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이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1일 폐막된 전국동계체전에서 열악한 훈련시설과 빈약한 선수층에도 선전을 펼쳐 메달 17개(금7, 은3, 동7)를 획득, 종합득점 287점으로 당초 목표로 한 종합 9위를 넘어 8위를 달성했다. 효자종목인 스키에서 김종환(청주고3)이 금3과 은1개, 이원빈(솔밭중3)이 금3개를 획득 했고, 이동근(경희대4)과 이민우(솔밭초 4)가 각각동2개를 따내며 총 104점을 획득했다. 빙상에선 여중· 여고· 여일부 선수들의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과 피겨의 전병규(성균관대1)의 금메달 획으로 최종 금1, 동3개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충북빙상선수단은 매년 전국동계체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획득하고 있다. 올해도 총 287점 중 117점을 획득해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 또 봉명고 은메달 등 총 36점을 획득한 컬링과 21점을 획득한 아이스하키, 9점을 획득한 바이애슬론 등은 경북을 2점 차로 누르고 8위를 달성하는 기반이 됐다. 충북동계 스포츠는 금년 개장하는 청주실내빙상장으로 저변확대가 기대되는 빙상과 컬링, 솔밭중-청주고-서원대학교로 연계되는…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국내 토종 골프 브랜드 마쓰구 골프가 매주 일요일 저녁 TV를 통해 '편안한 골프 휴식'을 선물하고 있다. 마쓰구 골프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수업(세골)' 시즌4를 골프채널코리아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세골은 '세골맨' 개그맨 김은우, '세골아마' 강민희 선수가 마쓰구 시크리트웨폰3와 마쓰구 시크리트포스 고반발 드라이버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담는다.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되는 골프 '스토리텔링'만큼이나 새로이 선보이는 '마쓰구 골프'의 신제품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번 세골 시즌4는 '18홀 완전정복'을 테마로 A팀 김은우·강민희, B팀의 '세골프로' 김정만 선수·'세골가수' 성은의 2대2 포섬매치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 역시 알차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날카로운 골프 '꿀팁'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여러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패널들의 '골프 스토리텔링'도 공감 포인트다. '세골 시즌4'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중국 광저우 해릉도 C.C.의 광활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패널들의 입담과 똑똑한 골프 레슨, 눈과 마음을 탁 트이게 하는 컨트리클럽의 풍광이 시청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서울, 강원 등에서 펼쳐지고 있는 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1을 획득, 종합득점 164점으로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스키종목 김종환(청주고3)은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1의 기록으로 전날 경기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중등부 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원빈(솔밭중3)도 금메달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으나, 1차시기에 넘어지며 실격 처리 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종환은 21일 치러지는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할 것으로 보이며, 회전과 슈퍼대회전 레이스포인트 점수가 합쳐지는 복합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시 대회 4관왕에 오르게 된다. 전날 초등부 회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스키 선수단의 막내 이민우(솔밭초4)는 대회전 종목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대회 3일째 전국동계체전 경기장은 윤현우 도체육회 회장, 김병우 교육감,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기관의 격려와 각 선수단의 열띤 경쟁으로 대회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충북선수단은 스키, 빙상 종목에…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가 19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과 강원도 용평리조트를 찾아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시는 지난 1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치러진 컬링대회 응원을 시작으로 현장 응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동계체육대회에는 충북도를 대표해 청주시선수단 38명(빙상 11명, 스키 17명, 컬링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주 열린 컬링 종목에서는 봉명고 여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남은 기간 동안 서울, 경기, 경북, 강원 일대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시선수단은 지난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충북이 종합순위에서 9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종합 9위 목표달성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9일 스키 회전종목에서 이원빈(솔밭중3)이 1분14초40으로 충북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종환(청주고3)도 1분20초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스키선수단의 막내 이민우(솔밭초4)는 1분11초74를 기록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원빈과 김종환은 대회전 종목과 슈퍼대회전 종목을 남겨 놓고 있어 다관왕이 기대된다. 또한 서울 태릉에서 진행되고 있는 빙상(피겨)에서는 전병규(성균관대1)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충북선수단은 종합9위를 목표로 6개 종목(5정식, 1시범)에 136명(선수100명, 임원36명)이 참가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산악(시범),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이 종료 된 가운데 충북선수단은 컬링종목에 출전한 청주봉명고 여자고등부 선수들이 은메달을 획득 했다. 본 경기가 시작된 대회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충북선수단은 19일부터 효자종목인 스키(알파인)에서 김종환(청주고3), 이동근(경희대1), 빙상(피겨)에서 전병규(성균관대1), 빙상(스피드) 김재영(장락초5) 등이 메달 획득에 나선다. 