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6개 체육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 43억 원을 들여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군은 내년에 국비 포함 346억 원을 들여 괴산 스포츠타운(165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128억 원), 괴산파크골프장(15억 원)을 짓는다. 또 괴산종합운동장 개보수(16억 원),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12억9천만 원), 괴산생활야구장·론볼장 개보수(9억 원) 등 체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괴산스포츠타운을 조성해 군민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6만2천353㎡의 터에 축구장(2면), 테니스장(실내·외 12면), 편의시설(산책로 등) 등을 갖춘다.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건립해 생활스포츠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사기를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지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실버웨이트존), 다목적룸, 체육관, 론볼장,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체육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이 크게 확충될 것"이라며, "이들 사업이 마무리되면 쾌적한 스포츠 환경으로 지역주민의 삶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0년 1기 순환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순환운동교실 1기는 12명씩 4개 팀이 주 2회, 1시간 씩 운동하게 된다. 대상은 BMI 25이상, 복부지방률 남자 0.9 이상, 여자 0.85 이상, 체지방률이 표준이상인 시민으로 직접 방문해 체성분 검사 후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순환운동은 순환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으로 운동전 스트레칭, 에어보드 유산소 운동. 상·하체 기구운동 순으로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순환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일반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3배 이상 높아 기초대사량 증가와 체중감량 등 비만관리에 효과적이다. 운동 전 사전검사로 체성분검사,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초체력을 측정하며 측정된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이 이뤄진다. 또한 사후검사를 통해 운동 효과를 분석하고 운동 기간 중 수시로 영양상담과 건강상담 등 1대1 건강생활실천교육도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사전검사를 한 후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 3294)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청북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청주S컨벤션에서 2019년 충북체육을 빛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 충북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우진은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계신기록수립과 함께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도부문 대상을 받은 김성일 감독은 금년 전국체전 금2·동3개를 따낸 것을 비롯해 30여 년간 복싱지도자로 활약하면서 10여명의 국가대표선수를 길러내 충북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김우진은 "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데 대한 보답을 위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성일 감독은 "큰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열정이 살아있는 한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아놓았다고 생각하며 선수지도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의 선수상은 세계볼링선수권대회와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볼링의 지근(금천고)에게 돌아갔고, 우수선수상은 100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롤러의 김민서(청주여상), 신인선수상은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수영의…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청 배드민턴팀 소속이 될 김주은(22·사진) 선수가 태극마크를 단다. 군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영동군청을 첫 실업팀으로 맞이하게 될 김주은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천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 선수가 참여한 여자부에는 총 14명의 국내최고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참여했다. 김 선수는 현 국가대표 선수인 전주이 선수 등을 이기고 조별리그에서 5승 1패의 기록으로,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1위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 선수는 올해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 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2위, 제6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 선수는 인천대학교 졸업 후, 내년부터 영동군청을 첫 보금자리로 삼게 된다. 김 선수는 "먼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코치, 감독, 동료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국가와 영동군의 대표선수로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23일 청주 M컨벤션에서 '2019 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창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장애인 체육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은 12개부분에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48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볼링의 이근혜(유영제약)가 최우수단체상은 올해 열린 국내·외 대회에서 최정상의 기량으로 월등한 실력을 보인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근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 출전을 통해 우수한 기량 을 선보이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3년 연속 금메달과 2인조 금메달 획득, 충북장애인볼링 위상을 드높여 최우수선수로 선정 됐다. 음성군장애인역도실업팀은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동메달3개를 획득하며 총점 3천452점을 획득했다. 특히 전근배는 한국신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9연패 위업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상은 충북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의 이정규(82세)로 최고령임에도 불구, 2010년부터 선수로 활동하며 게이트볼의 활성화를…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에 전국체육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경기대회를 치를 수 있는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최근 열린 올해 4차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회의에서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안건을 통과시켰다. 행복청 관계자는 "위원회가 세종시의 인구 증가 속도를 고려할 때 시설 건립의 시급성이나 구체성 등이 인정된다며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초부터 본격 현지조사 등을 거쳐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예타에서 통과되면 행복청과 세종시는 총사업비 3천995억 원(정부 2천493억, 세종시 1천502억 부담)을 들여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2022년까지 설계를 마친 뒤 2023년에 착공, 2025년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체육시설 건립 예정 부지는 대평동 264-1(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 단지)을 비롯한 한두리대교 동쪽 끝 주변이다. 주요 시설은 △주경기장(2만5천석)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4천석) △실내수영장(길이 50m 짜리 10개 레인) △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골프연합회는 19일 괴산읍내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2019 괴산사랑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대회로 마련됐다. 