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가경노인복지관 희망플러스센터가 지난달 26일 복지관 2층에서 마을 내에서 소외계층 노인을 돌보는 마을활동가 '희망보듬이' 40여 명이 참여하는 희망보듬이 양성교육·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은 지난 1년 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한 희망보듬이들과 올해부터 활동할 희망보듬이들을 대상으로, 복지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보듬이는 2014년 7월 이후 통합 청주시 도농지역의 복지격차·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돌봄 대상자들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고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지지를 하는 주도적 복지 서비스 연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김 교수는 희망보듬이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해 논의한 후 노인돌봄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 교수는 "희망보듬이 분들이 자신들의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계신 모습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했다"며 "양성교육과 간담회을 통해 희망보듬이들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유기적인 지역복지조직으로…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일부터 시민공모사업 '특명, 지구를 지켜라'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공모내용은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모든 방법이다. 오는 22일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자 중 4팀을 선정, 각 팀별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3인 이상)하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와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복지관에서 월드비전 희망날개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월드비전 희망날개 장학금은 월드비전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조성됐으며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수혜대상자는 청주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김모(19) 씨 등 7명으로, 총 7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월드비전은 국제적인 구호개발 옹호사업 수행기관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정서적·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예산은 정부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은 국내 후원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장영진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월드비전을 통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견하며 꿈을 펼쳐 가기를 바란다. 지금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해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 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4일까지 '2016년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에 참가할 여성장애인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한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은 교육의 기회 및 취업률이 낮은 여성장애인들에게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과 만족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돼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교양교육, 역량강화, 누림활동 등 3개 과정, 총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교양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양교육과정은 원예치료교실, 한국화교실, POP예쁜글씨, 비누공예, 토탈공예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격취득 및 체험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는 역량강화과정은 바리스타2급, 커피마스터수료과정, 취업박람회, 제과제빵교육, 요리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누림활동과정에는 커피박람회, 공연관람, 영화관람, 웃음치료, 야외현장학습 등 5개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이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전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과정당 참가비는 5만원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지난달 26일 '별빛쉼터'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서울롯데월드에서 2016 상반기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겨울동안 움츠려있던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생기 넘치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사랑센터 관계자는 "별빛쉼터 구성원들이 추위를 잊은 채 오랜만의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겨울방학을 기억할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쉼터' 야간보호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 연속으로 선정되었으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장애청소년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 및 가족기능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 방임되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 보호와 보호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사랑센터는 별빛쉼터의 운영을 위해 현재 2016년도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043-846
[충북일보=청주] 24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한적 충북)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 30차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 등 참석자들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의료급여수급자인 등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양비 및 장애인 보장구 급여를 확대한다. 이에따라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의 지원 대상이 1형 당뇨병환자뿐 아니라 2형 당뇨환자 중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와 임신성 당뇨환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단, 만19세 미만 및 임신성 당뇨는 인슐린 투여여부와 무관하게 지원한다. 지난해 혈당검사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채혈침과 인슐린주사기 및 주사바늘까지 확대 지원되며, 지원방식도 환자선택권 강화를 위해 당뇨병 종류에 따른 일당 정액방식으로 변경됐다. 장애인 보장구의 경우 욕창예방 매트리스·방석, 지지워커(전·후방),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5개 품목이 확대됐고 보청기, 맞춤형 교정용신발, 의안, 짧은다리플라스틱 보조기, 발목관절 보조기는 현 시장가격을 고려해 기준액을 상향조정했다. 보청기는 34만원에서 131만원, 맞춤형 교정용신발은 22만원에서 25만원, 의안은 30만원에서 62만원으로 기준금액이 각각 인상됐다. 또한, 15세 이하 아동에 대해 보청기 양측급여를 허용했고 심장장애, 호흡기 장애인에게도 수동휠체어를 지급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을 확대했다. 인공호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분야 증평군 양철주(58)씨, 단체 분야 증평군 사랑나무봉사단을 각각 선정했다. 