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통영시협의회와 지난 2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은 차석태 단양군협의회장와 김봉환 통영시협의회장 등 관계자 총 65명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양 협의회 간 교류와 공동 발전 프로그램 실천 등에 관한 사항을 체결했다. 차 협의회장은 협약식 뒤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통영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원들은 도담삼봉과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차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양 협의회원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방화시대에 지방자치단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오늘과 같은 민간 차원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양 협의회가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다음달 10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두 번째 인터넷자원 공유서비스(클라우드) 테크 세미나 '클라우드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인터넷자원 공유서비스 경향, 다양한 거래체계(플랫폼)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아름동 복컴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는 기업인, 공무원, 학생 등 세종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주제는 △오늘부터 여러분의 클라우드는 구름이 아닙니다 △클라우드, 디지털 세상의 핵심이 되다 △네이버가 구름을 판다고· △클라우드 200% 활용하기 등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정낙수 이사, 김선현&정여진 테크에반젤리스트가 이번 세미나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자원 공유서비스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044-300-4025)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주민이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 지역은 마을과 금강이 인접해 매년 장마철만 되면 침수 피해를 보았다. 지난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또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집중호우로 마을 앞 도로가 물에 잠겼다. 이 때문에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고, 군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봉곡마을 금강 변 일대 60여m 구간에 임시 물막이벽을 설치한 바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용담댐 방류 침수 피해 뒤 금강 송호지구 하천 정비사업(양산면 봉곡리∼송호리)을 지난해 2월 착공했다. 그러나 개인 사유지 용지보상에 난맥상을 드러내면서 이 사업은 20% 정도 밖에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주민은 사업 설계에 웃항골(서측)의 배수펌프장 설치 계획 없는 점을 지적하며 침수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 낸다. 자동 발전 시설의 필요성과 제방도로 높이를 1m 정도 낮춰 조망권을 확보해 달라는 요청도 한다. 마을 주민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자동배수펌프장 설치와 제방 폭 6m 확장·포장 등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 국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지난 26일 하계 실습생 5명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세대 통합프로그램 '선배시민· MㅏZㅏ용~'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 시민인 1세대 지역 어르신들과 소위 말하는 MZ세대(20~30대) 간의 갈등 해소와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하계 현장실습 중인 세명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탄생했다. 프로그램은 실습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조를 이뤄 '인생네컷'을 촬영하고 대화카드와 보드게임을 하는 다양한 놀이로 이어졌으며 각 세대 간의 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점에 대해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청년들이 즐기는 놀이를 함께하니 나도 젊어진 느낌이고 내 이야기로 추억도 회상할 수 있었다"라며 "신세대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앞으로도 더욱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고 즐거움을 표했다. 강양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갈등이 심해지는 현세대의 다른 문화를 직접적으로 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대 통합에 한 발 나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어르신들께 이번 계기를 통해 특별함을 선물해 준 미래 사회복지사인…
[충북일보] 시골 초등학생 60여 명이 여름방학 동안 로봇과 인공지능 코딩, 메타버스를 배우고 있어 화제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동안 네 가지로 구성된 인공지능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블록코딩과 메이커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영상 동화 만들기, 데이터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예술 창작 활동, 텍스트 코딩(C언어, 파이썬)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이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알고리즘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로봇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 창의적인 영상 동화를 만들기도 하며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보며 놀라움과 기쁨을 느끼며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서로 비교해보는 등 신나고 즐거운 배움의 경험을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의 여름 방과후학교는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인공지능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상진초등학교와 매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촉진하고 디지털 미디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난 26일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와 도 주요시책 등 총 112개 지표(정량평가 94개, 정성평가 18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정성지표 추진보고회는 채홍경 부시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 부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최종 평가까지 평가 기준 점검과 우수사례를 추가 발굴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연말평가 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2년 실적 평가 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9천800만 원을 확보해 우수한 정책추진과 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제주 일원에서 평화·인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의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동지역 30명의 학생과 제주 중학생 30명이 26일부터 28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두 지역 학생들은 제주 4.3평화공원 등 유적지 탐방, 참여형 평화 워크숍 등을 통해 제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충북도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주관한 '곽지 청춘 별빛 음악회'을 통해 제주주민과 화합도 다졌다. 두 지역 학생들은 이번 제주 프로그램에 이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동의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를 영동 국악체험촌을 중심으로 펼친다. 