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사랑상품권의 카드형 상품권인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우체국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군은 2021년 1월 25일에 선불형 충전식 체크카드인 '레인보우영동페이' 농협체크카드를 개시한 데 이어, 지난 26일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 우체국체크카드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는 상품권 사용의 편이성을 높이고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조폐공사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추출하여 각종 통계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이점을 갖고 있다. 우체국체크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그동안 레인보우영동페이 카드 발급이 불가능했던 우체국 거래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는 물론 레인보우영동페이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체국체크카드는 오프라인에서는 지역 내 우체국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모바일 기기에 '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해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우체국은 레인보우영동페이 체크카드 출시를 맞아 신규 가입 고객 이벤트 및 우체국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군과 협조해 카드형 상품권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
[충북일보]"젊었을 때 조금 포기하고 바짝 모아 빨리 편안하게 지내는 삶을 살고 싶어요." 코로나19 사태와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2030세대들에게 '파이어족'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안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족' 등이 유행하며 당장 오늘의 행복을 추구하던 삶과는 달리 파이어족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투자하는 방식의 삶이라 할 수 있다. 파이어는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를 하는 사람들을 지칭힌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정년이라 지칭되는 50~60대 이전 시기인 30대 말에서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은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20대부터 나선다. 본래 파이어족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젊고 학력이 높은 고소득 직업군의 밀레니얼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밀레니얼세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은 청년실업률과 초저금리 시대 등 경제침체기를 겪으며 부모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경제적 불안감을 겪는 것을 지켜본 세대다. 파이어족의 기본 지침은 '목표금액
[충북일보] 청주 북부시장상인회는 오는 4월 1~10일 열흘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백 이벤트는 일정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행사다. 행사 기간 중 북부시장 내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후 구매영수증(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을 상인회관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권 또는 2만 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박동휘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상인과 전통시장 방문 고객 모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소비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3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3으로 전달보다 4.3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8일 도내 3개 도시(청주, 충주, 제천) 400가구(377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북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96.3)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지출과 생활형편 전망 등이 호전된 데 따른 결과다. 직전 최고치는 2020년 1월 100.9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100을 초과하며 낙관적인 수치를 기록한 이후 80선 안팎을 전전했다. 충북의 소비자심리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14시 청주테크노S타워 교육장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MAS)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청주시와 함께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컨설팅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대상은 직접생산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청주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심의절차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사업홈페이지(cjcci.masok.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세부사항은 사무실(043-229-2744)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전문인력 부족 및 컨설팅비용 부담으로 제품등록을 포기했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 종합쇼핑물 제품등록을 위한 다수공급자계약(MAS)은…
[충북일보] "기름값부터 농축산물까지 가격이 오르기만 하고 떨어질 줄 모르네요. 나아지고는 있다는데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을 비롯해 농축산물 물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얇게 만들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도내 3월 셋째 주 보통휘발유 ℓ당 평균 가격은 1천535.63원이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 이후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경유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해 경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천332.89원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9일부터 ℓ당 1천500원을 넘어 섰다. 도내 주간 평균 휘발유 평균 가격 1천500원대는 지난해 3월 둘째 주 이후 약 1년 만이다. 농축산물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물가를 유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제공한 '2021년 3월 청주시 물가조사 결과보고'에 따르면 3월 평균 물가는 전달보다 11.2%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지난해 작황부진으로 지난달까지 오름세가 지속됐던 쌀(10㎏)의 가격은 평균
[충북일보] 청주시가 26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인 청원생명쇼핑몰 '푸루샵'의 카카오톡 채널 신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청원생명쇼핑몰 푸루샵'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고, 게시글에 '푸루샵'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푸루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5천 원)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오는 4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푸루샵'은 청원생명브랜드와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소비자가 주문하면 각 품목 생산자가 상품을 직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시중 유통 제품 500여개 품목에 대한 품질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검사 대상은 마트·편의점·약국 등 오프라인 상점 및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대상으로 성능시험(분진포집효율·안면부흡기저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보건용 마스크 신규 허가업체의 품질과 종전 검사 이력이 없는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수거한 제품은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시험·검사 장비를 갖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나 보건용 마스크 시험·검사기관에서 시험·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회수·폐기 등 신속 조치할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중인 마스크에 대한 품질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제천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형 식자재마트로 인한 전통시장 및 소형마트 상인들의 생계위협 지적이 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 초 하소동에 문을 연 식자재마트를 시작으로 왕암동에 이어 장락동까지 영업점이 