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체험관광센터는 7일부터 목계·비내섬 권역 장천리 장자늪 일원에서 '장자늪 카누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자늪을 통해 물의 도시 충주의 매력을 높이고 장자늪을 충주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이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무료로 운영되지만 내년부터 유료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장자늪은 충주 조정지댐 아래에 위치한 습지로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전하고 있다. 특히 자연적으로 조정된 갯버들 터널이 열대 지역의 맹그로브 숲을 연상시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카누 체험은 중앙탑휴게소 인근 버드나무 숲에서 목계솔밭까지 약 3.3㎞의 장자늪 수로에서 이뤄진다. 약 1시간 동안 댐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잔잔한 물결에 카누와 함께 몸을 맡기고 낭만적인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올해 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만 하루 3회 운영된다. 1회당 2인승 카누 4대로 진행된다. 금액은 무료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당초 지난 7월부터 운영이 예정됐지만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물이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이중언어 교실 태국어반'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환경조성사업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언어환경의 강점을 길러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거주 8세 이상 10세 이하 자녀를 둔 태국에서 온 다문화가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센터 내 다목적 프로그램 실에서 10월 초 개강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 페이스북(@jchfsc), 카카오톡채널(http://pf.kakao.com/_hFkxfb/93091415)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는 다양한 가족에게 상담·교육·문화·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반기에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구성된 영어반, 하반기에는 중국어반과 베트남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12월 양산면 원당리에 준공 예정인 '스마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군에 거주하는 독립경영 예정자나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공동 임대를 희망하면 동별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 달 6일까지 군 스마트농업과에 접수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3년이고, 임대료는 1년 기준 100만 원 선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경영 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에 선정, 17억 원을 들여 양산면 원당리에 '스마트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 농장은 2개 동(각각 1천440㎡ 규모)으로 철골 비닐 온실, 양액 재배 시설, 첨단 ICT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을 갖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신고호)는 진천몰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생산자)를 모집한다. 협의회는 내달 6일부터 3일간 진천몰에서 진행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할 신규 입점 업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행사 중 하나인 '24회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관련해 백곡천 둔치 행사장 내 판매 부스 운영 외에도 지역내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진천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할인 행사다. 입점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진천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생산한 농산물로 직접 제조·가공한 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자(농업인, 생산자단체, 업체)로서 단순 유통과 재포장 업체는 제외다.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기념하고 농특산물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행사 기간 기존 진천몰 입점 요건을 완화하고 판매상품의 택배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별도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쿠폰 증정…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민관협력으로 지역 내 저장강박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홀몸노인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면서 폐지와 고물, 쓰레기 등을 집 안팎에 쌓아놓아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건강과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은 물론 이웃 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한 상황이었다. 이날 충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5톤가량의 폐지, 고물, 방치 쓰레기 등을 치우고 바닥 청소와 주변 정리를 진행했다. 또 지역 방역 업체인 남한강환경의 후원을 통해 소독, 방역을 진행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은 평생학습 배움나눔 교육봉사 프로그램 수강생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가 다시 폐지를 수집하고 쌓아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직능단체 후원과 사례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도배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는 "비록 제가 잘못해서 사회봉사를 하게 됐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부띠끄팔복은 7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제 오란다 643개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오란다과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봉방동 경로당 11개소와 아동보육시설 진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띠끄팔복의 수제 오란다는 100% 쌀조청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가진 전통 과자로 사랑받고 있다. 김영경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오란다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부띠끄팔복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오란다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띠끄팔복은 올해 초 문화동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이후 문화동, 호암직동에 이어 봉방동에 오란다 과자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기술기준위원을 공모한다. 내달 2일까지 모집하는 가스기술기준위원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33조에 의거해 향후 3년간 상세기준(KGS Code)의 제·개정 및 폐지를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6기 가스기술기준위원회 기준위원 및 분과위원을 공개 모집은 산업통산자원부 2023-596호에 따른 것이다. 가스기술기준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위촉하고 분과위원은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위원장이 위촉하며, 위촉 결과는 12월 중 발표한다. 신청서 양식은 KGS Code 홈페이지(http://www.kgscod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위원신청서를 작성 후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사무국 공식 접수처인 전자우편(kgscode2@kgs.or.kr)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내달 2일까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오케스트라 상상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9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의 2023 명상음악회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Meditation music for me '균형과 조화'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2015년부터 공연해 온 우수레퍼토리 작품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증평의 자연과 쉼을 주제로 연주한다. 이날 국악관현악단 상상은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 아쟁 연주자 성한여름, 인도 악기 시타르 연주자 한샘바위와 협주를 통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인도악기 시타르와 국악과의 만남은 삶과 우주의 태동을 신비로운 음색으로 그려낸다. 