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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체육회, 이완철 회장 취임식 개최하지 않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취소
체육진흥기금 300만 원 전달로 취임 인사 대신키로

  • 웹출고시간2020.02.05 18:02:58
  • 최종수정2020.02.05 18:02:5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체육회는 오는 19일 예정했던 첫 민선 체육회장의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군 체육회는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9일 예정했던 이완철 회장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런 결정은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종합 대책회의'를 열고 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뿐 아니라 민간 또는 외부기관에서 여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군과 민간단체가 합심해 극복해 나가는 게 중요한 만큼 이번 취임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괴산군체육진흥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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