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1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8기 한국어교실 참여 학생 80여명에 대한 수료식과 성적우수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이어 사업보고와 그동안 추진한 언어영재교실 운영, 시낭송, 전래동요, 댄스, 합창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했다.특히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수업시간에 방해가 「 않도록 아이를 돌봐 준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한울림 등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농한기에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를 지나해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다.이번 경로당 방문물리치료는 덕산면 기전리 기지 마을을 비롯해 3개마을 ,문백면 2개마을, 진천읍 2개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 저주파치료, 테이핑치료, 재활운동치료, 보건교육 등을 내년도 3월까지 실시한다.의사와 물리치료사,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 물리치료팀은 매주 3회씩 마을 당 총 6회 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만성·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통증감소로 일상생활에 미치는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와 경로당 순회 무료진료 등 노인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등과 같은 만성·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내년 4·11 총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발걸음을 본격 가동.중부4군 총선 출마 예정자들 중 현재까지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보는 김영호 전 청주의료원장과 김수회 충청북도 야구협회 회장이 출사표 던져.특히 정치권 물갈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정치 신인들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김수회 회장은 20일 오전11시30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흥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처럼 중부4군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지역정가에는 기성 정치권에 염증을 느끼는 유권자들의 정서를 바탕으로 현역 물갈이 여론이 폭넓게 확산하면서 정치신인들의 보폭이 커질 것으로 전언.여기에 정치적 재기를 노리는 전직 의원이나 원외 인사들까지 가세해 한바탕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최,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사업에서 생거진천 쌀이 소비자가 뽑은 '2011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12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 차별화 등으로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생거진천 쌀은 올해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에 이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12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로 쌀 브랜드로서는 전국 최고임을 다시한번 입증 받았다.생거진천 쌀은 그동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12 브랜드 선정 '러브미' 우수브랜드로 2003년과 2005~2007년도 3년 연속 수상으로 러브미 마크 사용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5회에 걸친 수상 경력을 기록했다.군과 농협 쌀 공동사업 법인에서는 그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시설현대화(GAP시설), 품질관리, 홍보·마케팅, 쌀의 유통과정 지도점검 등 우수브랜드 육성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용 농원지원과 유통팀장은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은 국가기관(농림수산식품부)인정 우수 쌀로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확보와 구매인식 제고 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쌀 소비 확
진천군새마을회(회장 임기찬)는 1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의 새 시대 정신을 더한 'SMU 뉴새마을운동'의 적극적인 추진과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올해 진천군새마을지도자 및 봉사자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롸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동안 실천한 지역봉사에 대한 성과를 조명했다.또한 새마을지도자와 지역봉사자의 역량결집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4대 결의문을 채택해 봉사자간의 결의를 다짐으로써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녹색새마을운동 전개 및 봉사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진천군새마을부녀회 황의화(여·58)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진천읍 이경순(여·72)와 문백면 전병일(52)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0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매주 월·수·금요일 야간에 운영했던 '몸짱도전, 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 수료식을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수료식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26일부터 12주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와 비만개선 우수자, 개근상 수상, 비만개선 우수자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인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은 관내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전문 강사의 영양 및 운동(에어로빅) 교육을 실시했으며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처방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교육 전과 후에 건강검진(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여 비만의 개선도를 비교·평가했다. 사전·사후 건강검진 결과로는 체중이 평균 1.52kg, BMI(체질량지수)가 평균 0.62, 허리둘레가 평균 2.6cm 감소되었으며 전체 참여자의 85%에서 체중 및 체지방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콜레스테롤 혈액검사 상 전체 참여자의 57%에서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감소됐다. 12주간 4.8kg을 감량해 비만개선 우수자로 선정된 정모씨(여·53세)는 "비만탈출교실에서
