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최근 열린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중부 축구 종목에 참가한 단양중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와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16강에서 영동중을 3대0, 8강에서 보은중을 3대1, 준결승에서 옥천중을 2대1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무극중을 맞아 2대0으로 이기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단양중은 오는 10월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서원형(3) 학생은 "학업과 병행하며 평일과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더 성실하게 연습해 꼭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이 2023년도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을 대면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40여 분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1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익직불제 교육은 미이수 시 당해연도에 수령하는 직불금에서 10% 감액 후 지급된다. 한편 대강면은 공익직불제 온라인(휴대폰) 교육이 힘든 농업인을 위해 매년 대면 교육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지현동위원회 김동희 위원장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라면 15상자를 지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는 김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라면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의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1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환 대표는 "치솟는 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사랑이 넘치는 풍성한 한가위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현대모비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20년부터 명절마다 용산동 뿐만 아니라 적십자충주지구협회, 열린학교, 다모이주간보호센터 등에도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15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 공정과 원칙을 확립하고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센터장을 포함해 센터 전 직원이 모여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다짐하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관행적인 부패문화를 완전히 없애 청렴하고 반듯한 품종관리센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성만 센터장은 "센터 직원들의 청렴한 생활과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하고 반듯한 나라,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존속기한을 없애기로 했다. 군은 지난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천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4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특별회계 존속기한 조항 등 불필요한 조항을 삭제했다. 상위법(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올해 12월 31일까지인 특별회계 존속기한을 없앴다. 특별회계 설치·운영 조항은 신설했다. 현행 조례에는 특별회계 설치·운영을 규정한 내용이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부 개정 조례안은 존속기한 등 그동안 불필요하거나 미비한 조항을 정비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진천지역 발전소는 △화산저수지 수상태양광 △광명·사곡 태양광 △행암에너지일호 △오창수상태양광 △오창수상2호태양광 △서오창1호태양광 등 6곳이다. 주변지역은 8개 마을이다. 발전소 주변지역은 시설용량이 2㎿를 초과한 발전소 반경 5㎞ 이내 지역이다. 군은 올해 이들 지역에 특별지원금과 기본지원금 7천620만 원(국비)을 지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귀촌 1순위 단양을 선언했다.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단양군은 아름다운 풍광을 갖춘 데다 맞춤형 정착 지원정책을 펼쳐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에 일찌감치 귀농·귀촌 1순위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인구는 2017년 735명, 2018년 991명, 2019년 1천6명, 2020년 947명, 2021년 858명, 2022년 1천1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부문 9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군은 귀농·귀촌을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하고 준비부터 정착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152개 마을을 평가한 뒤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과감한 경쟁시스템 도입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정착장려금을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동네 작가 8명을 선발해 도시민에게 농촌 생활 정보와 매력을 방방곡곡에 전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4회 충북 선배 시민대회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충북권역선배시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배 시민과 사회복지사의 우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한울땅 봉사단'과 음성군노인복지관의 '행복실현 봉사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고상진 마중물선배시민지원센터장이 '좋은 공동체의 길을 가려면 선배 시민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시민 동료로서 가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선견지명 봉사단'과 증평군노인복지관 '하트시그널 봉사단'의 우수활동 사례 발표도 있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 한우 알리기 영상과 한우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책실험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을 추진한다.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은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4월부터 10차례에 걸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와 디자인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축산농가와 한우가 가진 문제점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세종 한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1분 내외의 짧은 숏폼(short form) 영상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생산편, 유통편, 소비편으로 나눠 제작된 숏폼 영상에는 실제 축산 후계농가, 싱싱장터 유통업자, 지역 요리연구가가 직접 출연했다. 숏폼 영상은 18일부터 세종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밴드 등을 통해 공개된다. 