또한, 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이수자 정구성이 참여해 택견과 명상을 결합한 택견 명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상음악회는 증평의 새로운 문화정체성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삶의 원동력을 불어넣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8~9일 청년들을 위한 '놀아 BOEUN(본) 청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보은 청년 네트워크(대표 김우성)에서 주관한다. '7회 청년의 날'(16일)을 맞이해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축제다. 군은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의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공연, 참여 프로그램, 치맥 파티, 벼룩시장, 체험행사 등으로 꾸민다. 또 청년축제인 만큼 색다른 아이템으로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할 디제잉 페스티벌 등의 공연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거리공연, 청년 네트워킹(친구 찾기), 명사와 만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감성 가득한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청년들의 열정과 젊음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상상력 디자이너로 이름값을 올리고 있는 이원빈 씨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특산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김 대표는 "우리를 위한 축제는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지역 청년들의 바람으로 이번…
[충북일보] 청주시는 15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단 한 건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올해에도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인명사고 위험요소가 있는 용소계곡 등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했다. 이곳을 비롯한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 12곳에 6~8월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인명 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530여개도 정비·확충했고, 청석굴 등 5곳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운영했다. 천경대 등 3곳에는 청주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 협조로 119시민수상구조대 11명을 투입했다. 하천이나 계곡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항공 예찰활동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8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사천근린공원을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 사천동 225-75번지 일원 사천근린공원 부지에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천근린공원은 인근에 청원도서관이 있고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만 그동안 대규모 경작이나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돼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사천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21년 10월 토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주민들은 기존 등산로 길은 최대한 흙길로 유지하기를 원했으며, 수경시설, 다목적구장, 휴게공간 설치 등을 희망했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천근린공원에 △생물서식처 조성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티 하우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으로 상당 기간 동안 공원을 이용할 수 없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생물종이 이입될 수 있는 생태네트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업체당 최대 8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한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 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이다. 도와 시에서 별도의 자금을 지원받거나 휴·폐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시는 연 3% 내에서 기업이 낼 이자를 4년간 보전해주고,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 기업투자지원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경영안정자금은 시와 협약한 은행권 융자로 은행과 대출여부를 사전에 상담을 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월과 6월 경영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 230곳을 지원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김현미 하계U대회추진 특별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를 방문, 홍성국(더불어민주당·세종시 갑)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순열 의장 일행과 홍 의원은 국회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하계U대회 개최에 필요한 정부예산이 감액되지 않고 유지·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관심과 성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 의장은 "대회조직위 출범이 늦어진데다 대회개최가 4년도 채 남지 않아 대회개최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며 "150개국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국회차원의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선수촌, 경기장 등 대회 기반시설 조성과 대회준비·운영 등에 투입할 국비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현미 하계U대회추진 특별위원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다행히 대회준비 총예산 5천812억 원 중 국비 1천744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감액되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국 국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야당 충북도의원이 6일 열린 411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론을 놓고 격한 설전을 벌였다. 도의원은 김 지사의 참사 전후 행적이 부적절했다며 질타했고, 김 지사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진희 도의원은 이날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도는 미호강 임시 제방 유실을 참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재난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해 지하차도 통제가 이뤄졌다면 참사는 없었을 것"이라고 도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 부분에 대해선 아쉽게 생각하지만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자리에서 섣불리 예단하고 논쟁을 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참사가 발생하기 전날 김 지사가 서울에서 만찬을 가진 것에 대해서도 적절성 공방이 이어졌다. 박 의원은 "100년 만에 극한 호우로 비상 3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도지사가 충북을 벗어나 서울에 간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수해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보다 시급한 일이 무엇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김 지사는 "도정의 최대 현안인…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최근 새로운 판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홈쇼핑 진행자와 각 가정의 구매희망자가 인터넷 채팅 등으로 소통하며 거래하는 방식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늘면서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하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15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한 뒤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방송은 전문 용역수행사가 맡아 진행하고 플랫폼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정해졌다. 시는 이달 소상공인 선정을 끝마치고 방송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보건업종이나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경쟁력, 매출
