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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3 00:23:41
  • 최종수정2013.08.13 00:23:41

12일 오전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김종률(51) 전 의원에 대한 첫째날 수색 작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이날 오후 6시15분께 김 위원장에 대한 수중 수색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119 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 10명과 한강 순찰대 6명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구조정 등의 장비를 투입해 김 위원장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을 중심으로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김 위원장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투신 추정 장소가 강물이 모이는 장소여서 퇴적물과 부유물이 많아 탁하다"며 "시야가 불을 켜도 20㎝ 밖에 확보되지 않아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다만 밤사이에는 한시간에 한 번꼴로 반포대교에서 서강대교까지 수변·수상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날 수중 수색 작업은 13일 오전 8시께 재개한다.

경찰은 12일 오전 5시35분께 김 위원장이 한강에 투신, 실종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당당국과 긴급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께 김 위원장이 서울 반포선착장 인근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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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