양철주씨는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소속회원으로 우리전통문화놀이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연만들기, 제기차기,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증평군 사랑나무봉사회는 2013년 설립, 지역사회 자원봉사 의식전환을 위해 증평지역 중·고등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교 청소년 1365 자원봉사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 충주댐효나눔복지센터는 23일 댐주변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윷놀이 행사에는 어르신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막걸리와 다과를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센터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람된 노후 생활을 기원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 어르신들이 하나가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효나눔센터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옛 전통을 되살리고 지역 어르신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2월 월례회의에 참석해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성영용 충북지사 회장, 유규상 제천지구협의회장, 김준래 제천희망나눔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제천지구협의회 임원진과 19개 단위봉사회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을 대표해 전달하는 특별회비가 올해 모금의 마중물이 돼 적십자 회비 모금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농업인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복지기반사업 추진에 13억여원을 투입한다. 주요 세부사업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사업 등이며 모두 8천800여명의 농업인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총 2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나 손자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업료 및 입학금을 전액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영농시기에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한 농가도우미를 총 8천만원을 들여 지원한다. 농업인 재해안전 공제료 지원사업은 농작업 중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 상해를 보상해 주는 사업으로 4억1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6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총 3천400여명에게 5억5천300여만원의 혜택을 준다. 군은 다양한 농업인 복지혜택을 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및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2016 풀꿈자연학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풀꿈자연학교는 청주시 곳곳을 다니면서 자연을 관찰하는 생태환경수업으로,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청주의 대표적인 초등학생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외떡잎반과 3~4학년으로 구성된 쌍떡잎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또래 친구들끼리 자연에서 뛰놀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상당산성, 무심천 발원지인 내암리, 용정산림공원 등에서 지역의 역사, 식물, 곤충 등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 ~ 12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풀꿈자연학교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까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전화(043-222-2466) 또는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로 하면 된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도로부터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퇴직전문 인력들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3년 이상의 전문경력 또는 자격증을 소유한 만 50세 이상 전문 인력들이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에서 자신의 지식 및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상시적으로 참여자 330명, 참여기관 200여개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식비 등의 실비가 지급되며 월 120시간, 연간 최대 480시간 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참여기관에게는 필요한 분야에 맞는 전문 인력을 배치 받아 기관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심의보 협의회장 "퇴직전문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충북도내 사회활동 및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9월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일제 정비한다. 현재 가로등, 신호등, 한전주 등에 설치 되어있는 도로명판은 2010년부터 설치된 것으로 현재 청주시에 1만400개가 설치돼 있다. 건물에 부착돼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은 9만2천여 개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도로명판은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신규 도로명판의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6천700만원을 들여 보행자용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건물번호판이 미부착 되어 있거나, 오류 또는 훼손·망실된 건물은 원인규명을 통해 원인자 부담 조치하고 태양광 등에 의한 자연적 훼손 등 원인불명 시 자체 제작해 설치할 방침이다. 이의춘 지적정보과 도로명주소팀장은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 주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도로명 안내 시설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 일제조사를 통하여 잘못된 도로명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제천] 혹독한 한파가 불어 닥친 2016년의 겨울, 제천시만의 특별한 복지정책인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가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 복지정책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는 겨울철 응급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고독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촌 독거노인 공동생활을 통해 겨울철 경제적 생활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실시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을 독거노인 공동생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는 현재 봉양 장평1리 원장평 경로당, 송학 입석2리 경로당, 수산 대전1리 경로당, 백운 화당2리 경로당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며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화재와 상해 보험료와 주·부식비 등의 운영비, 유류·가스 등의 난방비, 옷장과 침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비품구입비를 지원해준다. 2016년에는 오는 10월 2곳을 추가 선정해 모두 6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행정구역별 노인인구수, 경로당 수 등을 토대로 공정한…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오전 출근시간에 충주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의료원 직원 및 복지관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나눔! 작은실천!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챙겨 출근 시 기부하는 형식으로, 기부한 물품은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날 기부이어달리기는 제5호 충주우체국에 이어 6호로 그 깃발을 충주의료원이 이어받아 행사가 진행되었다. 배규룡 충주의료원장은"우리 직원들이 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에서 성충문구를 운영하는 임동명 대표가 충주 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납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화다. 충주에서는 박은주 무궁화유통 대표와 박해수 충주시의원에 이은 세 번째로, 충북 32호·전국 1073호 회원이 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충북에서 청주시를 제외하고 3명 이상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유일한 지역이 되었다. 임동명 대표는 2012년 2월부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왔다. 임 대표는 "성충문구가 올해 창업 50주년을 맞게 돼 나눔의 정을 더 넓히고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할 결심을 했다"고 한다. 16일 오전11시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임동명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과 온정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류의 평화와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청소년기부터 체득해 미래의 언론인, 상담원 등으로 활동하고자 제4기 반기문 평화또래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에 따르면 오는 2월 2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의 신청을 접수받아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7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반기문평화또래기자단으로 선정되면 기사작성, 취재, 인터뷰 등 관련 교육, 현장 취재, 방송사 등 언론기관 견학, 소식지 편집발행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기자증 발급, 우수기자단원에 대한 표창, 추천선 발급, 자원봉사활동 인증, 심리적성검사, 문화체험,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진로체험활동과 학교폭력예방, 유해환경정화캠페인, 또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기법 등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3기 반기문평화또래기자단원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1~2명씩 참여해 14명이 활동했으며 제1호 소식지 "청소년의 소식을 전하는
