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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16억원 확, 2025~2028년 마을 정비 및 프로그램 운영 지

  • 웹출고시간2024.07.07 14:16:11
  • 최종수정2024.07.07 14:16:11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일원.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봉양읍 마곡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지는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일원(4.1㎢)으로 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비 총 20억원(국비 1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투입해 생활·위생 인프라 및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마을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 철거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 △마을환경개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식사 지원 및 마을공동체 교실 운영, 선진지 견학 등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마곡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10개 지구 중 6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 덕산 신현1리, 수산 고명리)는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장락동, 한수 덕곡·서창리)는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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