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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문화재연구원, 괴산서 '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

  • 웹출고시간2024.05.20 17:29:36
  • 최종수정2024.05.20 17:29:36

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뜨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지난 17일 괴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 '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을 실시했다.

'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충청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 26명이 참여해 홍범식 고가, 연풍향교,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을 탐방하고 한지장과 한지뜨기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9일 연구원이 충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대학 내 장애지원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연구원이 2024년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충청권 수행단체로 선정되면서 충북도내에서 충청권 전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전·충남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참여 대상이 충청권 전체로 확대된만큼 더욱 많은 문화 소외계층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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