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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8 13:5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재은 진천군보건소장이 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 수료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매주 월·수·금요일 야간에 운영했던 '몸짱도전, 직장인 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 수료식을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비만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26일부터 12주간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와 비만개선 우수자, 개근상 수상, 비만개선 우수자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직장인대상 야간 비만탈출교실은 관내 직장인 4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전문 강사의 영양 및 운동(에어로빅) 교육을 실시했으며 맞춤형 영양상담과 운동처방으로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교육 전과 후에 건강검진(신체계측,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여 비만의 개선도를 비교·평가했다.

사전·사후 건강검진 결과로는 체중이 평균 1.52kg, BMI(체질량지수)가 평균 0.62, 허리둘레가 평균 2.6cm 감소되었으며 전체 참여자의 85%에서 체중 및 체지방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레스테롤 혈액검사 상 전체 참여자의 57%에서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감소됐다.

12주간 4.8kg을 감량해 비만개선 우수자로 선정된 정모씨(여·53세)는 "비만탈출교실에서 교육을 받은 뒤 체중감량이 많이 되어 예전에 못 입던 옷을 다시 입게 되었다"며 "이번 계기로 삶의 활력을 얻고 자신감도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비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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