괴산골프연합회가 주관하고 괴산농협군지부가 후원해 괴산증평건축사협회, 괴산농협, 자연드림파크 등 10팀(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맘껏 뽐내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들은 대회 참가비 등으로 십시일반 모은 200만 원의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증평건축사협회(회장 음한욱)에서도 이날 특별성금으로 100만 원을 후원해 자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임재기 괴산골프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기관·단체 간 화합을 꾀하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괴산 골프인이 자주 모여 친목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체육관에서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며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획득한 80명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 등 각 소속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4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단식은 조별 풀리그 전으로, 복식은 파트너 선수 및 상대선수가 무작위로 선정돼 평가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경기대회에 국가대표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로 제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배드민턴 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체육회는 18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영동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군의 체육분야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체육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체육단체·동호인들과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의 체육인들과 군민들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성영근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의 2019년 체육분야 주요 성과 보고 및 체육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박세복 영동군체육회장의 체육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패,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충북도민체전 배드민턴 여자부 1위, 육상 창던지기 남녀부 각각 2위 입상, 대통령배 2019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소프트테니스대회 등 전국 및 도단위 5개 대회 유치, 읍·면체육대회, 영동난계국악 배드민턴대회 등 32개 체육대회 개최 등이 꼽혔다.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로 더 활력 넘치고 웃음 넘치는 영동군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체육회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영동군의 위상을 드높인 체육인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온 군민이 힘을 합쳐 꿈과 희망이 넘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7일 어울림체육센터 회의실에서 내년 1월 15일에 치러지는 제천시체육회장 선거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르기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엄정중립과 공명정대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서명을 하며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등 25명은 공정선거 결의문 낭독과 공정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이연복 선거관리위원장은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인만큼 체육단체 관계자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엄정 중립을 지켜 공명선거 실천분위기 확산 및 선거관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선거지원단(감시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도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15명이다. 응시 자격은 만19세 이상, 충북도체육회 및 시·군체육회 회장선거의 선거권이 없는 자, 정당의 당원이 아닌 인물이어야 한다. 단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이며, 사무처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도 가능 하다. 우편으로 제출하는 지원자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내년 1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이며, 타 선거 공정선거지원단 경력자는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cbsport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미규 선수(31·탁구)가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19명 가운데 유일한 장애인(지체)인 이 선수는 지난 7월 타이완 타이중시(台中市)에서 열린 '2019 타이중 아시아지역선수권대회'에서 2020년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땄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2014년 열린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이후 4번째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가 후원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사본 -제8회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단체 -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 모습.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미규 선수(오른쪽에서 2번째)는 올해 수상자 19명 중 유일한 장애인이다. 사진 제공=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본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미규선 -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8회 MBN여성스포츠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세계무술연맹는 최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4차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 자문 NGO 자격 재인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인가 후 단체 활동이 소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인가 NGO들에게 4년마다 유산보호활동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해 정부간위원회 회의를 통해 관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보고서 검토 결과 2019년 유네스코 재인가 대상 총 81개 NGO들 가운데 62개 NGO가 위원회 업무에 대한 기여와 헌신을 입증하는 것으로 보아 세계무술연맹을 포함한 62개 NGO의 재인가를 위원회에 권고했다. 또 보고서가 미흡한 5개 NGO와 보고서를 미제출한 14개 NGO에 대해 인가 종료를 권했다. 재인가를 통해 세계무술연맹은 유네스코 정부간위원회에 지속적인 무형유산분야 자문활동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NGO의 역할 증대를 꾀하는 유네스코의 정책변화에 부응해 적극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세계무술연맹은 무형유산협약 이행과 관련해 최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술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협의체를 구성했다. 아울러 상호 모범사례와 전통무술의 보호 및 진흥 활동 정보를 공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청주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성과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3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평가는 체력측정건수, 고객만족도조사, 인지도 조사, 체력증진교실 인원 등 정량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 사업성과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로 전국 49개 센터 중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체력인증센터는 청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 4명이 청주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체력인증센터는 생활체육 참여자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보건소 협약을 통한 혈액검사 및 영양교육,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체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체육회는 2020년에도 청주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프로그램 제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을 통해 함께 웃는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0 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유아 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연간 최소 8개월 이상 지원하며 수영과 헬스, 태권도, 합기도, 검도, 댄스를 수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피해가정 내 만 5~18세(2002~2015년 출생자)의 유청소년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나 군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장재원 지도자가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19년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은 '장애인 체육, 모두를 위한 체육의 시작'이라는 비전아래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각종 체육시설인프라 구축(반다비 체육센터)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등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우수지도자상은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577명의 지도자 중 단 6명만 선정된 상으로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작년 김용희 지도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장 지도자는 스포츠센터 프로그램인 '유쾌해GYM'을 통해 다온빌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적용,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와 인바디(체성분분석기)를 활용해 이용자들의 신체컨디션을 점검했다. 