국민정책디자인단 오는 21일 장영실고에서 청소년의 건강과 급식의 맛까지 한우가 참견한다는 의미로 '오늘은 세종 한우고기 먹는 날' 급식 행사로 정책실험을 진행한다. 김혜진 법무혁신담당관은 "이번 정책실험을 통해 많은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보다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최명호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가 지난 5월 개정됨에 따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해 9월 15일 공포했다. 이번에 개정 공포된 시행규칙은 기존에 2권까지만 가능했던 도서 대출 권수를 3권까지 확대하고, 디지털 자료실의 평일 이용 시간 또한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10시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증평군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시 북이면, 진천군 초평면, 괴산군 청안면·사리면, 음성군 원남면 주민에게도 회원 가입을 개방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증평군립도서관이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군민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9년째를 맞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청와대 영문홈페이지 소개 △국가균형발전우수사례 선정 △지방재정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은 물론 군민 1인당 54회에 해당하는 200만 명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5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세 번째 행사로써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관계자는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미스트를 개발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화장품제조 전문업체 라파로페와 함께 증평인삼을 활용한 홍삼뷰티케어 상품을 연구해'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삼의 사포닌, 폴리페놀 성분은 각각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자외선으로 얇아진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된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효능이 확인됐다. 황기철 라파로페 대표는 "진공감압저온추출 독자기술을 활용한 증평인삼 추출물 적용으로 성분파괴를 최소화하여 인삼의 원료적 기능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은 증평이 인삼의 고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크림·비누 등 다양한 뷰티케어 상품을 지속 개발해 증평인삼과 함께 증평을 알리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라파로페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시민과 대화' 행사가 부강면과 종촌동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장의 시민과 대화는 지난 6일 조치원읍과 아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초까지 24개 읍면동별로 진행된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부강면에서 주민 80여 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스쿨존 주정차 단속 완화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눔주차장 확대 등 상권 피해 해소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강약수터 향토문화유산 지정과 등곡1리 낙화놀이 무형문화유산 등록추진 사항에 설명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하는 노력으로 지역유입 매력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종촌동을 찾아 주민 등 10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종촌동 주민들은 제천변 진입로 개선, 맨발 걷기 좋은 산책길 조성, 공유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무단 방치 해소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유아동반 가족 등 보행약자를 위한 제천변 진입로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한 산책길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부서에 현장 확인과…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괴산증평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와 '청렴사회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소통과 협력문화를 조성해 교육 분야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계획 수립 및 시행 등 교육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해하고 인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괴산증평 학교학부모연합회와도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의 교육관련 단체와 협력할 수 있게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분야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대상자 7명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10년 택시 공급을 마지막으로 13년간 신규 면허를 공급하지 못했다. 군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실시한 총량 재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7대를 증차했다. 군은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 7명을 선정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찬구 ㈜케미탑 대표가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찬구 대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진천상공회의소 및 ㈜케미탑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찬구 대표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석대 진천캠퍼스 발전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가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정통힐링 존에서 탄소중립프로그램 '똑똑한 신봉 씨와 시장에 가요' 행사를 열었다. '똑똑한 신봉 씨'는 '똑똑똑 여러 사람에게 알려 함께 사용해요! 똑똑한 신봉(신문 봉지) 씨'를 뜻하며, 가정이나 사무실에 쌓여있는 신문지를 봉투로 만들어 무상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신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신문 봉지를 시장 상인들에게 배포하고 자원봉사자와 상인들이 함께하는 장보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환경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았다. 