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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1 13:11:40
  • 최종수정2024.05.21 13:11:40

영동군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황간 IC와 인접한 황간면 마산·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만㎡ 규모의 황간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황간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뒤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협의를 완료했다. 올해 4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도 거쳤다.

군은 지난 7일 황간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토지 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황간 일반산업단지는 황간 IC와 국도 4호선 바로 옆이어서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쉽게 보여 입주 기업들의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펼쳐 지역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1천5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군 관계자는 "황간 물류단지와 일라이트 소재 중심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며 "황간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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