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새마을부녀회의 사랑의 반찬 나눔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최근 송편, 진미채 무침, 배추김치, 제육볶음 등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고생한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2023 희망 job fair! 내일(my job)을 JOB아라'라는 주제로 생거진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진천군이 함께 주최하며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고용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재) 충북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진천 여성 취업 지원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참여로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계층에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CJ제일제당, ㈜현대 에버다임, 대원제약㈜ 등을 포함한 진천군내 63개 업체의 현장 면접(31개 업체), 간접 서류 접수(32개 업체)가 진행되며 총 38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비롯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공장장 하태수), 대한민국 육군 제3105-1대대(대대장 중령 박민승)가 지난 13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상생협력을 통한 단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알선 및 청탁 금지를 위한 행동규범 준수 △청렴 윤리문화 공유 및 확산 △반부패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참여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한 단양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반부패·청렴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강화해 세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단양 지역의 발전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 육상연맹(회장 홍순철)이 주최하고 보은군 육상연맹(회장 박현춘)이 주관하는 대회다. 군 육상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2천5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00m 달리기, 400m 릴레이,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을 초·중·고 별로 나눠 치른다. 앞서 지난달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 대회서 포환던지기 중등부 한국 신기록, 10종 경기 고등부 한국 신기록 등 9개의 신기록이 나왔다. 군 육상연맹은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신기록 작성과 함께 우수 선수들의 출현을 기대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협이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축협 조사료사업소에서 TMR사료공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 의장, 김호경 도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시군 농협 충북부본부장과 축협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축협 TMR사료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 '2021년 농림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현대화 공모사업에 채택돼 총사업비 10억9천900만 원을 들여 배합기, 세절기 등 가공설비를 설치해 현대화한 사업으로 연간 7천200t(18만 포/ 40㎏ 기준)의 조사료를 생산한다. 현대화된 TMR사료공장은 제천과 인근지역 축산농가에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 사료를 공급하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이번 TMR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다 질 좋은 TMR사료공장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노후화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농가 중 증평행복카드 발급자 1천10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공익수당 1차분을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해 충북 내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이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 원씩으로, 총 6억6천200만 원이 증평행복카드에 정책수당으로 지급됐다. 정책수당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과 6월자로 가맹이 제한된 마트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9월 8일 총 1천576농가를 지급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카드발급불가자 472명에게는 10월 중 각 60만 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분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별별이야기 상상제작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꿈꾸는 행복 도시를 그리다'를 주제로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지원 정책, 청년 일자리, 결혼·출산·육아 등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또한 '재미있는 도시, 매력있는 제천'을 주제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자원 콘텐츠와 문화 아이템 발굴 등 제천시 발전과 시정 전반에 대한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한 달간이며 응모 자격은 세명대와 대원대 재학생 및 대학원생도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3명 각 50만 원, 장려 5명 각 30만 원을 시상하고 참가작의 고득점자 5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홍보학습담당관 대학교육지원팀(-641-54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 학생들의 유연한 사고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학
[충북일보] 옥천군은 편리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천 성모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한 곳은 동이·안남·안내·청성·군서·군북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옥천 성모병원 등 7곳이다. 청성면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동이·안남·안내·군서·군북면과 옥천 성모병원은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옥천군청, 옥천읍, 이원·청산면 행정복지센터, 군 농업기술센터,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옥천통합복지센터 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취급 서류는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118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화면 확대, 점자 키보드, 이어폰 사용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유영미 군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 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배이정)가 '2023년 2회 중·고졸 검정고시'에서 26명(중등 3명, 고등 23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센터는 지난달 10일에 치러진 2회 중고졸 검정고시에 26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를 돕고자 스마트 교실, 기초영어 동아리 반, 검정고시 교재, 급식·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정고시 응시원서에 필요한 여권용 사진은 지역업체 아이앤(아이앤스튜디오 김세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청주시에 있는 시험장까지 이동에 군 공용차량을 지원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 컨설팅 등 맞춤형 대학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지원(검정고시 준비) △상담 지원 △자기 개발 프로그램 △취업 및 자립 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일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육 3주체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영춘초 학부모, 교직원, 학생도 함께해 두 학교의 결연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영춘면은 벽지 지역으로 문화적 체험을 하기가 곤란한 곳으로 여러 학부모님의 열망으로 이날 익스트림벌룬쇼가 개최됐다. 