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우로 주택, 농경지 등의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27일 도가 발표한 '호우피해 도민 안전 특별지원 대책'에 따르면 주택, 농경지, 농작물과 축수산물, 농림시설과 산림작물 수해를 당한 도민은 본인 부담 피해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주민들은 피해액의 최소 50%에서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이 30%인 주택 복구비는 50%까지, 60%인 농경지 복구비는 80%까지 국·도비를 받는다. 농작물과 축수산 피해와 농림시설과 산림작물 피해 지원금은 35~50%에서 55~70%로 확대된다. 이번 지원은 피해 주민의 빠른 주거 안정과 일상 복귀를 위한 것이다. 폭우 피해 조사가 오는 31일 완료되면 바로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금은 오는 9월에야 집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도는 예비비로 복구비용을 선지급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청주와 괴산 지역 수재민이다. 향후 특별재난지역이 되는 시·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 속도를 초월하는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도는 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김영일 탐방안전이사가 지난 26일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를 방문해 시설 사업 현장과 탐방로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이사는 이날 장마에 의한 비탈면, 토사유출 등 건설 현장 위험요인과 그에 따른 안전보건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국립공원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탐방할 수 있도록 공원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영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연이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탐방객안전사고 예방과 발주 현장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들이 27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공동현안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라이트호텔에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활성화와 전국 82개 군(郡)의 연대 강화를 통한 농어촌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총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37명의 군수가 참석해 공동 발전 해법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는 이날 수해를 본 8개 군의 특별재난지역 지원, 성금 지원, 지역 상생 직판 행사 개최, 농어촌 정책 포럼 개최 등을 의결했다. 영농 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사업 지원, 시·군의 외국인등록증 발급 등 6건의 정부 정책 건의안도 의결했다. 참석 군은 전국 농어촌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 단체는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와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다. 전국 82개 군 가운데 76개 군이 활동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는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산적한 지역의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교육위원회는 8월 3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한 '충청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했거나 토론회 녹화 유튜브 청취 후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김현문 교육위 위원장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받는다"며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라고 물에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훼손된 율량천 산책로 꽃밭을 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수해로 꽃밭을 뒤덮은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율량천의 꽃밭 환경정비를 해주신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걷고 싶은 율량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수상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라고 물에 입수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한다. 위생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은 해당 업체가 있으면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위생정책과나 4개 구청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 내역조회,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되면 현판, 지정증 교부와 50리터 들이 종량제봉투를 1년에 120장씩 3년간 지급한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공중위생업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이 초평 면민의날 행사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초평면은 27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태영 초평면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초평 면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문화축제'의 세부 추진사항과 '초평 면민의 날' 행사의 시기와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위원장은 "축제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차질 없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초평면 직원들과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축제 추진 관련 협의를 진행하며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각 보건소는 집중호우 이재민들이 생활중인 임시대피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임시대피소 자가진단 키트와 살균제, 소독 티슈, 기피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피소 내 별도의 격리구역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설이 열악할 수밖에 없는 임시주거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집중호우 이후 이날까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은 모두 102명으로, 이들은 오송복지회관을 비롯한 청주지역 12곳의 대피소에 잔류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2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송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기재부를 찾았다. 이날 송 군수는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문체부, 환경부의 관련 부서 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이월면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내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인 지역 주도 이야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총사업비 24억 원)을 설명했다. 광혜원산업단지의 30년 넘은 노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폐수 누수, 2차 사고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혜원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70억 원)을 건의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군의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엊ㅂ으로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9월 초 정부예산이 국회에 제출되는 순간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과 예결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은 자매결연지에서 농특산물 적거래장터를 열어 1천100여만 원의 짭잘한 판매고를 올렸다. 청천면은 지난 26∼27일 서울시 신림동, 인천시 운서동, 의왕시 오전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신림동 400박스, 운서동 70박스, 오전동 180박스를 팔아 1천100여 만 원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면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자매결연지 주민자치회와 청천면 주민자치회가 사전 주문을 받았다. 손기철 면장은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많았는데 자매결연지에서 농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와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가 27일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여 환경 인식 개선을 주도하고,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 분리배출 활동을 실천하도록 도와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 직원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은 27일 심중리 보덕교와 조천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해 생활폐기물 750ℓ를 수거했다. 세종시 연기면과 세종중앙농협 직원들도 지난 26일 수해를 입은 보통리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연기면 직원과 세종중앙농협 직원들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주택을 찾아 주택 뒤편 급경사지 비탈에서 내려온 토사 적체물을 정리했다. 