한편 강원도 용평스키장을 찾은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충북스키선수단을 격려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동계 스포츠 제전'인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경기·경북 등 4개 시·도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개·폐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 빙상(스피트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 아이스하키,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등 총 7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645명, 임원 1천205명 등 총 3천8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충북선수단은 6개(정식 5개·시범 1개) 종목에 137명(선수 101명·임원 36명)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금 2개, 은 5개, 동 6개로 9위를 차지했던 충북은 이번 대회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16개 메달(220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키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다. 김종환(청주고)이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대학부에서 이동근이 은메달을 스노보드에서 김상재(미덕중)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 봉명고 컬링팀이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컬링 여고부에서 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알렸다. 봉명고는 지난 13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센터에서 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 여고부 준결승에서 인천컬링클럽을 9-7로 꺾고, 이번 대회 충북의 첫 메달을 확보했다. 신은지(스킵), 임슬기(리드), 김수빈(세컨드), 신연화(서드)가 팀을 이룬 봉명고는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전날 8강에서 서울을 10-2로 격파하고 순조롭게 준결승에 올랐다. 이 경기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봉명고는 '우승 후보' 경북 의성여고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쳤으나, 대회 4연패를 노리던 의정부 송현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의성여고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문성관 봉명고 감독은 "충북에 훈련장이 없어 타 시도로 훈련을 오가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며 훈련에 임했고, 이렇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101회 전국동계체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강원, 충북, 경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충북은 임원 36명과 선수 100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년 만에 분산개최가 아닌 강원도에서만 열린 이번 대회는 7개 종목에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9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4개 종목에 40명(선수15,임원 및 보호자25)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2개, 은6개, 동1개 등 9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2천606점을 획득, 종합 11위에 올랐다. 충북은 메달순위는 7위지만 대회 채점방식에 따라 하키와 컬링 등 구기 단체종목의 배점이 높아 메달획득이 없는 타 시·도에 뒤지며 11위를 기록했다. 1위는 경기도로 메달 합계 56개, 총 득점 2만4천24점을 기록했으며, 서울은 31개 메달에 1만8첨321점으로 2위, 강원은 11개 메달에 1만2천88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승부를 겨루는 국내 유일의 동계스포츠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리 충북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다"며"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고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끼는 선수단을 향해 다시 한 번 뜨거운…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보은지역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신일고 야구팀, 최고FC 유소년 축구팀을 비롯해 부산대연초·경북도산초 등 7개 유소년 야구팀이 보은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24일부터 천안시청 축구팀과 단국대 야구팀, 청주FCK·대전한남·부산벡스 등 12개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도 예정돼 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중국 유소년 축구팀, 고명초 야구팀, 충북체고 육상팀,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을 취소했다. 군은 체육시설 내에 예방수칙 홍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훈련장소별로 손소독제를 비치,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설 출입 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보은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염예방에 들어갔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해 선수단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전지훈련팀 숙소를 살균소독 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확산저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갈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목표 메달을 넘어섰다. 충북은 13일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해 총득점 2천97점으로 종합 7위에 랭크됐다. 전날 열린 빙상 여자 500m IDD(지적장애) 소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하은이 1천m에서도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자 1천m IDD 청년부에 출전한 박재환(제천제일고)과 1천m DB(청각장애)종목에 출전한 민경현(원봉중) 역시 전날 500m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금 2개, 은 4개를 획득한 충북 빙상선수단은 경기도에 이어 빙상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지역에 실내 빙상장이 없어 제천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해온 충북선수단은 김남기 감독(충북빙상연맹 전무이사)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값진 결실을 걷었다. 알파인스키 남자 알파인 회전IDD 동호인부에 출전한 박찬규(충북일반)와 알파인 회전STANDING 선수부에 출전한 선우민(충북일반)은 경기와 강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대회전 경기에 출전하는 두 선수는 다시 한번 메달권 진입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제천여자중학교 박하은(자폐장애2급)양 어머니의 바람이다. 