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1.05 22:0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고 30㎝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 충북 제천시의 의림지 솔밭공원 소나무가 5일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있다.

지난 4일 내린 폭설로 충북도내에서는 약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와 진천에서 축사가 반파되고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약 7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주시 주덕읍 창전시리 축사가 반파돼 3천마리의 닭이 폐사되는 등 1천100여만의 피해가 발생했고, 충주시 금능동과 봉방동에서는 비닐하우스 4개동이 전파됐다.

또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에서는 인삼재배시설이 전파 또는 반파돼 960만원의 피해가 났고, 이월면 중산리에서는 오리축사가 전파돼 4천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피해가 추가로 집계되면 피해규모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