세종도시교통사 임직원 30여명도 같은 날 장군면 산학리 일대 주택 뒤편 토사붕괴 현장에서 토사제거와 배수로 정비작업 등을 지원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이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연서면을 찾아 생수 1천 병(500ℓ)을 긴급 지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고용서비스기업 두리그룹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극동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복지 및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사회는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주시의 피해복구를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복구를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준표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충주시도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준 충주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마의 상처에서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사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도의사회 소속으로 캄보디아 씨엠릿 바란시 지역에서 해외의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주시에 도움이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구경회 서림상사 대표는 27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의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수동 계룡리슈빌2차아파트 경로당, 두진3차 아파트경로당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호우피해 성금 총 85만 원(계룡2차 55만 원, 두진3차 30만 원)을 전했다. 경로당 노인들은 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현동 직능단체는 집중호우에 많은 쓰레기로 뒤덮인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천변 청결활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 등 각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집중호우에 떠내려 온 쓰레기로 몸살을 겪고 있는 충주천 주변 부유물 및 목재 등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하천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4-H연합회 회원들과 농기센터 직원 30여 명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
[충북일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먹거리 나눔으로 충주시가 훈훈해지고 있다. 영미네 반찬은 27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기부했다. 영미네 반찬은 2021년부터 매주 1회씩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과 국 등을 현재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전달받은 반찬은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안창열 통장이 직접 전달하며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엄정면 적십자협의회는 홀몸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끓여 밑반찬과 함께 40명의 홀몸노인에게 전달하며 폭우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킨 30마리와 생리대 50세트를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치킨과 생리대는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27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대소원면 세쌍둥이 출산 축하 물품을 기탁했다. 충주공장은 이날 영유아용 기저귀와 물티슈, 여성위생용품 등 총 14상자를 지원했다. 기탁식은 세쌍둥이 출산을 축하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마련됐다. 김병헌 공장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유한킴벌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세쌍둥이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지역사회의 기쁜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는 유한킴벌리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을 세쌍둥이의 양육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에 소재한 유한킴벌리충주공장은 여성 및 시니어 생활용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2023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가 27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에는 15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9개 혁신도시, 11명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혁신 기능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에 대한 신속한 발표를 제안했다. 또 혁신도시 우선 이전 원칙에 대한 재강조 필요성을 논의하며 회원 도시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관련 국비 지원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완화 △지역인재 의무 채용 확대 법제화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혁신도시 토지 공급 지침 개정 및 혁신도시 재정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모두 7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차기 임원 선출에 들어가 15기 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 부회장인 조병옥 음성군수와 윤병태 나주시장 등 임원 3명 모두 연임을 결정했다. 전국혁신도시 협의회 부회장인 조 군수 는 "공공기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7일 제27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원활한 폭우 피해 수습을 위해 간소화해 진행했으며, 당초 예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했다.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8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충주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8건이 수정 의결됐다. 또 1차 본회의에서 신효일 의원은 '공공청사 건립'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효율성있는 청사사건립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곽명환 의원이 충주시민과 괴산군민의 생활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어 이두원 의원이 '충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열악한 지방 재정여건을 강조하며 충주시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해수 의장은 "수해복구로 힘쓰는 중에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대안과 시정 개선방안 등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살미면을 찾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 경찰관 40여 명은 집중호우 및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본 살미면 토계리 인삼밭을 찾아 침수됐던 해가림시설 철거 작업과 유류물 토사 제거 활동을 벌였다. 살미지역은 괴산댐 하류 지역으로 침수, 붕괴, 낙석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구역 곳곳에는 수해로 밀려든 쓰레기와 토사, 진흙 등이 쌓여 있었으며 기타 구조 철거물로 얽혀있는 상태였다. 경찰관들은 침수됐던 농지 토사 정리 및 구조 철거물 제거를 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토계리에서 인삼밭을 경작하고 있는 농장주는 "침수로 인해 이번 인삼 농사는 포기한 채 막막했었는데 공무수행에도 바쁜 경찰관들이 오셔서 일손을 덜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목성수 서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경찰의 역할"이라며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경찰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경찰은 괴산댐 월류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조치원읍 봉산리를 찾아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현정 위원장과 김광운·김영현·상병헌·윤지성 의원 등 산건위 위원들은 봉산리 마을을 방문해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봉산2리 마을회관에서 봉산2리 이장과 10여 명의 마을주민들을 만나 주민요구 사항을 들었다. 봉산2리 마을 주민들은 이 자리서 "폐기물매립지 조성 시기는 관련 법규시행 이후"라며 "따라서 봉산리는 불법폐기물 매립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객관적인 자료수집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현정 위원장은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환경문제와 관련된 중요 사안"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조치원읍 봉산리 23-1번지 일원 부지 1만548㎡에 매립돼 있던 4만9천81㎥ 규모의 불량토사, 폐기물 등을 선별 처리하는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을 지난해 말 착공해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대성쌀상회 김해석 대표는 27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 복지증진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의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등학교 1학년생 6명에게 여행가방(캐리어)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시에서 추진하는 고교생 해외연수에 참여하는 수안보면 농촌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가방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안보면 한부모 가정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더했다. 교현2동 신촌장식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로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시재향군인회는 27일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3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소정의 위로품을 전달하며 지난날 참전유공자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안영석 회장은 "참전 국가유공자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앞으로도 향군회원의 복지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창원)휴게소는 같은 날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어르신 40여 분에게 점심식사로 국밥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에서 2023년 중점 추진과제로 개발한 '청풍명월 국밥' 출시를 기념해 충주휴게소에서 마련했다. 충주휴게소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교통편도 제공하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청풍명월 국밥 및 기념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휴게소 관계자는 "청풍명월 국밥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로 국가를 위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