자폐2급 장애가 있는 하은이는 운동에 선천적 재능을 보이면서 롤러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육상에서 세계 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춘천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500m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하은이는 "천천히 뛰는게 더 힘들어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경쟁 선수들과의 확연한 실력차이 때문이다.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인 하은이로 인해 타 시도에서 선수를 내지 않아 홀로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하은이의 재능은 롤러와 육상에서도 독보적이다. '2015년 LA스페셜올림(지적자폐성장애)'에서 롤러 국가대표로 출전, 100·300·400m릴레이에서 3관왕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2017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도 쇼트트랙 300·500m에서 2관왕,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서는 롤러 100·2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하은이는 비장애 롤러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육상에서도 하은이의 실력은 국내 최정상이다. 비장애 선수로 육상 1천50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12일 충북은 첫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강원도 춘천 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여자 500m IDD(소년부)에 출전한 박하은(제천여중)이 1분3초61의 기록으로 2위와 한 바퀴 이상 차이를 내는 월등한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충북의 첫 금맥을 찾았다. 남자 500m IDD(청년부)에 출전한 박재환(제천제일고)은 스타트와 동시에 넘어졌지만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펼쳐 은메달을 획득했다. 민경현(원봉중)은 남자 500m DB종목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민 선수는 현재 중학교 3학년으로 전국대회에 첫 출전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 선수는 13일 세부종목 1천m에 출전, 다시 한 번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충북은 12일 현재 총득점 1천143점을 획득해 경기, 서울, 부산에 이어 4위를 기록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빙상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이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 메달을 획득해 더욱 기쁘다"며"남은 1천m에 경기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이날 춘천 빙상장을 찾아 전국장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체육회(회장 박성현)는 12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결과와 세입 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하고 임원(부회장, 이사)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어 종목 신임회장에 대한 인준과 증평군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 스포츠공정위원장 선임, 사무국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증평군체육회는 올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함게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생활체육 종목보급 및 동호인클럽 육성 지원 △조직의 역량강화 및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생활체육대회 준비와 체육관 야간 연장 운영 지원,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국민체력 100사업 등 올해 추진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회 운영으로 증평군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더 좋은 체육환경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군과 의회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일반' 및 '전문선수반(중고생)' 프로그램 연회원을 각각 모집한다. 19~26일 신청을 받는 일반 프로그램은 △축구 △야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5가지 종목에 걸쳐 모두 620명을 뽑는다. 17~20일 신청을 접수하는 선수반 선발 인원은 축구 15명(여자)과 야구 20명(남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럽 홈페이지(www.sjpsc.or.kr) 참고. ☎044-865-002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11일 개막한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왔다. 대회 첫날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룸 OPEN(선수부)에 출전한 이충민(충북일반)이 충북 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동계체전에 첫 출전해 4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 선수는 3차시기까지의 최고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38초38을 기록으로 극적인 2위를 차지했다. 이 선수는"대회 출전 두 번째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내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고 뿌듯하다"며"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컬링에서도 승리의 소식이 이어졌다. 전날 열린 사전경기에서 대전에 석패 한 충북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12대 1로 완승하며 다시 한 번 본선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충북은 대회 2일째인 12일 빙상에서 박하은(제천여중)과 박재환(제천제일고)의 금빛레이스를 기대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가 2020년도 충북도회원종목단체 회장 간담회를 11일 청주 소재 경화대반점에서 도내 회원종목단체 회장단과 도체육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행사일정 안내와 10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달성 추진전략, 도종목단체 건의사항 등 충북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종목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회장단을 치하 하며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한 단계 도약하는 충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회장들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18~21일 서울·경기·강원·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체전)'에 세종시에서는 빙상·스키(스노보드)·산악 등 3개 종목 선수 18명과 지도자 5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남자 중학생부 빙상(피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병건(새롬고 1) 선수는 올해는 남고부에 출전한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은 데도 불구, 지난해 대회 금메달 순위에서는 9위(4개)를 차지했다. 