로, 현대모비스주식회사, 태화물산(주) 등 총 30여개이다.이날 교육기부 교류협약으로 진천지역 학생들은 지역 기업에서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기부, 공간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된다.진천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가 교육기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 기관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화석 교육장은 "오늘의 교육기부 교류협약 체결로 진천지역 초·중학생들의 기업, 기관에 현장탐방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업, 기관의 교육기부는 미래를 함께 가꾸는 생거진천 명품교육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백곡 119지역대 폐쇄를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도의원과 군의회 등 정치권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주민대표들의 충북도 항의방문에 이어 7일 백곡 의용소방대 29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119지역대 폐쇄에 대한 백곡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이달 1일 백곡지역대 구급차의 진천군 중앙안전센터 이전 배치를 마친 충북도 소방당국은 올 연말 소방대원을 모두 철수하는 지역대 재배치 강행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처럼 백곡119지역대 폐쇄에 반대하는 지역여론에도 불구하고 지역입장을 대변해야 할 지역구 도의원과 군의회에서는 충북도의 결정이 이미 내려졌다며 사태해결에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특히 주민 1천5명이 재배치 취소 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반발여론이 비등하고 있지만 시간을 갖고 해법을 모색하자는 입장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뜻과 엇갈리는 행보를 보여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또한 진천군의회는 일부 의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에 맞춰 군의회 이름으로 재배치 취소 건의문을 채택하려고 했지만 몇몇 의원들이 이견이 보여 건의문도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진천군은 어려운 납세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보너스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7월과 9월 재산세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납부자 601명으로 141만1천원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캐시백 혜택은 자동이체 신청으로 인한 발송비용 절감분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주는 시책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성실납세자 캐시백 지급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캐시백 지급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납세자는 2천원, 30만원 이상 납세자는 3천원으로 자동이체납부 통장으로 계좌이체 지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중국 용정시 지신진(당서기 박일노) 임원들이 17~19일까지 3일간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905년 10월에 상산초 설립자인 진천출신 이상직 선생과 사촌형인 이상설 선생이 1906년 8월 용정실험소학교의 모태인 서전서숙(瑞甸書塾)을 설립해 인연을 맺게 됐다.이에 용정시와 진천군은 106년 전인 1905년부터 국제교류를 활발히 해 오고 있다.용정시 지신진 임원들은 상산초 역사관을 비롯해 학교 시설을 살펴보고 설립자인 이상직 선생의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을 느꼈다.이번 방문을 통해 상산초와 용정시 지신진은 두 선현의 육영사업의 뜻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학교 교류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관내 모든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하는 '제4회 진천군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가 19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평소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체험의 기회를 제공,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이성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생거진천팀'과 '행복진천팀'으로 나눠 휠체어 릴레이, 2인 3각경기, 대형윷놀이, 대형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와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이성열 진천군지회장은 "장애인에게는 '참여'와 '경험', '느낌'과 '재활'을 비장애인에게는 장애가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체험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쓰레기 20% 줄이기 범군민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초평면사무소(면장 조래원)에서는 지난 9월부터 각 마을을 순회하며 '쓰레기 20%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초평면은 매주 수요일 마을 순회로 실시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찾아가는 웃음치료' 가 열리는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고 '쓰레기 20%줄이기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초평면은 지난달 7일 연화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마을을 순회했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모이는 곳을 중점적으로 찾아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조래원 초평면장은 "우리가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를 토대로 쓰레기 20%줄이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6급 전보△안효석 지역개발건축과 △이경희 진천읍 △임화종 충북도 파견 △박노정 〃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중 열린 제9회 진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산모롱이 연잎밥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금상은 광혜원면 오리대가, 진천읍 봄한정식, 은상은 진천읍 산새, 백곡면 갈월리 손두부마을, 진천읍 성은콩 이름은 두부, 동상은 이월면 이월가든, 광혜원면 전통갈비, 진천읍 송원, 금조리가 각각 수상했다.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부문은 덕산면 용몽리의 민은혜씨가 출품한 가리(베트남 닭고기요리)가 대상을 받았다. 진천의 맛과 멋이 담긴 향토·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지역의 대표음식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향토음식 조리경연 부문 10개 팀과 이주여성 음식조리경연 부문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군은 대상을 수상한 업소에 대해 향토맛 집 지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향토맛 집으로 지정하고 각종 홍보용 책자에 게시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석)은 18일 진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역대 교육장들을 초청해 '진천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19대 송병식, 20대 정인환, 21대 김영학, 22대 김부웅, 24대 전재원, 25대 최철환, 26대 연홍길, 27대 박시관, 28대 송승필 전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들의 재임기간 중 주요업적을 소개하고 진천교육의 성과와 주요업무 추진과제 등 교육현황에 대한 설명 후 진천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정인환 전 교육장은 "예로부터 진천은 생거진천이라 불려온 만큼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진천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은 나아가 나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홍길 전 교육장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며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가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인생을 결정 할 수 있어 칭찬을 많이 하는 진천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김화석 교육장은 "역대 교육장들이 이루어 놓은 훌륭한 업적들은 진천교육 발전의 굳건한 바탕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거진천 명품교육과 미래를 함께 가꾸는 진천교육을
진천군이 인적자원 관리 수준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2011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제(Best HRD) 심사'에서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제'란 인적자원관리(HRM)부문과 인적자원개발(HRD)부문에서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한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이번 인증에서 군은 비전과 조직 관리에 따른 인적자원관리 및 교육시스템 운영, 직원 개인의 장기적 경력 개발에 따른 직원 배치와 전환시스템 운영 등의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난 7월25~26일까지 2일간 실시된 현장심사 기간에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공무원 연구 동아리 운영, 상상아이디어 실시, 산업체위탁 대학생 학비 지원, 생거진천 혁신대학 운영과 성과 우수자에 대한 인사 가점 및 포상자 부부동반 선진지 견학 등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군을 방문한 현장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충청북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천군이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받게 된 것은 우수한 인재가 진천군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인적자원 관리
진천군이 국가 비상사태 시 인력·물자 등 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군은 1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하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충무계획의 상호 연계성과 협조체제 확립과 변동자원 확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충무계획 연구과제 발표와 토의를 시작으로 자원 확인 및 정비, 충무계획과 군 동원계획의 상호 대조 확인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충무계획 분야별(인력, 산업.보건, 건설.교통)로 자원을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업무 추진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관련 기관 간 토론한다.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인력과 물자 등 중점관리자원의 관리와 점검에 내실을 기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완벽한 동원 체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연구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기반으로 창의군정을 이끌어갈 선두 그룹인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12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연구활동 최종 성과물을 공유하는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를 오는 21일 진천군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연다.연구동아리 연구과제는 강산애의 '진천군 임도를 활용한 MTB 코스개발', 슈프림팀의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첫걸음, U-city 기반조성', 일지요원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환경 조성방안', 보금자리의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자연순환형 농업실천', 슬기주머니의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건강실천 활성화방안', Falling in learning진천의 '진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개선방안 연구', 보물찾기2의 '군유지를 활용한 체재형 주말농장 조성방안에 관한 연구', City of joy의 '숯 고을과 체험마을 등을 연계한 참숯의 참살이 건강상품화 방안', 상상대로 콸콸콸의 '진천군 향토음식 테마마을 발전방안', 줏대잡이의 '진천군 독거노인 생활실태에 따른 개선방안', 여성시대의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방안 연구', Jump-up의 '공감하고 소통해야 행복하다' 등 12개팀 12개 과제가 동아리별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