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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8 13:1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서전 작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이 출판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서전 작가 13명이 배출됐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센터장 박충서)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젝트로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한 '자서전 작가 양성과정'을 통해 13명의 자서전 초대작가가 탄생했다.

평생학습센터는 본인의 자서전은 물론 남의 자서전 대필까지 두 편의 자서전을 쓸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해 다른 평생학습도시나 기관에서 실시하는 자서전 과정과 차별화했다.

10개월간 자서전 과정을 맡아 강의한 봉은희씨는 "자서전 양성과정은 자신의 삶을 책으로 엮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자서전 작가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판기념식을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원중(77) 작가의 '올챙이에서 개구리까지', 신동인(77) 작가의 '아름다운 인생 정겨웠던 인연들' 등 13편의 자서전이 소개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자서전은 자녀와 손자는 물론 지역사회에 진정으로 위대한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며 "군민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나눌 줄 아는 이상적 변화 양상을 지속하기 위해 평생학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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