특히 중앙-지방 청년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펼쳐진 열띤 토론에서 "폭넓은 지역청년 참여와 제안을 정책화해 청년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거나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 효능감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와 국무조정실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을 검토해 지역 청년 의견수렴 활성화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종시 청년세종센터에 입주한 청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웹툰캠퍼스 등 7곳을 둘러보며 지역 청년활동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머무는 세종, 청년이 미래를 그리는 세종을 건설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년이 머무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청년의 참여와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도록 효능감(效能感)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와 국무조정실은 6일 세종시청년센터 커뮤니티룸에서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는 6일 '충청감영문화제'를 관아골 일원에서 개최했다. '충청감영문화제'는 조선시대 충청관찰사가 충청도 일대를 다스리던 곳인 충청감영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관아공원에서 관찰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제를 시작으로 우륵문화제의 시민화합 퍼레이드와 연계해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충청감영 깃발, 장군 마, 관찰사 가마, 포졸, 단체깃발, 육방, 엿장수, 선비, 보부상 등으로 구성해 조선시대 관찰사 순력행차를 재현했다. 장재흥 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옛 전통을 이어가고 많은 시민이 관람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단체 프로그램 '언제 공예할래? PICK A DAT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주시는 6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섬유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면서 서툴고 더딘 바느질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단체 프로그램은 공휴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하루 4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10명 이상의 단체·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명당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다양하다. 비엔날레 입장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날짜별 체험 종류와 예약 문의는 공식 누리집(www.okcj.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19-1843)를 통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의문화재단지 잔디광장에서 '문의한밤' 모기장 영화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음악제에 참여한 시민 400팀에게 모기장을 대여해줄 예정이다. 음악제는 오는 15일과 16일 열리고 본공연은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시는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영화 OST를 청주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루아'악단과 재즈팀의 공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각종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기장 대여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납부에 대한 자문과 절세혜택 등의 팁을 알려줬다.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청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앞으로 5회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22일 흥덕구청, 다음달 12일 상당구청, 다음달 23일 서원구청 등을 예약 방문하면 무료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세무과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 운영일에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마을 세무사와 전화상담 등을 원할 경우에도 관할 구청 세무과 담당자를 통해 상담 문의 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이 시민들의 복잡한 세금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제4회 '푸른 하늘의 날(9.7)'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퀴즈', '푸른 하늘 인증 이벤트' 등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공식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공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대기의 날이다.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를 위해 세계인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원주환경청 소셜미디어와 국민생각함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원주환경청 페이스북에 게재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참고해 기념일 관련 퀴즈의 정답을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푸른 하늘 인증 이벤트는 푸른 하늘의 날 슬로건인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포함한 푸른 하늘 인증사진을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달 중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청정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충북일보] 최원근 충주시한의사협회장은 6일 마약범죄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최 회장은 "우리 사회에 마약은 있어서도 가까이하지도 말아야 할 사회악인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한 유익한 캠페인이 있어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명대 정수현 충주한방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주자로는 건국대 공공인재학부 이향수 교수를 추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 평등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 토크콘서트와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치러졌다.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블루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및 대회사, 기념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조영자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권복순 △여성소비자연합회괴산군지부 이유순 △괴산군이주여성모임 가빗노라알메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장경옥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이정임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부인회괴산군지회 전혜숙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괴산군지부 이연숙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전영의 씨는 지역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안명자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김화영 △21C여성정치연합괴산군지부 박은순 씨는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괴산부녀봉사회 남기복 △소비자교육중앙회괴산군지회 채봉희 △아이코리아괴산군지회 박희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정우영 △괴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일동 등 17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성애(愛)물들다'라는 주제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행사장을 △풀잎존 △노을존 △쪽빛존 △달빛존으로 나눠 오방색천과 청사초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힐 예정이다. 개막식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과 한지연 연주자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 7080레트로 퍼포먼스, 어린이 백일장 등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의승병 추모식, 읍성달빛정원, 읍성 해설사 운영, 먹거리 부스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주읍성사진전과 가훈쓰기, 가죽공예, 도장파기 등 전통문화체험도 행사기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성 탈환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읍성큰잔치가 앞으로도 청주의 역사를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
[충북일보]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이 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윤창노 원장은 "마약범죄 근절과 마약 예방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병원의 전 구성원이 마약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다음 주자로 나눔의 집 유명절 원장과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대표원장을 추천했다.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노인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 유일한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