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체류형 도심 관광을 위해 추진하는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이 대상지 변경으로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50억 원이 투입돼 동현동 191-5 등 일원 시유지에 총면적 1천290㎡, 지상 4층 규모로 게스트하우스와 공유 오피스를 병합한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이 센터 건립으로 제천으로 이전하는 충북도자치연수원과 연계해 도심권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동현동 일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공모 등 사업에 속도를 냈다. 당초 올해 안에 관광숙박시설 계획 승인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연말께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센터 건립지 변경이 추진되며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센터 건립 착수보고회가 연기되는 등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는 기존 센터 건립지가 인근 화산동 공판장 인근인 점 등 숙박과 힐링, 놀이와 쉼이 공존하는 복합 숙박시설이라는 당초 사업 취지가 퇴색할 수 있다고 부지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시가 변경한 대체지는 동현동 산 12 일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태풍에 대비해 삼형제(무극, 금석, 용계) 저수지 방류를 시작했다. . 음성지사는 지난 31일 오후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방류를 통해 저수율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삼형제 저수지 저수율은 약 90%이다. 비상수문 2기를 열어 초당 8t을 방류해 저수율을 80% 이하로 조절하기로 했다. 지사는 지난 3월부터 재해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집중호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 수리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이동용 펌프 등 수방자재 준비, 가상훈련 및 응급복구 협력업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저수지 비상수문을 통한 사전방류를 하고 있다,. 김준기 지사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이 예상될 때에는 무극저수지 하류 하상주차장과 하천 출입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정보화농업인교육에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은 총 10회로 구성해 다음달 16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5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실시간 방송 판매에 대한 이론적 내용과 직접 생방송을 해보며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실습해 볼 수 있다. 농업인들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농장과 농산물, 지역 홍보까지 하는 유튜브 편집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지역 농업인의 진입과 실시간 방송 판매, 유튜브 등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유통구조 개선 및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 참고하거나 군청 축산경영팀(043-871-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9월 한 달간 관람객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이달 3일과 16일,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양말목 텀블러 가방만들기', 일요일에는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는 양말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이용해 휴대용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체험이다.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드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체험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지난달 시행된 2회 검정고시에서 22명(중졸 9명, 고졸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금빛평생학습관 14명과 설성평생학습관 8명으로 지난 5월부터 꾸준히 학습해 결실을 맺었다. 군은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주·야간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초졸 검정고시반에서 12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시험까지 모두 13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 1차 검정고시에서는 도내 최고령 합격자가 배출되기도 했다. 군은 열정을 가진 만학도 군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해 야간 강좌를 개설했다. . 한편 군은 이달 4일부터 내년 검정고시를 대비해 성인 중·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정책 발굴를 위해 청년 공직자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청년과 함께 빛나는 2030 음성시 건설, 청년정책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는 자치단체 경쟁력의 핵심인 청년정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청년참여'의 의미를 더하고자 청년정책의 주인인 15명의 청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 군은 블라인드 보고회로 열어 청년 공직자와 간부 공무원 간의 심도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81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사업 24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35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발굴한 신규사업들은 음성군이 집중해야 할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 공직자의 의견 개진 시간에는 △청년주거 △취·창업 애로사항과 지원책 △청년 참여 △청년정책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집중 추진 분야 설정 등 청년 공직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자체 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청년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연기찬)는 지난 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찾아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진천군이 지난 1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11회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11개 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장정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으로 나눠 진행된다. 증평군은 이날 80명의 증평군 참여단은 오전에 벨포레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죽리초에서 별천지공원까지 10km를 걸으며 증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방했다. 진천군은 선발된 80여 명의 참여단이 이날 오전 역사 테마공원을 출발해 백곡천을 따라 초평호를 거쳐 농다리로 향하는 24km 도보 종단을 진행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을 통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내 고장 바로 알기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의회,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증평군자율방범연합대, 증평군지역자율방재단,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와'증평군민 안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수해 및 이상 동기 범죄 발생 등에 따른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분야별 민관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순찰, 예방, 교육, 지도업무 등을 추진하고 평소 대비 인력, 횟수 등을 강화하여 치안, 재난 및 생활안전, 화재 등 분야별 집중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경찰에서 순찰 인력 증원 등 안전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 요청 시 증평군의용소방연합회 및 증평군자율방재단은 이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기관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증평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약속드린다"며, "프로젝트 추진 결과 도출된 위해요소 개선 및 보완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