개설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들 식자재마트는 이름과 같이 식자재만을 취급하는 것이 아닌 농·축·수산품은 물론 생활전반에 쓰이는 공산품들까지 다양하게 갖춘 대형마트 축소판이지만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나 준 대규모 점포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기존에 입점해 영업 중인 이마트나 롯데마트와 달리 전통시장 반경 1㎞이내 전통산업보존구역 입점 제한이나 월2회 의무휴업, 24시간 영업금지 등의 법적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 같은 식자재마트의 지속적인 입점과 운영에 대해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며 소상공인들을 압박하는 식자재마트의 영업행위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 전 부의장은 "일반 대형마트와 전혀 다를 게 없는데 명칭만 식자재마트로 둔갑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식자재마트로 영업 신고를 하고 대형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의 '금융투자 광풍'이 지난 1월에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 가계의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을 통한 금융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가계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1년 1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3천699억 원, 여신은 5천113억 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4천370억 원)은 지자체 예산배정 등의 영향으로 늘어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671억 원)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예금은행 여신(+2천667억 원)과 비은행금융기관 여신(+2천446억원)은 가계의 주택거래 및 금융투자 관련 대출, 기업의 부가가치세 납부 등을 위한 자금수요 등으로 가계 및 기업대출 모두 증가했다. 지난 1월 충북의 여신 동향을 이전과 비교해 보면 큰 폭의 상승이 눈에 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여신은 1천656억 원 증가했고, 지난해 1월은 649억 원 증가했다. 1월 여신 증가폭은 전달대비 3.08배, 전년동월대비 7.87배에 이른다. 예금은행 여신은 2천667억 원 증가한 가운데 기업대출은 1천843억 원, 가계대출은 819억
[충북일보]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우선순위에 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올해 3분기 이후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한국전력은 22일 '2021년 4~6월분 연료비조정단가 산정내역'을 공개했다. 산정내역을 보면 연료별 4~6월분 평균 실적연료비는 △유연탄 113.61원/㎏ △LNG 508.97원/㎏ △BC유 442.64원/㎏이다. 2020년 12월~2021년 2월 연료비의 평균값으로 산정된 실적연료비(세후 무역통계가격)는 매달 상승했다. 유연탄은 △2020년 12월 106.79원/㎏ △2021년 1월 114.37원/㎏ △2월 119.67원/㎏이다. LNG는 △420.13원/㎏ △482.84원/㎏ △623.96원/㎏이다. BC유는 △412.67원/㎏ △436.76원/㎏ △478.48원/㎏이다. 평균실적연료비가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는 얘기다. 단, 전기공급약관 별표8 연료비조정요금 운영지침2-4는 '비상시 조정요금 부과 유보'를 정해두고 있다. 이 운영지침은
[충북일보] 신찬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이 22일 충북소비촉진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도내 소비촉진을 위해 골목식당 이용, 전통시장 이용, 지역화폐 이용 등의 소비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 공유와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 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가 소비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석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이종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10일간 사과주스를 제조하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37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개화시기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해 사과 내부가 부패해 전국적으로 곰팡이독소인 파튤린 부적합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과의 부패·변질된 비 가식 부위 제거 여부 △작업장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도는 사과 표면은 정상이고, 내부만 부패한 경우 육안으로 선별이 불가능함으로 절단 등의 방법으로 선별을 하도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조업체별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사과주스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하여 파튤린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제품을 검사해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전량회수·폐기하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방바이오제천몰(www.jc-mall.com)이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면역력 증진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능에도 뛰어난 흑마늘 제품 4종을 최대 58%까지 할인하고 일부 제품은 1+1으로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갖는다. 행사 제품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마늘을 가공한 산삼흑마늘진액, 흑마늘진액, 발효흑마늘, 꿀흑마늘절임 등이다. 흑마늘은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주범이라 지목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미생물공학회지(2014)에 게재된 '흑마늘의 항산화, 항균 및 항혈전 활성' 논문에 따르면 마늘을 발효시킨 흑마늘 추출물의 에틸아세테이트(ethylacetate) 분획물은 매우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지녔다. 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봄이 찾아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대부분은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육체·정신적으로 지쳐있다"며 "강한 향을 제외하고 100가지의 이로움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로 불리는 마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섭취하고 힘든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방바이오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와 지역화폐 '충주사랑상품권'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시는 배달앱인 '충북먹깨비'에 지역화폐를 연계해 먹깨비에서 주문 시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먹깨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배달앱이다. 이 배달앱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를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오픈 이벤트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 달간 먹깨비앱에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충주사랑상품권 3천 원(1인당 최초 1회)을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단, 이벤트 기간 내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주문결제가 완료된 고객에 한해 4월 말일까지 지급되며, 충주사랑상품권 앱(정책수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사용하는 기종(안드로이드 또는 아이폰)의 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시 참여가 가능하며, 구버전 사용 시에는 참여가 불가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와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한 '충북먹깨비' 이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충북일보] 충북도는 18~31일 배달앱 가맹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축산물위생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보관방법 위반 및 허위표시(제조연월일, 유통기한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표시)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썩거나 상한 것, 유통기한 경과 등의 판매) 등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늘어난 만큼 환경 변화에 맞춰 배달앱 등 통신판매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위생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천군민 진천사랑 소비촉진'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점포 운영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17일 릴레이 홍보 첫 주자로 나선 송 군수는 '진천에서 사야(BUY) 진천이 살아 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내 