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마이크테너 대회총감독관, 亞조정 발전 확인 감탄

"휼륭해요, 탄금호 조정경기장!"

  • 웹출고시간2012.04.29 16:29: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시설과 디자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최고수준입니다"

마이크테너 FISA 대회총감독관은 27일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2층에서 진행된 선수단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여러 시설 중에서 특히 한국에서 디자인되고 제작된 스타트브릿지와 알바노시스템은 국제적인 수준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경기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시설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없지 않다"면서 "기획과 실행능력 그리고 시ㆍ도차원의 지원과 조정협회의 협력이 수반될 때 비로소 완벽한 대회가 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대회는 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 사상 최대의 규모로 진행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조정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FISA는 2014년 2회 난징 유스올림픽때 올림픽과 유사한 예선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면서 "출전권과 장소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면 알려 주겠다"고 난징 유스올림픽때 예선전시스템 도입을 적극 시사했다.

유스올림픽은 2010년 하계대회, 2012년 동계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써 제1회 하계 유스올림픽은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동계 유스올림픽은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로잉송과 로잉댄스, 로잉뮤지컬은 조정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이다"면서 "내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기대된다"고 조직위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