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전지훈련팀 특별 건강관리

코로나19 확산 저지위해 마스크 지급
손세척기 설치·숙소 살균소독

  • 웹출고시간2020.02.16 14:23:35
  • 최종수정2020.02.16 14:23:35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보은지역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신일고 야구팀, 최고FC 유소년 축구팀을 비롯해 부산대연초·경북도산초 등 7개 유소년 야구팀이 보은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오는 24일부터 천안시청 축구팀과 단국대 야구팀, 청주FCK·대전한남·부산벡스 등 12개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도 예정돼 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중국 유소년 축구팀, 고명초 야구팀, 충북체고 육상팀,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을 취소했다.

군은 체육시설 내에 예방수칙 홍보 안내문을 부착하고 훈련장소별로 손소독제를 비치,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설 출입 시 발열체크를 하는 등 보은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염예방에 들어갔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해 선수단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전지훈련팀 숙소를 살균소독 하는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확산저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산업과장은 "선수들의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시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