정민교 영동교육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기관·단체 회원 60여 명은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효자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예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봐 특별재난지역으로 수해복구 지원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회원들은 침수주택 토사 제거 등 복구와 청소, 폐 비닐하우스 제거, 사과밭 정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라면 등의 소량의 물품을 전달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큰 피해를 본 예천군 효자면의 수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7일 제천시 삼한초록길 광장에서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 희망자는 '스토킹, 사랑이 아닌 범죄입니다' 스토킹 예방 배너를 사진을 촬영해 SNS 게시하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배너에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규 △조치사항 △피해자 지원제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사회적 경각심 제고와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7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두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많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피해규모가 크고,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으로 원상복구가 어려운 실정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정부의 신속한 피해 지역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 피해 시설 복구와 피해 주민 생활 안정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두원 의원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상실감과 허탈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항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채택된 결의안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회, 충청북도,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국회의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티켓 예매가 2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뮤직 샤펠', 폐막작 '블루 자이언트'를 포함해 29개국 104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0일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개막작 관람 티켓은 1만 원이며 제천문화회관과 제천 영상미디어센터봄 그리고 CGV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 티켓은 한 편당 7천 원이다. 이 외에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 2회 무료 상영으로 진행된다. 레스트리 리솜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 1회 무료로 특별상영이 이뤄지며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현장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8월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당일 종이 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이뤄진다. 충북도민과 제천시민은 프로그램 구분 없이 50% 할인이 적용되며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을 원하는 관객은 당일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티켓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해당 상영 시작 5분 전까지 영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한 회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이 지난 26일 괴산 수해 현장을 찾아 보은(報恩)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2006년 태풍으로 인한 큰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좌절할 때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무너진 집과 농경지를 복구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던 데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며 주민들이 의견을 표하며 이뤄졌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영친회 회의에 안건을 상정했고 영친회원 전원이 찬성해 신속하게 봉사단을 꾸리고 수해 복구 봉사를 추진했다. 영농기로 바쁜 중에도 봉사단 46명은 이른 아침부터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인삼밭(1천500㎡)에서 지주목과 차광막을 철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 면장은 "태풍 수해로 힘들 때 전국에서 오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영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수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자리 한 주민은 "수십 년 전 수해로 힘들 때 도움을 받았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해기금 30만 원을 단양군에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최근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고온·다습한 환경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과 감염병 확산 위험과 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우려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것. 온열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방문 전담 인력을 통해 폭염 관련 질환 종류와 증상교육을 위한 경로당 순회 교육을 하며 1대1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으로 온열질환 발생 여부와 추정 사례에 대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 등 사전점검 강화와 하절기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집단환자 발생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각종 축제와 행사 기간에는 축제장과 공중화장실 등 방역이 취약한 장소를 중심으로 9월 말까지 집중 방역 기간을 설정해 여름철 방역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물이 넘쳐 괴산과 충주지역에 큰 수해를 입힌 괴산댐을 수력발전댐에서 다목적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곽명환 충주시의회 의원은 27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방안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15일 집중호우에 괴산댐이 수위조절 실패로 월류해 충주시와 괴산군이 침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피해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국지성호우의 영향이 크겠지만 수위조절에 실패해 거의 같은 유입량과 방류량을 기록한 괴산댐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욱 큰 문제는 괴산댐의 수위조절 실패로 인한 충주시의 피해가 첫 번째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2017년 여름에도 수위조절 실패에 따른 과방류로 2명의 사상자와 약 110억 원의 큰 피해를 입혔고 1980년 우리나라 역사상 첫 번째 댐 월류를 기록한 댐이 바로 괴산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력발전댐인 괴산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주체로 전력생산을 주 수익으로 하다 보니 적정 수위를 유지하는
[충북일보] 수상 관광 메카 단양에서 한여름 수상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1∼13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3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 첫날인 1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핀수영 시연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토대로 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레저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 단양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 페스티벌은 애초 오는 28∼30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와 여름 피서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 연기한 8월로 변경해 개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상스포츠 축제와 동호인대회 활성화를 통해 '땅길, 하늘길에 이어 물길을 개척해 떠오르는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으로 도약하고 이색 수상 체험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지로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7일 제천시 삼한초록길 광장에서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여 희망자는 '스토킹, 사랑이 아닌 범죄입니다' 스토킹 예방 배너를 사진을 촬영해 SNS 게시하면 되며 참여자에게는 홍보 물품도 지급한다. 배너에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규 △조치사항 △피해자 지원제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스토킹 처벌법에 따른 사회적 경각심 제고와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예비창업가, 5년 이내의 초기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기반 정착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했다. 이어 지난 26일 선정대상자 5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향한 첫 발을 응원했다. 