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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 자율과 창의 기반한 '우수 아이디어' 선정

최우수상 경제과 손천수(50)씨의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

  • 웹출고시간2011.12.20 10:2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창의적 발상의 상상아이디어 발굴로 발전적이고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과 미래발전적인 아이템 발굴을 위한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9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올해 상상아이디어 205건을 발굴하고 102건이 채택돼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 8건을 이날 발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경제과 손천수(50)씨의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김수향(41) 'QR Code를 활용한 영농·민원기술지도'와 농업지원과 김용만(32)씨의 '버스승강장내 태양광조명설치'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세정과 노종호 '가로등 중앙제어시스템 구축', 환경보호과 채갑병 '차량용 블랙박스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회계정보과 이영희 '공공요금 결재방식 개선', 종합민원과 임병곤 '기업SOS넷을 활용한 관내 기업관리 및 지원', 지역개발건축과 김동영씨 '물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동센서 수도꼭지 설치' 등 5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초평호(한반도) Stroytelling(안)'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 두타산의 정기, 초평호에 자리한 한반도 지형을 이용한 Stroytelling으로 맛난 이야기를 만들어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등산로 정비, 한반도 지형 전망데크 및 포토존 설치, 붕어마을 신 메뉴 개발 및 대형 주차장, 공중화장실,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생거진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자율과 창의에 기반한 상상아이디어 제안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상상아이디어는 총 681건을 발굴하였으며 이중 409건을 채택제안으로 선정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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