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추석 명절 대비 주요 가축전염병(AI, ASF, FMD)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자 명절 연휴기간(9.28~10.3) 질병 발생 시 정확한 상황대처 및 신속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위해 24시간 상황 근무반 운영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연휴 직전인 27일과 직후인 10월 4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과 축산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동방제단, 임차지원 방역차량 등의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마을 방송과 현수막, 입간판 등을 활용해 주요 도로, 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외부인의 농장방문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 철저,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등 방역수칙 홍보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농장주 및 관계자들은 가축전염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질병별 차단방역 수칙 준수 철저,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농장 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충주학부모연합회, 교내 학생자치회, 학부모회와 함께 '교권 존중 교내 캠페인'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등굣길 선생님들께 감사함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 쪽지 붙이기 행사를 했다. 또 '존중받는 교사, 행복한 학교'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남초 학생들에게 교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 선생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존경의 뜻을 담은 붉은색 카네이션 머리띠를 착용해 교권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한 학생은 "학생들이 모두 선생님들을 믿고 존경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가르쳐주시고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색깔을 좋게ㅜ하고 당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인산칼슘미생물액비를 농가에 공급하며 많은 농업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산칼슘미생물액비는 과실의 빠른 착색을 도와 수확시기를 약 7일 정도 앞당기고 있다. 특히 인산칼슘미생물액비는 작물조직을 튼튼하게 해 저장성을 증대시키고 당도를 높여 상품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사용방법은 과실 착색 시기인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인산칼슘미생물액비를 1주일 간격으로 3~5회 뿌려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들에게 경영비 과다지출 문제 등을 보완할 방법으로 올해는 인산칼슘액비 공급량을 전년보다 7톤 증가한 30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특별교통대책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이뤄진다. 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850-6313)를 설치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귀성객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신호체계, 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또 고속도로, IC주변 지역을 포함한 시내 주요구간의 주차단속 차량의 계도 순찰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조로 신호주기를 즉시 조정하는 등 교통체증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상습 교통혼잡 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수신호 안내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인 경우다. 이들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또 10월 5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임신주수 상관없음)의 접종이 시작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로 돼 있고 만 65세 이상 노인은 10월 11일부터 지정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만 14~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및 유료 접종을 10월 16일부터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지난 25일부터 전화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료 접종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전화와 충주시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예약 사이트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로 예약 날짜를 다르게 하고 있다. 연령별 예약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 감소로 지역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26일 충주시학부모연합회, 학생자치회와 함께 교사의 권위 향상을 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과 폭력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안전한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한 학부모는 "교권이 존중되길 바라는 선생님 존중 캠페인과 폭력 없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오늘의 동행을 통해 학부모-학생-교사가 신뢰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형성돼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지역 청소년 창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과 충청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업지원교육센터, 충청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주식회사 툰즈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예비 청년 창업을 활성화해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인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이 지역의 창업교육 허브 역할을 하며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청년창업 교육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한강MJF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한강라이온스클럽은 국제자원봉사단체로 사회 발전과 인도주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제라이온스클럽(Lions Clubs International)의 지부다. 충주지역의 교육, 보건,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준호 회장은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사랑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배병란 소장은 "남한강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청소년 쉼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마음건강 GO!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마음건강 GO! 워크온 챌린지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11만 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나만의 마음(정신)건강 관리방법을 게시한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세계 정신건강의 날 마음건강 GO! 챌린지'에서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안희원 센터장은 "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7일 평생학습 축제로 '8회 증평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과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진행한다. '배움으로 그린(Green)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에 동참하는 단체, 유관기관 등의 주민들이 참여한 1, 2차 축제협의회를 통해 관(官)주도가 아닌 민(民)·관(官)·학(學)이 공동주체로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주요 행사는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스무살 증평의 과거-현재의 모습을 담은 어반드로잉 작품전시를 비롯해 △문화체험부스 △문해골든벨 △문해시화전 △학습동아리 발표회 △추억의 책가방 △저글링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인 김득신 북(book)페스티벌에서는 '우리 이제 친구다'라는 주제로 '팥빙수의 전설'의 저자 이지은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그림책 전시, 그림그리기 체험 등을 마련하고 가수 박혜경, 그룹 판타스틱이 축하 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에는 다회용 컵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무료 커피&음료
[충북일보]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는 최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음성지사 임직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모아 숭덕재활원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홍건식 총괄부장은 "숭덕재활원 장애인들과 따뜻한 추석명절을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숭덕재활원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으로 충주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2023년 경력단절 여성 창업 스타트업! 창업특강'을 최근 성료했다. 창업특강은 실전 창업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돼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창업사례를 통해 여성창업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업특강은 3~9월 총 7회 차로 진행됐다. 특강은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드는 방법 △소비자도 놀라는 시장분석법 △온라인 유통으로 알아보는 디지털마케팅 △사람을 홀리는 IR발표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고구려 축제 '동맹'을 개최한다. '동맹'은 문헌 속 고구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겼다는 제천행사 '동맹'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고구려 역사문화도시 '충주'에서 고구려인의 기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첫날인 6일 저녁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구려 별 명명 이벤트를 연다. 10월 가장 밝게 빛나는 1등성 데네브는 2천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어, 우리가 현재 보는 별빛은 1550년 전인 472년의 데네브 별빛으로 장수왕 재위기간(412~491) 반짝이던 별빛이다. 이에 그 별을 '고구려 별'이라 명명하는 이벤트를 시민과 함께하며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 재밌는 게임을 통해 고구려 장수를 찾는 '고구려 장수를 찾아라' 이벤트가 운영된다. 