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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자치위, '플로깅데이' 운영

줍깅 통해 건강과 환경 한번에

  • 웹출고시간2023.09.03 13:02:08
  • 최종수정2023.09.03 13:02:08
[충북일보] 충주시주민자치위원회가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플로깅데이'를 운영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주민자치위원, 앙성면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십리길 일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앙성면 주민자치위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용포1교에서 집결해 시화십리길을 따라(용포1교~사미교) 약 2㎞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보호와 함께 건강까지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노은면 주민자치위는 8월 31일~9월 1일까지 이틀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플로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은 노은면 연하리 일원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기는 행사라 매우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 꾸준히 지속돼 우리의 몸과 환경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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