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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19 14:5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문화 여성들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배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진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열)에서는 1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8기 한국어교실 참여 학생 80여명에 대한 수료식과 성적우수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어 사업보고와 그동안 추진한 언어영재교실 운영, 시낭송, 전래동요, 댄스, 합창 등 각종 사업에 대해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여성들은 수업시간에 방해가 「 않도록 아이를 돌봐 준 진천읍여성의용소방대, 아이코리아, 대한어머니회, 한울림 등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올해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유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2년에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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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