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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2 13:5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가 신중부변전소 건립 반대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등 조직을 확대해 대대적 반대 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유재윤)가 는 12일 신 중부변전소 반대 범 군민반대 대책위원회에 500만원의 투쟁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이날 진천군의회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반대대책위 구성방향과 후원금 모금, 향후 투쟁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 변전소 건립 반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선 이장단 연합회에서 500만 원의 기금을 마련 반대대책위에 전달하고, 관내 사회단체에도 반대운동과 성금모금에 동참 해 줄 것을 호소 했다.

연합회는 또 시일이 촉박하고 범 군민반대대책위원회 구성이 늦어질 경우 앞으로 투쟁 일정 등 반대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기존 백곡면 반대대책위원회에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와 각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대책위의 대표엔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과 유재윤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장, 유재성 백곡면 반대대책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연합회는 또 한전의 입지 최종 발표일인 7월18일을 기준으로 7월초 범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상경 시위를 열기로 했다.

유재윤 이장단 연합회장은 "최종입지 선정에 대한 시일이 발표 된 만큼 이제부터 진천 군민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반대 투쟁에 적극 나서 청정지역 변전소 건립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며 군민들의 적극동참을 호소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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