진천군이 중소기업의 R&D 방향 설정, 틈새기술 발견, 산업재산권 권리 확보 등 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진천군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16일 사업담당자와 수혜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진천군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기술수준 업그레이드 컨설팅 지원 사업', '지역 농축산물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강화 지원 사업', '지역영농인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설명회' 등 총 3가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술수준 업그레이드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진천군 소재 중소기업 4개 업체에 대해 기업의 핵심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과제를 지원했다.'지역 농축산물 영농조합법인 브랜드 강화 지원 사업'은 관내 3개 영농법인에 대한 디자인 지원을 통한 브랜드 강화를 지원하였으며 지역영농인 67명에 대해 지식재산권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설명회를 열었다.군은 지식재산권에 대해 적절히 대비해 향후 지역의 기업들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의 중소기업과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서전 작가 13명이 배출됐다.진천군 평생학습센터(센터장 박충서)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젝트로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한 '자서전 작가 양성과정'을 통해 13명의 자서전 초대작가가 탄생했다.평생학습센터는 본인의 자서전은 물론 남의 자서전 대필까지 두 편의 자서전을 쓸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해 다른 평생학습도시나 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서전 과정과 차별화했다.10개월간 자서전 과정을 맡아 강의한 봉은희씨는 "자서전 양성과정은 자신의 삶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들 자서전 작가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판기념식을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김원중(77) 작가의 '올챙이에서 개구리까지', 신동인(77) 작가의 '아름다운 인생 정겨웠던 인연들' 등 13편의 자서전이 소개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자서전은 자녀와 손자는 물론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군민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나눌 줄 아는 이상적 변화 양상을 지속하기 위해 평생학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창의적 발상의 상상아이디어 발굴로 공무원 조직문화의 조성과 미래발전적인 아이템 발굴을 위해 '2011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연다.경진대회는 선진 생거진천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비젼을 제시하는 통로의 장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이날 경진대회 발표제안은 올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30개 제안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과제가 선정돼 발표할 예정이다.우수제안 8건의 과제는 농업기술센터 김수향(지도사·41)의 'QR Code를 활용한 영농·민원기술지도', 세정과 노종호(세무6급·50) '가로등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농업지원과 김용만(시설7급·32) '버스승강장내 태양광조명설치', 경제과 손천수(공업6급·50)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 환경위생과 채갑병(행정7급·42) '차량용 블랙박스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회계정보과 이영희(행정7급·40·여) '공공요금 결재방식 개선', 종합민원과 임병곤(시설7급·45) '기업 SOS넷을 활용한 관내 기업관리 및 지원', 지역개발건축과 김동영(시설8급·31) '물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동센서 수도꼭지 설치' 등
진천군 이월면 (재)이월면장학회(이사장 문희정)는 15일 이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 올해 장학생 선발 등 현안사항을 심의했다.이날 이사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목적사업으로 장학금 지급 1천950만원, 경상비 150만원 등으로 편성했으며 올해 이월면장학회 장학생과 (주)주원 산오리(대표 이우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장학생 선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이월면장학회 일반대 4명 전문대 2명 등 총 6명이며 (주)주원 산오리 장학생은 일반대 4명 전문대 1명 등 총 5명으로 장학금은 각각 200만원씩 총 2천2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월면장학회에서는 지난달 14~2일까지 장학생 신청접수 결과 전문대학생 12명, 일반대학생 25명 총 37명이 신청했다.이월면장학회와 (주)주원 산오리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말께 이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 계획이다.한편 이월면장학회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역인재 양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이월중학교에 매년 750만원을 지급해 지역학교 육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마련하고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4~2월4일까지 근문일수 21일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동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해 학비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16일까지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부모의 실업사실, 소득 등을 감안해 30명을 오는 19일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도청, 군청, 사업소 및 읍·면에서 일하게 되며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여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5일 진천군청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각계전문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발전방향 정립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인 생거진천 미래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창립총회에는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의 경과보고와 정관의결 및 임원선출,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선출에서 상임대표로는 최용규 정책자문단장, 공동대표로는 이강완 재경군민회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상선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창훈 주성대학교 교수 등이며 감사는 유재성 정책자문단 부단장이 선출됐다. 이어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한상우 교수를 초빙,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포럼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생거진천 미래포럼은 군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정립과 아이디어 발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토론의 장으로 운영됐다.또한 앞으로 순수 민간주도로 육성, 발전하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찾아가는 포럼을 병행하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기관단체, 도·군의원, 기업체 대표, 각계 전문가, 동호회 회원
진천군은 15일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충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희망 2012 나눔캠페인 진천군 순회모금'을 실시했다.이번 순회모금은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을 하고 있으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모부자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기타 의료비, 생계비, 주거환경개선비등 긴급구호와 명절위문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장은 한사랑 월급 기부 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무원들은 매월 1구좌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게 된다. 나눔 캠페인은 오는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순회모금 행사에는 저금통을 들고 온 고사리 손들부터 노인까지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져 풍성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됐다.한편 이날 진천군 광혜원면 광혜원리 한국다우코닝(주)(대표이사 조달호)에서는 광혜원면 불우이웃을 위해 쌀(20Kg) 30포대와 김치(10Kg)