종합 득점에서는 제주를 제치고 16위(37점)에 올랐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올해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은 열지 않기로 했다"며 "하지만 종목 별 대회는 정상적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공공체육시설 방문 예약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천시 공공체육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jcfmc.jecheon.go.kr)를 운영한다. 시는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천체육관,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등 8개 시설에 대한 대관 예약과 사용료 결제가 가능하고 기타 공공체육시설은 이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예약서비스 운영으로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관리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용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누구나 공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의 효율성과 편리성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시설 대관 예약은 홈페이지(jcfmc.jecheon.go.kr)에서 사용일 3일 전까지 가능하며 기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제8대 박병화(80) 회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충주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으로 정년퇴직한 뒤 그라운드 골프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충주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충주지역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증진에 힘쓰고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회원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으로 2년간 그라운드 협회를 이끌어갈 박 회장은 부인 김재옥 씨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으며 박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일군 업적을 토대로 그라운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충주 그라운드골프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체육회는 오는 19일 예정했던 첫 민선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군 체육회는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 예정했던 이완철 회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결정은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종합 대책회의'를 열고 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뿐 아니라 민간 또는 외부기관에서 여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군과 민간단체가 합심해 극복해 나가는 게 중요한 만큼 이번 취임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괴산군체육진흥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대정건설(주) 김성수 대표이사가 4대 충북장애인육상연맹 회장으로 취임해 향후 5년간 충북장애인육상계를 이끌어 가게 된다. 5일 청주 M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윤영선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 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단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회장은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의 발전을 위해 임원진, 선수, 지도자들과 뜻을 모아 실력을 갖춘 내실 있는 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과 4대 임원진 일동은 연맹 발전기금으로 각각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부회장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현재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과 청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족구협회장에 정일영(45)씨가 취임했다. 증평군족구협회는 5일 증평읍 창동리 괴산증평축협 증평지점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정 신임협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익수 전 협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증평 족구가 충북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증평족구를 활성화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충북족구협회에서 사무차장으로 오랫동안 족구발전을 위해 활동했고, 최근 증평군족구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28) 선수가 자신이 보유한 여자하프마라톤(21.0975㎞) 한국기록을 새롭게 작성하며 2020도쿄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최경선은 지난 2일 일본 가가와 마루가메 피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08분35초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시간10분58초로 여자하프마라톤 한국 기록을 세운 최경선은 1년 만에 2분 23초나 기록을 앞당겼다. 경기 종료 후 최경선은 "1시간 9분대를 목표로 초반 선두권 선수를 놓치지 않고 후반 17㎞ 이후 승부를 거는 전략을 세웠다"며 "이번 레이스에서 10㎞ 지점을 5위로 통과한 후 15㎞ 지점부터 스퍼트를 해 한국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기록을 경신해 기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메달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최경선 선수 - 여자하프마라톤(21.0975㎞) 한국기록을 새롭게 작성한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28) 선수. 사진제공=제천시 경기국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2일 일본 카가와 마루현에서 열린 74회 카가와마루가메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최경선이 한국신기록 1시간 8분35초로 종전기록을 2분23초 단축하며 3위를 차지했다. 나미비아 국적의 헬레알리조네스가 1시간 8분10초로 기록으로 1위를 영국 국적의 샤르로테퍼듀가 1시간 8분 23초로 2위, 그 뒤를 이어 최경선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 했다. 당초 최경선은 초반에 선두를 놓치지 않고 후반 17km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최경선은 "이제 겨우 라는 생각이 든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올해 하프마라톤 1시간 6분대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