익스트림벌룬쇼는 먼저 스프링 댄스인 슬링키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마술과 마임을 활용한 넌버벌 마임공연, 실크와 비둘기를 이용한 마술 공연, 풍선으로 다양한 선물을 만들어주는 공연 벌룬아트쇼, 벌룬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익스트림 벌룬쇼가 순서대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자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관람자들은 함께 호흡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전문가의 지도로 벌룬 아트를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이어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학생들은 바로 눈앞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보고 벌룬 아트 체험도 하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여러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한 자리에서 같이…
[충북일보] 괴산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9천7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95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4일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2022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주요 공시 내용을 보면 2022년 괴산군 살림규모는 9천7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천950억 원 늘었다. 이는 살림규모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의 평균액 8천224억 원보다 1천486억 원이 많은 것이다. 세입규모를 재원별로 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752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천54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천416억 원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천726억 원(26.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사회복지 분야가 937억 원(14.57%),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681억 원(10.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민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는 특수공시에서는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공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1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아동권리알리기 그림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해 시상했다. 아동권리알리기 그림공모전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기회 제공과 지역사회의 아동 권리 인식을 개선하고자 열렸다.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그림 18점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부, 초·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전체 최우수상은 박서림(청룡초)어린이의 '하나가 되는 놀이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주환, 유수하(맹동초병설유치원)아동, 초등부 우수상은 노은설(남신초), 김태율(쌍봉초), 중·고등부 우수상은 황예진, 성우림(동성중)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서림 어린이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다같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놀이터를 상상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천사상 시상을 비롯해 자원봉사단 성공 다짐 결의와 박람회 운영 방법 안내가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휴(休)힐링 명상센터 고순덕 원장과 4명의 봉사자가 함께 봉사활동의 의미와 다짐에 대한 '자원봉사 공감 토크'가 이어졌다.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6일간 총 330명(1일 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행사 종합 안내, 관람객 안내, 셔틀버스 승하차 도우미, 한방 통보 판매, 한복 체험 부스 운영,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철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행사와 각종 축제장에서 가장 큰 활약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라며 "여러분의 숨은 노력으로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성황리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10월 3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인권센터 공모전'을 추진한다. 인권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인권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센터의 홍보 캐릭터와 인권 주간 캠페인, 인권 서포터즈, 인권/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도록 카드 뉴스, 프로그램 참여 수기를 작성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영민 센터장은 "이번 인권센터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재학생들의 인권 의식이 향상되고,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인권센터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여는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쌀로 만든 수제맥주인 '미소에일(Miso ale)'을 개발해 16일 출시한다. 미소에일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내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에서 협업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미소에일은 충주의 미소진쌀을 50% 사용해 양조한 로컬형 프리미엄 쌀맥주로 기존 페일에일과 전혀 다른 쌀 특유의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재료로 활용된 고수씨드, 오렌지껍질, 감귤껍질의 조화로운 천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미소에일은 16일 천등산 고구마 축제에서 현장 시음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3~24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시음과 함께 구매(330㎖, 6천 원)가 가능하다. 센터는 시음과 함께 미소에일에 대한 평가 설문을 진행해 추후 제품 개발 및 보완에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소에일의 개발이 충주쌀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출시된 충주 쌀맥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23일 이틀간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 호국보훈문화제 '동락오락실'을 충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해 개최한다. 보훈문화제는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충주지역 중원문화의 독특한 특색을 살려 진행하는 국민참여형 보훈문화행사다. 이번 보훈문화제는 '호국'을 주제로 하며, 6.25전쟁 첫 전승지인 충주의 동락전투와 김재옥 교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김재옥 교사 전략 따라잡기, 국군기지에서 목표물 맞추기, 내가 김재옥 교사라면 어땠을지 상상해보기, 포토부스 운영 등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호국보훈문화제를 통해 국민들이 보훈을 더 가까이 친근하게 접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보훈의 가치와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원하는 각종 사업의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혼자 전입하는 귀농·귀촌인과 지원 대상에 명시한 거주기간을 채우는 동안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현상을 막으려는 조처다. 