소비활동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모임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포장이나 배달 주문이 어려움 극복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맛있는 음식도 주문하고 소상공인도 살리는 이번 운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제천화폐 모아'에 대한 부정유통 발생을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일제 단속을 시작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일제 단속 계획에 의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단속대상은 전체 제천화폐 가맹점으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제천화폐 모아를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로 제천화폐 모아를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의 명의로 제천화폐 모아를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적발된 부정행위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가맹점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제천화폐 모아 첫 판매 이후 꾸준히 가맹점별 환전 현황 등 상품권 유통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정유통에 대한 계도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일제 단속기간 동안 한층 더 강화된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할 계획인 만큼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제천화폐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통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단속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 상품권 결제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상품권 부정유통이 적발될 시에는'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태료 부과기준에 따라 1차 위반 시 최고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군은 지난 8일부터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 유통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시스템 구축작업으로 일시 중지했던 상품권 판매도 재개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31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발생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조처다. 군은 부정유통 단속반을 가동하고 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상품권 결제 거부나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도 포함한다. 군은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률'에 따라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한다. 군은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단속을 계기로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30)씨는 배달앱과 대형플랫폼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 A씨는 처음에 장사를 시작하면서 주변에 알리기 위해서는 인터넷·SNS를 통한 광고가 필수적이었다고 한다. 이후 지역 맛집으로 검색상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꾸준한 홍보활동과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이용하게 된 배달앱은 안 쓸수는 없지만 쓰자니 비용이 부담스러운 '계륵'같은 존재가 됐다. A씨는 "처음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수단으로 온라인 플랫폼들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광고, 배달 등의 부가적 수수료가 점점 오를수밖에 없는 구조로 돼있다보니 운영에 부담이 커지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 없이는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이용자 절반 이상은 '수수료'와 '거래절차'에 대한 불공정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온라인시장 실태조사 결과발표'를 살펴보면 비대면 경제활성화 추세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의존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불공정에 대한 경험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와 운영대행업체 ㈜코나아이는 이 기간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자료·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한 뒤 점포를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을 불법·부정유통할 시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시는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권고·주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될 경우 경찰 수사의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 부정유통신고센터(043-201-1024)를 운영해 상품권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 및 제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청주페이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발행액 5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장뜰전통시장에서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고객이 물건을 구입해 이동이 불편한 경우 점포 내 비치된 배송도우미 연락처로 연락하면 1명의 배송도우미가 물건을 배달해 준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물건의 양이 많거나 노년층 분들이 물건을 구입해 놓고 차량까지 또는 버스 승강장까지 옮기지 못해 곤란을 겪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마트처럼 전통시장도 고객의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배송도우미 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외식업제천시지부가 함께 추진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100일 간의 개발 기간과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 말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세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개발된 배달모아는 소상공인에게는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에게는 8~10%의 지역화폐 결제 할인 혜택과 각종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배달주문 외에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존을 만들어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지역농산물과 특산품 쇼핑의 기회를 더하고 지역농가는 판로확대와 소득 증대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와 네이버 등을 연계한 회원가입 방식과 지역화폐 모바일 카드, nPAY, 카카오페이, Toss 등 현존하는 다양한 결제시스템을 채택해 이용 편리성을 대폭 향상했다. 시는 배달모아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첫 주문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1~2회씩 깜짝 타임세일 할인 이벤트를 실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바일 모아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다음 주문 시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지역화폐 유통 촉진 및 시대에 발맞춘 모바일 화폐 이용비율을
[충북일보] 매년 화이트데이가 되면 거리의 연인들 손에는 장미꽃과 선물들이 들려있는 모습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화이트데이는 연인이나 친구간의 기념일로 이에 대해 '상술'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어 왔지만 올해는 이날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화훼업계를 비롯해 전반적인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오는 14일 화이트데이에 대한 기대감과 반가움이 커진 모양새다. 도내 화훼업계에는 오랜만에 찾아온 '대목'에 대한 설렘이 감돌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지난 2월과 3월 초 졸업·입학 시즌은 아쉬운 성과를 냈다. 더욱이 지난 2월 말까지 높아졌던 화훼 도매 가격으로 꽃집 등 소매점주들은 "안팔린다고 난리더니 왜이렇게 꽃 값이 비싸냐"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다만, 도내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관공서·농협 등 기관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훼 전반적 유통 상황은 그나마 '선방'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청주시내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안모씨는 "매년 화이트데이는 꽃집들이 기대하는 날 중 하나"라며 "지난해는 졸업식 등 이벤트가 모두 비대면화 되면서 힘들었고, 올해 초에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