[충북일보] 진천군은 정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발맞춰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형 유통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내용은 진천몰 전 상품을 8%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기간 구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자만 1% 적립금 지급률을 5%로 상향,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진천몰 비회원 주문 또는 전화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동행 축제 때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도 알차게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은 우수한 진천군 농산물을 진천몰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몰에서는 고품질 생거진천 쌀, 한우, 새싹 삼을 비롯해 전통…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상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임차료 등 고정비 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50만 원으로, 2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8천만 원 미만 업체로, 현재 영업 중이고 사업자등록증의 소재지가 진천군이며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6개월을 지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 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사업 대상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4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진천군청 경제과 방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임차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학교와 협력해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율은 남학생 15.5%, 여학생 8.5%로 '21년 대비 감소했으나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 청소년의 비만 관련 요인으로는 신체활동 미 실천, 불규칙한 아침 식사, 스트레스 인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각종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은 학교의 비만 유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체중을 인식하고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올바른 성장을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성암초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운동 교육, 비만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내 몸 알기, 비만 학생 낙인 방지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성암초는 충북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성암 마루(체육관)에 배드민턴장 시설 확충과 관련 물품을 마련해 등굣길 아
[충북일보] 증평 출신 수필가인 김길자(82) 전 증평예총 회장이 '연암수필문학상'을 받았다. 1일 한국수필문학가협회와 월간 수필문학사에 따르면 전날 강원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29회 하계 세미나에서 7회 연암수필문학상 수상자로 김 전 회장을 선정·시상했다. 행사 주최 측은 "김 수필가가 우수한 수필 작품을 집필하고 수필 부문 창달에 이바지한 역량과 공로가 지대하다고 인정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암수필문학상은 조선 후기 대문장가인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 선생을 기리고자 한국수필문학가협회가 2008년 제정했다. 김 전 회장은 '수필문학'으로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한다. 여백문학회장, 증평문학회장, 증평예총 회장 등을 지냈다. 충북우수예술인상, 한국예총연합회 공로상, 김소월문학상, 증평군 예술대상, 증평군민대상, 충북도민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풍경소리', '빛의 방' 등 다수의 수필집을 펴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2023년 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 5명, 중등 15명, 고등 26명 등 모두 4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3일 충주열린학교에 따르면 4명을 제외한 모든 수험행이 합격했다. 특히 고등 검정고시 응시생은 4월 1차 시험에 대거 합격한 다수가 이번 2차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밤낮과 무더위를 가리지 않고 수업뿐 아니라 특강과 보강수업을 들은 수험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뤄낸 결과다. 열린학교에서 공부한 임모(72) 씨는 초등 검정고시 충북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손주 뻘 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도 당당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은 끝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임씨는 기세를 몰아 중등 검정고시에 도전하고 있다. 또 60대 부부가 나란히 늦깎이 검정고시 공부에 도전해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열린학교를 찾은 남편은 고등 검정고시에 아내는 중등 검정고시에 도전했다. 금슬 좋은 부부는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모범적으로 학교에 다니며 학습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남편은 배움을 그치지 않고 열린학교에서 컴퓨터와 영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아내는 남편이 치른 고등…
[충북일보] 세종시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달 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교부, 상수도요금 20% 감면(개별계량기 사용업소 한정), 시 누리집 홍보, 종량제 봉투·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해 △지역내 평균가격 이하 가격 수준 △매장 내외 위생·청결 수준 △지역화폐 가맹, 가격표시제 준수 등 공공성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hk11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지역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상반기 신규 지정된 아
[충북일보] 충주시주민자치위원회가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플로깅데이'를 운영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주민자치위원, 앙성면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십리길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앙성면 주민자치위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용포1교에서 집결해 시화십리길을 따라(용포1교~사미교) 약 2㎞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노은면 주민자치위는 8월 31일~9월 1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플로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은 노은면 연하리 일원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행사라 매우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 꾸준히 지속돼 우리의 몸과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보전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2023년 상반기 판매액은 53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0억 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0% 특별 할인판매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연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도 10% 할인판매를 유지함으로써 사용자 및 가맹점 등 증평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할인보전금 지원을 줄이면서 지자체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할인판매 축소 및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을 위해 추경을 통한 예산 확보를 선택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농업인 공익수당·전입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증평행복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주관 '제12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가 2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본보와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이정범·김종필 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영석·김낙우·최지원·홍성억·이옥순·신효일·강명철·고민서·서원복·정용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충북일보 채희천 충주리더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위에 올라 세상을 다니다 보면 못 봤던 세상을 보게 된다"며 "충주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 그 명성이 알려지기 바라고 시에서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제가 시장으로 재직할 때 전국 종주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며 "아직 충주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지 않아 아쉽긴 한데, 더 많은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는 자전거, 승마, 조정, 요트, 카누 등 모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여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2023년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은 1995년부터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진천군 특수시책이다. 