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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연말 자선 스크린골프대회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대회로 열려

  • 웹출고시간2019.12.19 16:45:16
  • 최종수정2019.12.19 16:45:16

19일 연말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2019 괴산사랑 스크린골프대회'에 참가한 군내 기관단체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골프연합회는 19일 괴산읍내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2019 괴산사랑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자선대회로 마련됐다.

괴산골프연합회가 주관하고 괴산농협군지부가 후원해 괴산증평건축사협회, 괴산농협, 자연드림파크 등 10팀(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맘껏 뽐내며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들은 대회 참가비 등으로 십시일반 모은 200만 원의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증평건축사협회(회장 음한욱)에서도 이날 특별성금으로 100만 원을 후원해 자선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임재기 괴산골프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기관·단체 간 화합을 꾀하고,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괴산 골프인이 자주 모여 친목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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