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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셔틀콕' 국내 최정상 선수들 오는 23일까지 대결 펼쳐

  • 웹출고시간2019.12.19 16:05:31
  • 최종수정2019.12.19 16:05:31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체육관에서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며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획득한 80명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 등 각 소속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4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단식은 조별 풀리그 전으로, 복식은 파트너 선수 및 상대선수가 무작위로 선정돼 평가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경기대회에 국가대표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개최로 제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배드민턴 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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