명절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과 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이 1대1 자매결연을 해 방문, 안부를 묻고 성(금)품을 전달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지난해 취약계층 670가구와 434개의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연을 맺었다. 군민 이웃사촌 되기 운동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기업체, 개인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323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하는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흡연 간접피해와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충전소·주유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해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21곳을 금연구역에 추가했다. 주유소 경계 내에서 흡연할 수 없고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 원을 내야 한다. 이로써 증평지역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모두 1천430곳으로 늘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법정금연구역 1천369곳, 공동주택 2곳) 1천371곳과 조례에 근거한 59곳이다. 공중이용시설 법정금연구역은 청사, 학교, 어린이집,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등이다.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은 이번 가스충전소·주유소 21곳을 비롯해 도시공원 8곳, 학교절대정화구역 11곳, 버스정류소 29곳, 택시정류소 7곳, 공중화장실 4곳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주유소는 작은 불씨로도 화재와 폭발 위험이 큰 곳이다.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 원(9.51%)이 증액된 3천358억 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 원(8.18%)이 증가한 3천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 원(33.33%)이 증가한 217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 원(48.6%) △환경 분야 55억 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 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 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 원(3.5%)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 및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 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천만 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7천만 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 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 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1생활권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은 지난달 31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차 간담회를 열어 '포켓 정차존' 설치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임채성·김재형·이현정 의원을 비롯해 아름동 상인회 심순례 회장, 종촌동 상인회 육인규 회장, 고운동 상인회 이철호 회장, 대전세종연구원 김성표·유승규 연구원,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날 상가활성화 방안으로 제시된 '포켓 정차존 설치'여건 등을 놓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전세종연구원은 "고운·아름·종촌동 중심상가의 효율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경시설, 포켓 정차존 설치에 따른 상가접근성 개선, 야간경관 조명설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해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성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현실적인 상가 활성화 방안으로 '상가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를 제안했다. 9월에는 타시도 상권활성화 선진사례 현장방문과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은 1일 난청 취약계층의 청각재활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행복나눔 보청기'를 저소득 난청 환자 2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충주로타리클럽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 세 기관·단체가 체결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관수 회장은 "난청 환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셨을 텐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행복한 소리를 많이 들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난청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청기 지원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지역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 세부내용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초·실습 △메타버스 디자인과 3D 모델링기술 습득 △메타버스 현장실무 스킬교육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9월부터 매주 화·목 4시간씩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습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업 종사자를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메타버스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개발 노하우와 실전감각 습득을 위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한 팀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세종시의 메타버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9월 말부터 시작되며, 교육생 모집 홈페이지(https://forms.gl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1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지난 8월은 호우피해 복구, 폭염, 태풍 등의 상황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며 "재난업무와 각종 현안업무를 헌신적이고 화합된 모습으로 안정되게 처리해줌에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무더위가 지나 어느새 가을로 접어들었고 현안과 잇따른 행사에 쫓기다보면 연말이 다가온다"며 "주요사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능 간 협의와 협조를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일부터 막을 올리는 충주의 대표 향토 예술문화축제인 제51회 우륵문화제에 대해 안전문제와 바가지 요금 관리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행사 전반의 관리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예산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안이 지난달 30일 확정됐지만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 최대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5일부터 진행되는 2회 추경을 위한 임시회 준비를 철저히 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또 "10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