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07 13:1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농업축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6일 오후1시부터 봉양읍 미당리 곽근식(68)씨 농가의 붕괴된 달래 재배용 시설하우스(495㎡)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제천지역에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제천시 직원과 국립식물검역원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제천시 농업축산과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은 6일 오후1시부터 봉양읍 미당리 곽근식(68)씨 농가의 붕괴된 달래 재배용 시설하우스(495㎡)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7일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배인태) 직원 30여명이 봉양읍 명도리 이근택(65)씨 소유의 시설하우스(330㎡) 철거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시설하우스는 엿가락처럼 휘어져있어 철근을 뽑아 옮기는 철거작업은 영하20도의 날씨 속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이들은 농가의 아픔을 함께했다.

한편 재해대책법에 의해 재해를 입은 농업인은 재해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해당 읍면동에 신고하도록 돼있어 시는 피해 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에 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폭설로 제천시에는 현재 시설하우스 13동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