[충북일보=옥천] 희망나눔 교육기부 봉사단인 '베리타스'가 옥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며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 봉사단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옥천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영실애육원생 4명 등 어렵고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매주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자신들의 공부시간도 빠듯하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옥천중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행복과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 황규정 양을 주축으로 교육기부 베리타스를 구성해 매주 과목을 정해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옥천중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고, 큰 힘이 돼 성적도 많이 향상, 주위에 칭찬이 자자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황규정(옥천고 2년) 기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봉사 학생을 더 선발하고 확대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둥굴레가족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5가족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와 가족구성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둥굴레가족봉사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인근 텃밭에 가족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복지시설에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하고 하반기에는 무를 재배할 계획이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농심을 이해하고 수확물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꽃피게 한다.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가족은 충주시청홈페이지(http://www.cj100.net/cj100/)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페(http://cafe.daum.net/cjvc1365)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hanmail.net) 로 신청하면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치아 유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 관내 거주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이며, 시술비용은 전액 무료다. 올해는 무료의치시술 대상자를 3월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의치희망자는 군보건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그동안 군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의치 지원 사업을 시행해 700여 명의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수혜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기간 내 신청자들은 관내 협약 치과의원에 시술 의뢰 후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이상이 있을 경우 5년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의치시술 어르신들에게 틀리보관함·세정제틀니칫솔 등 틀니세트를 나눠주고, 틀니사용과 보관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지역 유일 4년제인 극동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맺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극동대 계약학과(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했다. 그 결과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2일 극동대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이번 위탁교육은 군청 직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학 석사 5명을 배출하게 됐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주어졌다. 석사 학위자는 채수찬 차량등록팀장, 안정옥 부과팀장, 김보경 기획감사담당관, 조수민 의회사무과 주무관, 박옥렬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 2년 동안 야간수업을 받고 사회복지시설에서 120시간의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주말에 별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해 왔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도에도 7명의 사회복지학 석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오는 3월 19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올해 세종시 1회 사회복지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쟁률이 최고 27대 1(일반)에 달할 전망이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원서 접수를 잠정 마감한 결과 3명을 뽑는 일반은 81명이 지원했다. 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은 3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1명을 뽑는 저소득측은 지원자가 없었다. 원서 접수 취소 기간은 12일 오후 9시까지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설을 맞아 더불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교현2동복지위원회(위원장 김승태)는 지난 5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취약계층 민원인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새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며 작은 온정을 담아 가래떡을 전달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4일 5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마련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했다. 진길두 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원산업(대표 김기천)이 관내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신니면복지위원회에 쌀 20kg들이 27포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5일 이장회의시 각 마을이장을 통해 경로당에 전달됐다.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윤희)는 홀몸노인 3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가래떡과 참기름 1병씩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일 '연수골 사랑의 설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홀로노인과 예성어린이집 원생, 자원봉사사 등 180여명이 참석해 함께 만두 만들기, 세배하기와 선물나누기, 떡국 나눠먹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예성어린이집 원아들이 홀로노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세배를 올려 평소 외롭게 지낸 노인들에게 흐뭇함을 주었다. 최재붕 국민연금관리공단 충주지사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추위에 얼어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원숭이해를 맞아 어르신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즐거운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