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총력 추진

민간단체 연계 가능 인력·자재 총동원

  • 웹출고시간2010.01.06 13:5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가능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증평군은 비상사전대비 단계를 가동하고 민간단체와 연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증평지구, 역전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대원 등이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했으며, 군은 트랙터 제설기 및 중장비 21대를 동원하고 제설용모래 150㎥, 염화칼슘 6톤, 소금 36톤 등을 제설작업에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증평읍 교동리에 살고 있는 김모씨(59)를 비롯한 주민들은 "갑자기 폭설이 내려 원활한 교통 소통이 어려웠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벌여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외곽 및 산간지역은 아직 제설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 곳이 있지만 가능인력·자재 등을 총 동원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내 집 앞, 내 건물 앞 눈은 스스로가 치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hwjho123@yahoo.co.kr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