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23일 지역의 후원단체와 함께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열었다.노인복지관은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재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25명에게 클럽에서 후원한 흰떡, 누룽지, 두유를 전달했다.이에앞서 노인복지관은 자유총연맹청년회(회장이승우)와 산타복을 입고 조손가정 손자녀를 찾아 쌀과 케익, 과자를 전달하고 따뜻한 성탄을 맞게 했다.이날 쌀은 대양합병회사 조내수 대표가, 케익은 자유총연맹청년회에서, 과자는 (주)그린플러스산업, 두유는 건국우유 진천대리점 엄해열 소장이 후원했다.노인복지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자들과 함께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가정을 방문해 위로하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위안행사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재)진천군장학회에 개인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위원장인 여점숙씨가 100만원, 12일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에서 2천만원, 14일 박승열 진천군 기획감사실장 100만원, 22일 진천군재활용협회 회원들이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밖에 관내 공중보건의 출신인 서울 연세메이트치과 이광출 원장을 비롯해 재경진천군민회,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 등 진천과 인연을 맺고 있는 이들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한편 지난 93년 설립된 진천군장학회는 진천군 출연금과 장학사업의 확대 실시를 희망하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현재까지 895명의 학생에게 6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김주영)는 보육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시설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2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그랜드웨딩홀에서 관내 보육교사 23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를 초청, '유아의 창의적 인성교육'이란 주제로 강의했다.김영희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강의경력과 현장경력을 갖춘 강사로 교사들에게 보육현장에서 꼭 필요한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이에 앞서 유영훈 진천군수가 우수 보육종사자인 동심어린이집 정해숙 원장, 자연은어린이집 윤상미 원장, 작은별어린이집 이은애 교사, 제일어린이집 이남경 교사, 성공회어린이집 허진영 교사, 꿈사랑어린이집 엄경미 교사 등 6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년 마다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도시규모와 특성이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분류, 실시하고 있다.군은 E그룹(81개, 군단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분권교부세 배분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 시책에 대해 8개 부문, 17개 항목, 31개 평가지표로 나눠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활용해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했다.군은 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교통약자와 교통오지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대중교통 우수시책 부문에서 인정받아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웰빙 테마장터 내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APC) 설치에 대한 간담회가 22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농협조합장, 관계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 웰빙 테마장터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APC 운영을 위한 운영계획안의 의견을 수렴햇다.APC는 지난 5월 농식품부에서 산지유통종합계획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2015년까지 사업추진 자격을 얻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사업주체(진천군농협 APC 공동사업단)와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었으며 산지유통 우수농협 선진견학을 실시했다.특히 사업주체(지역농협 등)와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관내 산재된 산지유통시설의 통합관리와 통합마케팅(공동브랜드 사용 등)을 통해 조직 체계를 일원화하고 실행 투자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APC 조성 사업은 42억원을 투입될 계획이며 2만8천446㎡ 부지에 건물 6천488㎡(5동)를 설치, 관내 수박, 오이, 장미 등 4만722t의 물류(선별, 포장, 운송)를 처리하고 물류비용절감과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
"발상의 전환을 통해 더 품격 높은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신임 김창수 진천경찰서장은 22일 취임사를 통해 "강·절도는 물론 주폭(酒暴) ·조폭 등 사회적 위해범에 대한 엄정한 척결과 함께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갈취 폭력 등 서민상대 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김서장은 "불법선거사범 근절과 엄정한 집회 시위 대응유지로 법질서 확립, 기초질서 등 생활 질서를 바로잡는 운동을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김서장은 "진천서에서 파출소장과 생활안전과장, 정보과장을 역임하는 등 진천에만 4번째 근무를 하게 됐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김서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경찰만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신뢰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 유념해 직원들과 함께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출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 출신인 김 서장은 지난 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주로 수사와 정보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제62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드림스타트에서는 21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드림아동과 가족,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엄용수씨를 초빙,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개그맨 엄용수씨는 53년생으로 홍익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으로 지난 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쇼 비디오자키', '유머 1번지', '코미디 세상만사'등에 출연했으며 여러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웃음 특강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엄씨는 80년대 코미디 시대를 풍자하고 10년째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서 자리를 지켜온 한국 코미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인생의 상처까지 개그로 녹여내는 강사의 입담에 오늘 하루 또 한 번 폭소했다. 엄씨는 파란만장했던 30년 개그 인생, 더 큰 희망을 품고 사는 요즘,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저명인사의 웃음 강의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면 인생의 성공도 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진천군 혁신도시 건설지원 추진위원회(회장 장동현·이하 추위)는 20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LH 충북혁신도시 사업단에서 추협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균형적인 착공과 진천지역 상업용지 확장 요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혁신도시 최대 현안인 진천지역 공동주택 착공 지연과 음성군에 편중돼 있는 상업용지 확장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추위는 건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내 현재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음성지역 B1블럭 1천74세대를 착공했다"며 "내년 역시 음성지역 A2블럭 914세대만 착공 예정으로 이는 충북혁신도시 착공이후 지역 간 균형적인 착공을 주장해 온 LH의 주장과도 상반됐다"고 주장했다.또 "혁신도시 지구 내는 진천지역 7개소, 음성지역 4개소 총 11개소의 학교 설립이 예정돼 있으나 교육청 역시 공동주택 착공과 맞추어 학교설립을 추진한다는 입장으로 진천지역 공동주택 미착공시 진천지역 학교설립도 지연 될 것으로 양군 주민들의 분열을 초래하는 처사"라고 말했다.이에 추위는 진천지역 내 공동주택 착공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양군의 균형적인 개발을 추진하기를 촉구했다.또한 "진천과 음성
