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09 13:19: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KBS 정연주(62) 사장은 더이상 KBS로 출근하지 못할 전망이다.

KBS 관계자는 8일 “사실상 다음주 월요일(11일)부터 부사장이 사장을 대행하는 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은 9일 정 사장을 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 사장 해임은 이르면 11일께 결정되리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8일 출국한 대통령이 9일 돌아오는 즉시 정 사장 해임 결의안을 승인한다는 것이다.

KBS 노동조합도 이원군(59) 부사장 대행체제는 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우리의 기본적인 입장은 낙하산 인물이 공영방송의 사장으로 오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 사장 본인도 낙하산 인사로 들어왔기 때문에 정 사장을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월요일에 정 사장이 출근할지 말지 관심도 없다. 오늘 우리가 농성을 벌인 것은 공권력이 투입되는 등 해임 절차와 방식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