종전까지 귀농·귀촌과 관련한 지원을 받으려면 군에 전입한 뒤 2년 이상이어야 하고, 거주 인원도 2명 이상이어야 했다. 이 때문에 1인 전입자와 전입하고도 2년 동안 혜택을 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군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도 해당한다. 군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정착 자금 500만 원, 농기계 구매자금 500만 원, 농지구매 세제지원 200만 원을 최대한도 금액으로 정해 지원하고, 생활 자재 지원 20만 원을 정액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043-540-3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철 군 귀농귀촌팀장은"최근 1인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이 휴장한다. 또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영업을 실시한다. 과일, 채소, 수산 부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과일부류 경매시간은 17일부터 27일까지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한시 적용해 진행되며, 27일 사과와 배는 경매에서 제외된다. 시는 소매 및 판매장의 경우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교대로 정상영업해 시민들의 선물용품과 차례용품 구입에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가 지난 13 대한체육회 산하 충청북도체육회와 연계해 '움직이는 체육관' 학교 방문 스포츠 버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나로 묶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영춘중 학생들은 스포츠 버스 프로그램에서 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드론 조종,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문 강사들의 가이드와 조언을 통해 자신의 스포츠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뒤이어 진행된 이벤트 프로그램에서는 상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이처럼 학생들은 열띤 스포츠 경쟁을 통해 경품을 획득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으며 많은 학생이 흥미진진한 게임과 미니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박승룡 교장은 "이번 2023. 학교 방문 스포츠버스 행사의 다양한 스포츠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다양한 즐거움과 협동 정신은 물론 건강한 경쟁의식을 몸소 체험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모다바이오는 최근 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갈변, 탈모 샴푸 조성물 및 샴푸제조'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김태진 교무처장, 김성룡 산학협력단장, 박성영 교수와 ㈜모다바이오 배형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 연구와 공동 기술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및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지속 발굴 등 상호 협력관계를 다짐했다. 협약식에 이어 ㈜모다바이오에서 기탁하는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배형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변, 탈모 샴푸 조성물 및 제조 기술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모다모다'가 앞으로도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관련 산업분야 기술협력에 힘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탁해 주신 대학발전기금은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에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센터는 성명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편지와 동봉된 기탁금 100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매년 금가면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익명의 기탁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금가면 주민들과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셨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 천사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서 기부, 노인 가구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금가면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단양군지부가 최근 단양군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지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31일까지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151편을 접수, 심사해 선정된 독후감 단체 4팀, 지도교사 3명, 우수작품 36명을 시상했다.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 최우수상은 편지글 매포초등학교 이태호(1), 독후감 단체부 고등부 최우수 단양고, 중등부 매포중학교, 초등부 단천초등학교, 독후감 개인부 초등부 최우수 단천초등학교 권회인(1), 매포초등학교 강은성(6), 중등부 최우수 단성중학교 김도해(3), 고등부 최우수 단양고등학교 정상미(3), 편지글 중등부 최우수 매포중학교 최지유(2), 지도교사상에 단천초등학교 임연옥, 매포중학교 최은주, 단양고등학교 김형일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주어졌다. 박금옥 회장은 "지난해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국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받아 단양군에 자랑이 됐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으로 다작이 출품된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범국민적인 독서 문
[충북일보] 제천 강저휴먼시아3단지아파트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정신 건강조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가정방문과 부스 1대1 상담, QR코드를 이용해 이뤄졌다. 이날 입주민 60여 명이 정신 건강조사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제천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9∼10월 걸쳐 총 10회로 진행되는 꿈드림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진, 완강기, 승강기, 소화기, 대피,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대응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서 실제로 체험해보니 현실감이 생기고 위험에 대비하는 요령을 알게 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활동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이외에도 기초 소양 교육, 원예, 공예, 악기, 도예, 목공, 환경캠페인, 정서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서 내달 31일까지 주1, 2회 활동으로 이뤄진다. 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업, 취업, 자립,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만9∼24세의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421-8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졌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또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천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 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은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이 유난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