진천군은 OCR고지서를 통한 납부와 위택스 등 온라인 납부서비스를 혼용하던 지방세 납부방식을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온라인 납부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지방세 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터넷에서도 공인인증서로 접속만 하면 여러 건의 지방세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군은 지방세를 전국 모든 은행과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ATM에서 통장이나 현금카드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으며 앞으로는 ATM기에 통장이나 카드를 넣어 지방세 부과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바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다른 지역의 지방세는 농협과 우체국에서만 수납부가 가능했으나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은행 인터넷뱅킹은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과세자료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내역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가 있다.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방세 온라인 수납업무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납부방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달부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충북도내 보건소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곧은 척추선 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곧은 척추 만들기 프로그램은 허리와 목에 통증이 있는 환자나 디스크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치료, 전기치료, 견인치료 등을 실시, 스트레스나 현대적 생활방식과 문화적 적응에 뒤따르는 요추부나 경추부 통증환자들의 통증을 치료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을 희망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에 X-ray 촬영을 통해 요추와 경추의 문제점을 파악해 치료하고 있다.X-ray 촬영한 후 진천성모병원의 전문의가 판독해 환자 한명씩 맞춤 운동을 시작했으며 3명은 요추 및 천추에 골절이 있는 것으로 판독돼 병원으로 연계하였으며 현재 9명이 치료 중이다. 매주 화·목요일에는 오후에 한명씩 예약시간에 맞춰 견인치료와 전기·온열치료를, 수·금요일에는 오전에 측굴 운동, 회전운동, 신전운동, 굴곡운동, 등척성 운동 등의 경추부 운동치료하고 있다.또 척추기립근운동, 고관절운동, 둔근신전운동, 골반경사운동, 복근강화운동, 메켄지 운동 등의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작지만 강한 농업육성을 위해 내년 1월11일까지 진천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정보화 수준에 따라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 1회 3시간씩 과정별 8회에 걸쳐 진행된다.초급과정은 컴퓨터를 처음 배우거나 기초과정 교육이 필요한 농업인으로 마우스 활용과 폴더관리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한글 문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중급과정은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인터넷 활용 교육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문서작성 중급과정, 이메일 활용, 블로그 만들기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한다.농기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경영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 가격정보와 농업동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농업기술정보 검색과 신품종 및 기후변화 대응 농업 정보 검색을 통해 적극적인 농업 아이템 발굴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인터넷 활용법을 익히고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홍보·판매, 고객관리 등 창의적인 영농설계로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김수회(48·사진)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가 내년 총선을 대비해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흥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과 김병일 서원학원 이사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수회 예비후보는 그동안 애정을 갖고 다져온 노인복지 정책과 청년취업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걸 맞는 정치인으로써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로 삼고 필승을 다짐했다.원희룡 전 최고의원은 "유권자와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로, 항상 유권자와 함께 하는 후보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수회 예비후보는 현재 한나라당 중앙연수원 부원장, 충청북도 야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기주의와 도덕불감증이 팽배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덕성 회복을 위한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유림들과 진천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선양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진천군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재교 유도회장의 대회사와 유영훈 진천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평면 최향숙씨 등 6명에게 효행상과 선행상을 수여했다. 이어 서울여대 학장을 역임한 김남일 박사를 초빙, '극기와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정재교 유도회장이 '교언명색'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이번 도의선양대회를 통해 오늘날 만연해 있는 이기주의와 물질문명으로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는 전통문화와 윤리도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내 등산로를 조성 완료해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개인의 소득증가, 여가선용 인식변화 등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자연휴양림 등산로를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완료했다.