고구려 복식을 재현한 패션쇼, 고구려 북소리, 전통무용, 택견공연, 맥주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동맹'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7일에는 학생들의 고구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고구려 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초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 '아빠의 놀이터'를 최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빠의 놀이터'는 유아편(5~7세), 초등편(8~10세)으로 구성돼 8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15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월·화요일 총 12회로 진행됐다. 아동들의 연령대에 맞춰서 점핑백, 림보, 파라슈트, 플라잉디스크, 코퍼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육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자녀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 즐겁고 아이가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에 흐뭇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참여자는 "아빠랑 노는 것도 재밌고,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현재 유아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그림책 기반 미술 활동 '아빠와 그림 속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0월 5일 오후 3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 무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방문, 상인 및 방문객들에게 전화금융사기 주요 유형·수법, 예방법, 대처방법 등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추석 명절 기간 택배 사칭 등 휴대폰 문자를 이용한 스미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최근 여성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리장터에서 명절맞이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개를 나눠주며 일회용품 줄이기를 장려했다. 또 차례상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김명진 여성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 가스트로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가스트로 투어는 사람의 배, 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을 뜻하는 'Tour'가 합쳐진 말로 '미식여행'을 뜻한다. '충주 가스트로 투어'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체험하고 SNS에 홍보함으로써 음식점과 체험농장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가스트로 투어는 참가자 71명과 함께 농기센터와 사업을 진행한 음식점 및 체험농장인 △병풀농원 △카페소풍 △함경옥 △메이플라워 △충주사과한과 △햇살아래 △작은알자스 △악어섬 △커피박물관 등에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충주에 오래 살면서도 몰랐던 구석구석 숨어있는 명소를 알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 가스트로 투어를 통해 충주의 음식을 전국적으로 많이 알리고, 시민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가득 담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전'을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인 '표현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주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다섯 달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시장에서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28점의 다채로운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6개의 세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같은 노래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표현된 '표현의 방'과 아이돌 혹은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주제로 한 '덕질의 방', 동요와 애니메이션 등 동심에 젖어들게 하는 '추억의 방'이 있다. 또 사람의 감정을 소재로 한 '사랑의 방'과 '두려움과 위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노래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캘리그라피' 테마도 준비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추상적인 것을 시각적 요소로 풀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체육회 26일부터 아름다운 지현동을 소개하고자 '걸어서 지현동 한 바퀴'란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통해 신청한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한 평 정원 등 10곳을 스탬프 지점으로 정하고 7곳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조명연 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현동을 알리고자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를 느끼고 다시 지현동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지현동 알리기에 노력하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현동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과 다채로운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추석 연휴 윷놀이,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부터 떡메치기, 다듬이질, 말뚝이떡먹이기 등 전통민속문화 체험, 활쏘기, 화포 쏘기 등 전통무예체험, 포토존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또 박물관 내 디지털실감관에서 몽골군을 물리친 '충주성 전투' 실감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 연주, 동작인식 택견 체험 등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지털 실감체험이 운영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단일 무덤에서 국내 최대의 청동기 유물이 출토된 충주 호암동 군장의 무덤을 조명하는 '호암동 군장,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특별전에 전시되는 '호암동 유적' 청동검 만들기와 충주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구현한 '네모네모 충주'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특히 스탬프투어 및 SNS 이벤트 참여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 민속놀이 한마당은 9월 30일~10월 1일 2일간…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내달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뮤지컬 '소리도깨비 똥콩'을 선보인다. 공연 일시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전 10시 30분 등 총 2회다. '소리도깨비 똥콩'은 '국악기에 숨어 사는 소리 도깨비들의 세계'를 중심으로 인간 어린이 누리와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는 구성과 함께 진행된다. 우륵국악단은 어린이들이 직접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감수성 발현,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로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다. 19일 2회차 공연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에서의 단체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기관은 10월 4일부터 전화예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제천제일감리교회는 추석을 맞아 최근 제천시 거주 보훈가족에게 추석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북부보훈지청 김태현 사회복지사와 재가보훈실무관들은 제천제일감리교회 무지개봉사단과 함께 명절 대표 음식인 송편, 나물, 동그랑땡, 호박전 등을 교회 구내식당에서 정성스럽게 조리해 홀로 지내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일일이 방문하며 전했다. 김태현 복지사는 "홀로 지내시는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여년 동안 방치돼 온 옛 국정원부지의 활용방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사창동 316-1번지 일원 옛 국정원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큰 틀에서는 이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다는 것이 시의 복안이다. 문화와 관련한 건축물을 짓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시는 복합문화공간의 명칭이나 규모, 건축 방식, 세부 시설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복합문화공간에서 운영될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관리 등도 전반적인 계획도 용역을 통해 구체화할 방침이다.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자원조달 계획도 용역을 통해 확인한다. 지난 2021년 시는 이곳에 1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공연·문학관 등을 조성할 방침이었지만 구체화되지 못했고 이번에 새로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사업추진 필요예산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구체화해 볼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는 내년 4월 발표된다. 시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2025년부터 착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제 외교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군수는 25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국제우호도시포럼 전야행사에서 산둥성 내 서열 1위(중국 내 부총리급) 임무 서기와 거후이쥔 정치협상회의 주석 등 주요 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 산둥성과 증평군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우호도시 포럼에 참석한 이 군수는 산둥성 내 덕주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덕주시는 중국 산둥성 서북부에 위치한 면적 1만356㎢, 인구 570만의 대도시로 중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실증도시인 솔라시티 시범도시다. 이 군수의 중국 방문은 전략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다.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증평군의 전략사업으로 내세운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 등 'B·I·G 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한다.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필수 자원인 희토류를 포함한 자원의 생산이 중국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관광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0일 중국 문화여유부에서 자국민의 한국단체여행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체관
[충북일보] 세종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어 민방위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민방위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의회 의원과 민방위협의회 위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핵·화생 공격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 민방위대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