송기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4일 모교인 진천중학교(21회 졸업)를 방문해 1~2학년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특강은 진천중에서 '선배님과의 대화' 일환으로 열고 있는 특강으로 학생들에게 '죄절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성공의 기회로 삼아라'는 내용으로 강연해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줬다.송 청장은 "40여년만에 후배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고향인 이월면에서 학교까지 25리(10㎞)를 걸어다니며 공부를 하면서도 즐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진천중이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삼위일체 돼 명문중학교로 성장했다"며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를 느끼게 만들었다"고 말했다.송 청장은 자신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20년동안 승진을 못하면서 사무관(5급)으로 지내다가 국장에서 차관까지 오르는데 2년 10개월이 걸린 과정을 설명했다.송청장은 "번번히 좌절을 느끼면서도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에게 인생의 고비를 넘기 위해 부단히 준비해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청장은 학생들에게 무엇이 되고 자하는가 보다는 무슨 일
진천군 덕산면 인석로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는 14일 영어전용교실에서 '섬김과 배려의 3R운동(웃어른 존경하기, 이웃 배려하기, 친밀감 형성하기)'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청풍충유예절원 이유숙 예절전문 강사를 초빙, 한복 입는 방법과 웃어른께 바른 인사드리기, 올바른 언어 사용하기, 차 접대하기 등 평소에 학습하기 어려운 예절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옥동초는 웃어른 존경심을 함양하기 위해 학습발표회에 마을 주민을 초청, 다과를 준비하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오는 16일, 사회복지시설인 '효경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열 계획이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특수학교인 '꽃동네 학교'와 통합수업과 공연을 통해 장애우를 이해하고 돕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공직자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내에 이동금연클리닉을 12~16일까지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공공기관인 군청을 금연분위기로 조성해 깨끗한 직장분위기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를 위해 군청 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이동금연클리닉 운영에는 금연교육, 호기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 나의 음주습관 알아보기 등 금연에 도움을 주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군정방침에 알맞게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금연을 실천하고 흡연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군정실천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14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기하고 행정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에서 소비자 감시원으로 봉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주민, 실버감시단으로 구성, 위촉했다. 위촉된 식품위생 감시원들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유통식품 수거·검사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계몽활동, 떳다방(무료체험방)에 대한 허위 과대광고 정보조사, 유통기한 변조 판매여부 조사 등 식품안전관련 전 분야에 2년간 참여하게 된다.특히 실버감시단은 농한기를 이용한 떳다방(무료체험방) 과대광고 행위 사전예방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배치돼 학교주변 먹거리 안전강화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날 교육은 △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위해식품 식별방법 △식품위생업소 업종별 감시요령 △식중독예방관리 등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사항들 중심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위생 감시원과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통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역량을 강화시
진천군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20일까지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총기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했다.군은 지난 12월 초 타 시·군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인해 군 수렵장에서는 이와 유사한 총기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주민, 등산객, 수렵인 등에게 이장회의나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날로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개체 수 조정을 위한 기회로 총기 사용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군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로부터 100m 이내,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도시계획구역, 능묘·사찰·교회 경내 등 107㎢를 수렵 금지구역으로 정하였으며 하루 최대 수용인원도 1천명으로 제한했다. 군 관계자는 "수렵야생동물 포획시에 순간적인 부주의로 인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 신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입힐 수 있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 사업, 협의보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전통시장과 현대시설이 어우러진 시장조성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과 광역적 접근성을 통한 백곡천 및 오픈스페이스를 이용 쾌적한 쇼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웰빙테마장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웰빙테마장터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공동선별장과 집하장, 저온저장시설 등을 설치, 수출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또 도시민이 찾아오는 웰빙 음식타운 조성과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연계 도시민의 볼거리 제공과 군민의 생활쉼터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웰빙테마장터 조성 사업은 현재 행정제반 사항을 거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지난 11월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협의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토상된 토지는 전체금액의 18%인 20억여원으로 일부 토지주의 감정평가에 대한 불만은 계속 협의상담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농업농촌 웰빙테마장터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천 시가지 모습을 변화시켜 2015년 진천시 건설에 한발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김순희(진천군청 세정과)씨 모친상=발인 15일 오전 8시 빈소 청주시 상당구 청주병원 장례식장 8호실, 장지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선영.(010-6307-8609)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