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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0 10:3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기주의와 도덕불감증이 팽배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덕성 회복을 위한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관내 유림들과 진천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선양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유도회 진천군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재교 유도회장의 대회사와 유영훈 진천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초평면 최향숙씨 등 6명에게 효행상과 선행상을 수여했다.

이어 서울여대 학장을 역임한 김남일 박사를 초빙, '극기와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정재교 유도회장이 '교언명색'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도의선양대회를 통해 오늘날 만연해 있는 이기주의와 물질문명으로 점점 퇴색되어 가고 있는 전통문화와 윤리도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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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