신 센터장은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4월 준공을 앞둔 제천 예술의전당의 전문적인 공연장 이미지와 비전을 담은 'BI(Brand Identity) 공모전'을 18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된 작품들은 제천 예술의전당 이미지와의 부합성, 디자인의 독창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1명/팀) 100만 원, 우수상(1명/팀)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의 BI는 제천 예술의전당의 조형물, 간판,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천 예술의전당의 비전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BI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관광권역별 연계·체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호반호텔앤리조트, ㈜충주호크루즈, 청풍로프웨이㈜, 본초다담,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민·관 관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광사업체 이용 관광객들은 각 체험·관광시설을 이용할 때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은 물론 리솜 리조트 스파, 충주호 크루즈,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용과 본초다담 한방 족욕 체험,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에서 최대 30% 정도의 제휴 할인 요금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박 시설에만 머물렀다가는 외지 관광객들이 제천에 더 오래 체류하며 관내 주요 거점별 관광지를 여행하도록 유도해 체류형 연계 관광 기반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숙박, 체험, 관광시설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을 통한 체류형 관광 여건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관광권역 간의 촘촘한 연계로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천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7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에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층별로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번 홍보는 추석명절을 맞아 화재 발생 시 효과가 큰 소화기와 신속히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음이 울려 대치할 수 있도록 돕는 단독형 감지기를 선물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상민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소방차 1대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은 16일 '제15회 주덕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주덕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덕읍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37개 마을이 12개 팀을 이뤄 △몸빼입고 달리기 △힘자랑 △미니페널티킥 등 7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뽐내고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소원해진 거리를 한껏 좁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또 주덕읍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주덕농협풍물단의 사전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색소폰팀의 특별공연 등 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졌다. 이종구 회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체육대회가 읍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읍 승격 28주년을 기념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주덕읍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주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팀이 운영하고 있는 감성시티투어가 여름의 계절을 지나 충주의 가을을 담은 투어 '나(娜)스러운 하루'를 9~10월 두 달 동안 선보인다. 감성시티투어는 월별 다양한 테마를 둬 충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6~7월은 충주가 새롭게 해석한 휴가인 '휴(休)가로운 하루'를, 8월은 여름 특별 테마로 충주만의 별을 선보였던 '별(星)스러운 하루'를 운영했다. 9월부터 운영 중인 '나(娜)스러운 하루'는 휴가로운 하루와 마찬가지로 토, 일 고정 코스를 둬 토·일요일 각각 다른 코스로 이뤄진다. 토요일 코스는 탄금대·남한강을 필두로 충주시장에서 내려 자유롭게 식사, 충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수주팔봉을 마지막으로 코스가 구성됐다. 일요일 코스는 충주호를 따라 종댕이길을 가볍게 산책하고, 토요일과 동일하게 충주시장에서 자유 식사, 금봉산 자락의 아름다운 사찰 석종사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탑승 장소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충주역 두 곳이다. 투어 이용금액은 1인 4천 원이다. 비용에는 버스비, 가이드비가 포함됐으며, 식비와 여행자 보험은 불포함 사항이다. 9월~10월 시티투어의 예약은 충주체험관광센터 공식 홈페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인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를 충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된다. '춤으로 만나는 품바, 얼씨구'는 한국 전통 문화와 선조들의 흥과 한을 각설이라는 실존 인물을 통해 표현한 공연이다. 특히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의, 식, 주에 대한 장면을 유쾌하고, 재치있게 표현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적 메시지를 담아 연출했다. 시는 우리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공연으로 이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5일, 26일 오후 7시 30분 총 2일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무료 공연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대적 삶의 어려움과 고달픔을 총체적 예술행위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관객들 모두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EQ놀이박람회'를 개최했다. 충주의 새싹 EQ능력 함양프로그램으로 진행된 EQ놀이박람회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놀이박람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영유아 1천여 명이 참여해 영어놀이, 인성놀이, 블록/코딩놀이, 음률놀이, 과학놀이, 미술놀이 등 9개 놀이 영역별 부스를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미경 충주어린이집연합회장은 "기존 인형극으로 진행됐던 충주의 새싹 EQ 능력 함양프로그램을 놀이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했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보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주 아카데미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권 교수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tvN '알쓸범잡 2'을 비롯해 '용감한 형사들', '풀어파일러'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을 펴낸 바 있다. 충주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20일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알려주는 범죄이야기'라는 주제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다. 다양한 범죄사건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유사시 대처해야 할 행동 자세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불특정 일반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