이번에 조성한 등산로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산 34-1번지 일원으로 총 길이가 3km이며 등산로 울타리, 방부목 계단, 목교, 목재 파고라·사각쉘터, 평의자 등 8천900여만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특히 등산로에는 1ha규모의 자연습지 탐방로도 조성했으며 무제봉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자연생태계 자연습지 탐방의 관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09년~2012년까지 4년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일대에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으며 산림휴양관, 야영센터, 숲속의집, 휴양, 테마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원희 진천군청 산림축산과장은 "전국 제일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살기 좋은 생거진천 이미지 확충과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올해 충북도에서 실시한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보건소에서는 올해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중풍제로마을 운영, 심뇌혈관질환자 등록, 찾아가는 상설교육장 운영, 산업체 건강릴레이 건강강좌,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웃음을 통한 만성질환관리 교육을 실시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최소화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사업평가에서는 신환자 발견사업 추진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농한기 동안 웃음운동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운영은 교육 참여도 향상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진천군 노인대학에 만성질환예방 교육을 과목으로 정해 정기 이수를 시켰으며 진천성모병원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효율적인 접근방식으로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펼쳤다.스트레스를 웃음운동을 통해 감소시키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만성질환관리 교육활동을 통해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30~40대
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창의적 발상의 상상아이디어 발굴로 발전적이고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발전적인 아이템 발굴을 위한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9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올해 상상아이디어 205건을 발굴하고 102건이 채택돼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 8건을 이날 발표했다.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제과 손천수(50)씨의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김수향(41) 'QR Code를 활용한 영농·민원기술지도'와 농업지원과 김용만(32)씨의 '버스승강장내 태양광조명설치'가 수상했다.장려상에는 세정과 노종호 '가로등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환경보호과 채갑병 '차량용 블랙박스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회계정보과 이영희 '공공요금 결재방식 개선', 종합민원과 임병곤 '기업SOS넷을 활용한 관내 기업관리 및 지원', 지역개발건축과 김동영씨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동센서 수도꼭지 설치' 등 5명이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 두타산의 정기, 초평호에 자리한 한반
진천군 문백면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체인 현대모비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 만들기 100억원 공문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됐다.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 추진에 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푸른 숲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 효과와 지방자치단체 도시 숲 조성 예산 절감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참여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농다리 주변 임야 초평면 화산리 산7-1번지(108ha) 군유림을 대상지로 신청, 현대모비스 숲 조성위원회 최종심사에서 확정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2012년~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입, 테마의숲, 숲길조성, 생태교육장, 나무심기, 숲가꾸기, 수목원, 숲속 극기훈련장, 습지원 등을 조성한 후 군에 기부 체납을 할 계획이다.이에 현대모비스와 군은 2012년 1월중에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이며 군에서는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유림 사용 승락, 인ㆍ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 숲 홍보물 설치 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현종)는 동절기에 발생하는 상수도시설 동파 등을 예방하고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다.상하수도사업소는 직원 14명을 상황반 및 실시반으로 편성하고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4개 업체)와 연계해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완비해 각종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속출한 것을 감안해 올 겨울에는 동파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물 2만4천부를 제작·배부하여 주민들 스스로 동파예방에 동참 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공휴일 구분 없이 24시간 상수도 민원을 접수하여 상수도 계량기 동파 및 관로동결, 누수 발생 시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신속히 복구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기로 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건조된 헌옷이나 수건 등으로 계량기를 덮어 찬공기 유입을 차단하거나, 동파방지팩, 동파방지열선 등을 설치, 예방할 수 있으며 동파방지열선을 설치할 경우에는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상하수
진천군은 올해 소득보전 쌀 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쌀 직불금은 고정 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지급되는데 고정직불금은 ha당 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9만7천씩 지급된다.군은 올해 4천603농가에 국비 37억3천900만원을 고정직불금으로 지급을 완료했으며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 17만80원 대비 수확기 쌀값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차감한 금액을 내년 3월에 지급하게 된다.군은 농업인에게 군비 직불금 ha당 25만원씩 4천213농가에 12억4천300만원을 지급해 농가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었다.군 관계자는 "쌀 소득 부당 수령자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신청 접수에서부터 이행점검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점검해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직불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농가는 신청 조건을 꼼꼼히 점검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읍 신정리 용화사 주지 무위스님은 사찰 인근에 추진 중인 주택신축과 관련, 개발행위를 중지해 달라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19일 무위 스님은 진천군청 2층 군수실 앞에서 신도 10여명과 함께 공사 중지를 요청하며 단식농성 들어가 군청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했다.군은 건축주 배모씨가 진천읍 신정리 산 13-3번지 9740 부지에 단독주택 13동을 신축하겠다며 건축허가를 내자 관련 부서 회람을 거쳐 건축법 14조 규정에 의거 관련법상 저촉사항이 없다며 지난 9월 건축신고를 수리했다.이에 지난 16일 무위스님을 비롯한 신정리 2구 주민 39명은 용화사(유형문화재 138호) 인근 개발행위에 대한 공사중지 요청 진정서를 접수하고 군은 현재 건축주에게 공사중지 요청을 한 상태로 알려졌다.이날 무위스님은"허가가 취소될 때 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라며"사찰 인근에 부문별한 개발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