또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매주 한차례씩 방문해 농구, 배드민턴, 뉴스포츠 지도 등 장애학생들의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을 적극 권장했다. 장 지도자는 "주변의 많은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재가 장애인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9~10일 양일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유형별 거주시설과 공동 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댄스 스포츠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강좌는 충북댄스스포츠연맹 소속 전문강사들이 라틴댄스의 기본자세 및 스텝, 리듬운동 등을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수행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부터 스포츠 참여기회가 없거나 부족했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용권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부족한 실정이며, 동 사업의 일환으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개설해 장애인의 스포츠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청주시 윤순진 체육교육과장은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체육회는 오는 17~18일 양일간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스키캠프교실'을 진행 할 예정이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 박노일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은 연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는 2020년도 사업목표를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체육을 통한 충북위상제고 △체육의 생활화로 도민의 삶의 질향상 △범도민 체육활동 참여증진운동전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간 총198억1천257만8천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체육회는 지난 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체육회는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진흥과 도민 밀착형 생활체육,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 등 3대 사업전략과 함께 13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한편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0억5천403만원이 증액된 총 139억4천739만9천원, 특별회계는 총 58억6천517만9천원으로 각각 편성해 예산계획을 세웠다. 이날 이사회는 또 2019년도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체육회 임직원 행동강령개정안, 충청북도 회원종목단체규정개정안 등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내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체육회장 체제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부의 안건에는 없었지만, 기타 토의시간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2019 충청북도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지도자, 어르신지도자, 스포츠클럽지도자 등 148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행정업무에 필요한 공문서 바로쓰기, e-나라도움 정산교육, 리더쉽과 감성소통 등의 이론교육과 지도자들의 협동심을 고양할 수 있는 시·군 화합 트래킹도 함께 진행했다. 충북체육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직무연수가 지도자로서 갖춰야할 전문지식과 기술 등,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교육과정 외에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도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와 양질의 생활체육 지도활동 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최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열린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2019(SPORT MARKETING AWARDS)'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9'에는 스포츠선수, 스포츠미디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7개 분야 20개 부문에서 총 52개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 후보등록에 참여했다. 총 10명의 스포츠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전체 5천216명의 대국민평가위원의 2차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훈련팀의 경기력 향상 및 선수들이 운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해 체조, 탁구, 배드민턴 등 전국 23개 팀이 제천시를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경제유발효과 및 파급력을 고려한 가성비 높은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 '종별남녀배구대회',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27건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했으며 종목별 다양화 및 자체 브랜드대회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올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수영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12~19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044-850-1280~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내년 1월에 있을 충북도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가 유력했던 이중근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출마를 포기했다. 이 전 처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도체육회장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차장은 "지난 3일 출마를 선언한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는 학교 선·후배이자 전문체육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같은 길을 걸어왔다"며 "김 전 처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나까지 나설 경우 지역 체육계의 분열우려와 외부에서 체육계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을 수 있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김 전 처장과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두 차례 만나 논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첫 민간 도체육회장 선거는 전문체육인 출신 김선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기업인 출신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의 대결로 좁혀졌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동중 강희찬 선수가 지난 3일 막을 내린 2020년 청소년·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라이트플라이(-48kg)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강희찬 선수는 지난해 4월 복싱에 입문, 1년 만에 40회 회장배전국복싱대회 1위, 51회 전국중고신인복싱선수권대회 3위에 오르며 주목받는 신인선수로 떠올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남중학교 복싱부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신인선수권복싱대회 겸 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남중에 따르면 이번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이 학교 플라이급 장주하, L.밴텀급 이재석, 밴텀급 정유석, 페더급 박성혁 선수 등 4명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에 출전한 밴텀급 김민수 선는 2위에 올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김선필(73) 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3일 충북도민간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처장은 이날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건강증진과 체육이 충북발전과 희망을 견인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와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체육인으로 지역 체육계에서 오래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체육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확보 차원의 특수법인화 등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도체육회 민체육회장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김 전 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등 2명이다.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중근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김 전 사무처장은 "(이중근 전 처장과) 후보단일화 부분은 열려있지만 사실상 쉽지 않다"면서도 "다른 후보들을 초청해 대화를 나눠볼 생각은 있다"고 후보단일화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초대 민간도체육회장 만큼은 경쟁체제가 아닌 합의 추대 형식을 통해 선출해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