군은 청년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애초 '예비창업가'에서 '예비창업가 및 5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범위를 확대해 다음달부터 추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와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1차 적격심사 및 2차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청년대로와 업무협약을 한 후 사업자금 1인당 최대 1천만 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했던 1차 모집 선정자와 창업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 신차(1t)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등록된 경유차로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 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t 이하 총중량이 3.5t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다. 지원 금액은 LPG 화물차 대당 1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 가능한 차량은 모두 34대다. 군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군청 별관 2층 환경과 환경정책팀(043-871-3793)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4∼15일 내린 집중호우로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 292-1 개인주택 일부가 산사태로 인한 토사에 매몰됐지만 제때 복구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 A(63)씨에 따르면 최근 괴산지역에 내린 물폭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집마당으로 인근 송전철탑 모래주머니와 토사 20t 가량이 유입됐다. 이 때문에 A씨의 조립식 창고는 쏟아져 내린 토사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기울어지는 피해를 봤다. 실제 산사태가 발생한 송전철탑에서 불과 25m 떨어진 A씨의 집마당에는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와 찢겨진 모래주머니가 널브러져 쑥대밭으로 변해있었다. A씨는 송전철탑 지반 강화를 위해 설치한 모래주머니가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한국전력에 응급 복구대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산사태 현장을 둘러본 한전측은 자신들과는 하등의 관련 없는 자연재해라며 지자체인 괴산군에 책임을 떠넘겼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송전탑 주변 지반의 약화로 추가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수차례 민원을 넣자 마지못해 전문 용역기관에 의뢰해 책임소재를 가리자며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창고 옆에 쌓아둔 땔감이 토사를 막아줘 더 큰…
[충북일보] 증평군이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공동주택에 비해 분리배출 방식이 다소 어려운 단독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직관적인 배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증평군청 주차장 내에 설치·운영한다. 자판기 형태로 운영하는 회수기는 투명 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고 다모아(황금테크놀로지 제작)앱에서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무인회수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인증한 후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군민이 재활용 가능 자원, 그중에서도 투명 페트병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08일째를 맞아 기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첫 사연의 주인공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중 최고령자인 김선회(87)씨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그는 지난 4월 증평군청 민원실을 찾아 '증평군수님 귀하'라 적힌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봉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손수 작성한 편지 한 장에 '한국 제일 명승지 증평의 빛나는 발전을 도모하여 주시는 이재영 증평군수님, 증평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증평이 길러주신 김선회 올림'이라 적혀있었다. 편지를 전달받고 김 씨와 통화한 군청 관계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청주에서 군청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기부에 참여해주셨던 분"이라며 "기탁식을 통해 선행을 널리 알리길 권유했으나 큰 금액도 아니니 조용히 넘어가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증평읍 원평리에서 태어나 증평여중과 증평공고에서 교직 생활을 한 뒤 지금은 한국전례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황종구(79)씨가 증평군을 찾아 50만 원이 담긴 봉투를 내밀며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의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만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는 진천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의 육성·보호 △군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 방법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해 이메일(asdf1110@korea.kr)로 접수하거나 방문, 우편(진천군청 행정지원과 민간협력팀)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6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기부금으로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금사업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기부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돌실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스케이트보드 올라타기, 균형잡기, 앞으로 가기 등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타는 청소년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최군석 도서관정책팀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것이다. 최 팀장은 평소 스케이트보드를 즐겨타며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평소 스케이트보드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될 이번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읍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생거진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은 조합원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은 오는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전 조합원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건강검진은 청주 효성병원 검진센터에서 1931년~1949년 출생 조합원 300명을 대상으로 기본 항목을 포함해 각종 초음파· 내시경·컴퓨터단층촬영(CT·MRA) 등의 검사를 받는다 이를 위해 고령의 조합원들을 위해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검진비용은 전액 농협에서 지원한다 박봉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노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에서 함께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항상 반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27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연일 이어진 수해 재난대응에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다만 이에 가려 중요한 사업들이 표류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마무리 되어 가는 사업도 있고,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도 있다"며 "유념해야 할 것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해 민간에 피해가 가는 상황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로 시작한 일이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며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해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전문제를 대하는 공직자들의 꼼꼼한 태도를 강조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다"며 "추진하려는 사업이 왜 필요한지, 이 사업을 통해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지 등과 같은 정반대의 시각을 가져야 선의의 의도가 퇴색되지 않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보고서 기반의 현장점검을 지시하며 "보고서에는 '무엇이 쟁점이고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처리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